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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학교/학습법
· ISBN : 9788954768337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22-09-16
책 소개
목차
시작하는 글 말하기 능력은 경쟁력 이전에 생존 조건이다
CHAPTER 1
말 잘하는 아이가 성공한다
1 우리 아이는 왜 말을 못할까
대입 면접을 망치는 아이는 이유가 있다 / 질문하지 않는 아이들 / 부모와는 다른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 /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 말하기 교육
2 말하기 능력이 아이의 인생을 결정한다
말 잘하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 말 못하는 사람은 승진할 수 없다 / 모두가 미디어인 시대, 말하기가 경쟁력이다 / AI와 경쟁할 미래 인재는 말 잘하는 사람 / 말 잘하는 아이가 행복한 삶을 산다 / 아이를 잘 가르치기 위한 10가지 원칙
CHAPTER 2
우리 아이 상위 1%로 만드는 말하기 교육
1 말하기 교육에서는 부모가 제1의 교사
아이 입을 막는 것은 바로 부모 / 아이 입을 터주는 부모의 양육 / 아이의 질문에 답하는 부모의 태도 / 아이는 부모의 말하기를 배운다 / 말하기 교육의 골든타임 / 자신을 마음껏 표현하게 하라 / 내성적인 아이는 말하기를 잘할 수 없을까?
2 대화가 힘이다, 하브루타 교육법
가장 좋은 학습법은 말하기 / 아이가 말을 하기 전부터 대화를 시작하라 / 많이 질문하고 많이 들어라 / 아이의 언어 발달 과정 / 첫째도 인내심, 둘째도 인내심, 셋째도 인내심 / 경청을 위한 7가지 수칙 / 말하고 듣고 토론하는 밥상머리 대화법 / 밥상머리 대화법
3 훈육에도 하브루타를 적용하자
아이가 잘못했을 때는 변호할 기회를 주어라 / 아이가 스스로 바로잡을 기회를 주자 / 아이가 자라면 훈육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 / 훈계하지 말고 대화하라 / 하브루타 훈육법
4 집 밖에서 업그레이드하라
가족 행사는 스피치를 연습하는 기회 / 기다리는 시간은 대화의 시간 / 차 안은 대화하기 가장 좋은 공간 / 차에서 할 수 있는 언어 놀이 / 경청과 공감이 우선이다 / 아이와 대화를 잘하기 위한 6가지 기술
CHAPTER 3
발표에서 논술까지, 실전 말하기 훈련
1 독서하는 아이가 말도 잘한다
독서 습관이 성공하는 습관이다 / 어휘력은 학업으로 직결된다 / 베갯머리에서 시작하는 독서 교육 / 어린이 추천 도서
2 보고 들은 것을 기록하게 하자
말과 글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 초등학교부터 시작하는 일기 쓰기 / 읽은 것, 본 것을 정리하는 독서 노트 / 독서 노트 양식 / 세상의 모든 지식을 담는 기록장 / 적절한 보상으로 학습을 게임처럼
3 발표 잘하는 아이의 비밀
리딩을 스피치로 연결하라 / 스피치를 하기 전 점검할 5가지 / 무엇을 이야기할 것인가? / 스피치 전 꼭 확인해야 할 5가지 점검 사항 / 전달력을 높이는 비언어적 요소 / 비언어적 요소 7가지 점검 사항 / 3단계 스피치 연습하기 / 3단계 스피치 실전 연습
4 논술이 걱정 없는 글쓰기 연습
말하기와 논술, 핵심은 논리력 / 사실과 의견 구분하기 / 초등학생을 위한 3단계 논술 훈련하기 / 3단계 논술 실전 연습 / 꼭 한자를 알아야 할까? / 아이와 함께하는 한자 놀이 /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 / 좋은 스피치를 위한 10가지 기술
마치며 아이의 말하기 능력은 부모와의 소통으로 자란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물론 학교에서 지식을 많이 습득하고 오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고 부모로서 아이에게 할 수 있는 주문입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듣는 것’에 방점이 찍혀 있잖아요. 여기서 주체는 선생님이고 아이는 수동적으로 듣고 따르는 객체로 여기는 거죠. 이런 방식은 외워서 시험을 보는 주입식 교육에서는 효과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장점이 있는 만큼 단점도 있죠. 아이가 수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수 없고 질문을 하거나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연습이 안 되는 겁니다. 대신 ‘이런 질문을 하면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눈치 보는 능력만 늘어납니다. 잘 듣는 건 기본이고 질문하는 훈련도 병행되어야 하는데, 우리의 교실은 잘 듣는 것에만 너무나 치우쳐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적으로 이 시기에는 부모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부모가 어떤 말하기 습관으로 아이와 어떻게 대화했느냐에 따라 아이의 어휘력에서도 차이가 납니다. 어휘력에 따라 문해력과 말하기 능력도 차이가 나게 되죠. 영유아 때 말을 잘 익히지 못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는 글자를 익히고 읽는 데도 어려움을 겪기 쉽습니다. 초기 아동기 문해력은 출생 직후부터 만 여덟 살까지 발달하므로 초등학교 2학년 전에 문해력을 키워주는 게 좋습니다. 2학년 이후부터는 아이가 얼마나 책을 읽는지에 따라 말하기 능력의 수준이 더욱 달라집니다. 어휘력이 갖춰진 아이는 학교에 들어가서도 공부하는 걸 한층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초등학교에 들어간 후 6년간은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라는 기본적인 언어능력을 키우는 결정적인 시기입니다. 이 시기를 놓치면 중고등학교의 학업을 따라가기가 힘들어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