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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의 사람들

신약의 사람들

(말씀이 삶이 되다)

지형은 (지은이)
EBS BOOKS
2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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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의 사람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신약의 사람들 (말씀이 삶이 되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54779104
· 쪽수 : 428쪽
· 출판일 : 2023-10-31

책 소개

신약 속 다양한 증인들의 이야기를 해박한 지식과 거룩한 상상력으로 풀어내고 있다. <신약의 사람들>은 교회당마다 십자가를 달고 있지만, 본질과는 멀어진 한국교회에 ‘말씀이 삶이 되는 것이 기독교 신앙의 본질’이라고 강력하게 전한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 기억과 증언

증언이 가리키는 곳
그는 맨몸으로 달아났다
요한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복음의 시작은 이러하다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오
말씀대로 나에게 이루어지기를

하나님, 사람이 되다
그 말씀이 우리 가운데 사셨다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보내셔서
세례를 주고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일어난 일들에 대하여 이야기를 엮어내려고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예수의 가르침
염소 새끼 한 마리도 주신 일이 없습니다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길을 가다가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너는 어떻게 읽느냐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빛이다
이제 나는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증인들, 증언하기 시작하다
첫 번째 책에서 다루었습니다
성령이 내리시면 내 증인이 될 것이다
어찌하여 여러분은 우리를 바라봅니까
우리는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시기에 제자들이 점점 불어났는데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수의 사람들
이른 새벽에 여자들은 무덤으로 갔다
인자가 서 계신 것이 보입니다
사울을 찾으려고 다소로 가서
은혜로 오늘의 내가 되었습니다
이 사람이 밤에 예수께 와서
바다 저쪽으로 건너가자

예수의 삶
나는 섬기는 사람으로 너희 가운데 있다
엘로이 엘로이 레마 사박다니
그렇다, 내가 곧 가겠다
그는 오히려 자기를 비워서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길을 떠났다

에필로그 | ‘말씀삶 운동’
고마움을 전합니다

저자소개

지형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보훔루르대학교(Ruhr Uni. Bochum)에서 교회사 및 교리사 전공으로 신학박사(Dr.theol.) 학위를 받았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말씀삶공동체 성락성결교회를 담임하면서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신약의 사람들』, 『라티오』, 『인용구』, 『갱신·시대의 요청: 경건주의 연구』 등이 있고, 편저로는 『동네세메줄성경』(1-10권), 말씀묵상지 「보시니 참 좋았더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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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주후 1세기에 기록된 이 신약 문서는 기본적으로 신앙고백이며 그 증언이다. 그러나 동시에 역사 자료이기도 하다. 그 시절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삶의 기록이다. 수많은 사람이 치밀하고 지독하게 신약 성경의 신뢰
성을 비난하고 공격해 왔다. 엄밀하고 객관적인 비판도 끊임없이 이어졌다. 오늘날 존재하는 신구약 성경은 전승된 인류 역사의 사료 가운데 가장 엄격한 비평을 견디어 낸 본문이다. 이 책 이야기를 신약 성경의 기록을 중심으로 전개했다.
이천 년이라는 시간과 문화의 차이 때문에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명시적인 기록 사이를 읽어내는 작업이 필요했다. 행간읽기다. 신앙적인 해석에서는 거룩한 상상력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작업이 소설 집필 같은 창작이 되지 않도록 극히 조심했다. 기록된 본문을 꼼꼼히 읽고 그 범위 안에서 충분히 합리적으로 거룩한 상상력을 사용했다. 거룩한 상상력과 창작 사이에 명징한 경계선을 그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명시적인 본문의 울타리를 벗어나지 않았다. 거룩한 상상력을 포함하여 기록된 본문을 해석하는 작업을 ‘말씀 묵상’이라고 부른다.
_ 프롤로그 / 기억과 증언


주전 44년에 카이사르가 암살된 후 이듬해에 카이사르의 양자인 옥타비아누스가 마르쿠스 안토니우스, 레피두스와 더불어 일종의 정치 군사적 협약을 맺으면서 삼두 정치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이들 중에서 옥타비아누스가 두 사람을 누르고 실질적인 단독 통치자가 된다. 주전 27년 옥타비아누스가 존엄한 자의 뜻을 가진 아우구스투스 칭호를 받으면서 로마는 사실상의 황제가 통치하는 시대로 들어간다. 이때부터 주후 180년까지 200년 정도 로마제국은 구조적인 제도와 외적인 사회 질서로는 평화로운 시대를 누린다. 이 시기를 ‘팍스 로마나’(Pax Romana, 로마의 평화)라고 부른다.
로마의 평화를 보장하는 황제는 신의 대리자로 추앙받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신의 아들 혹은 신이었다. 당시는 로마제국이 문명 세계였고 그 바깥은 야만족의 땅이었다. 제국의 땅이 세상 자체였다. 황제는 이 영역을 평화롭게 유지하고 질서와 안전을 보장하는 ‘세상의 구세주’였고 복음의 주체였다. 그러나 로마의 평화는 로마제국의 권력층 또는 적어도 로마 시민권을 가진 사람들이 누릴 수 있었다. 노예나 피지배 민족들에게는 가혹한 통치 방법이 자주 동원되었다. 정치 군사적인 반란이나 경제의 기본 구조를 흔드는 일은 잔혹하게 진압되었다. 본때를 보여주기 위해서 반란자들을 죽이는 유명한 방법이 십자가 처형이었다. 로마의 평화는 억압당하는 사람들에게는 피의 평화였다. 마가가 유앙겔리온이란 단어를 예수 그리스도에게 적용한 것
은 로마제국의 근본 틀을 뒤집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로마 황제가 신의 아들이 아니라 나사렛 사람 예수가 참 신이며 유일신 하나님의 아들이다. 황제가 세상의 구세주가 아니다. 예수가 세상의 그리스도(구세주)다.
_ PART 1 증언이 가리키는 곳


“주상 전하 납시오!”
이 소리를 외치면서 내시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자신의 목소리가 얼마나 멋지고 아름다운지 또는 발음이 분명하고 훌륭한지 신경 쓰면 안 된다. 사람들이 내시의 목소리에 집중하거나 내시의 탁월함에 관심을 기울이면 임금에게 불경죄가된다. 내시의 목에서 나오든, 다른 사람의 목에서 나오든 상관없다. 목에서 나오는 ‘그 소리가’ 중요하다. 내시도 내시의 목소리도없다. 전달되는 소리만 존재한다. 그 소리로써 뜻이 이루어진다.
세례 요한은 자신을 ‘소리’라고 했다. 예수는 흥하고 자신은 쇠해야 한다고 말했고 그렇게 살았다. 요한은 자신에 관하여 예언된 하나님의 말씀을 온 몸으로 살아냈다. 요한처럼 이런 자의식을 갖고 사는 사람이 있는 모임은 얼마나 아름다울까. 사회 각 분야, 특히 종교적 영역에서 요한을 닮은 사람들이 많아지면 사회는 얼마나 성숙해질까. 마땅히 요한의 삶을 이어야 하는 기독교의 지도자들이 이렇게 살면 교회는 얼마나 아름다울까. 명예욕과 권력욕을 훌쩍 넘어서서 자신의 존재 의미를 응시하면서 깊은 행복을 누리는 사람들, 오늘날의 요한이 그립다.
_ PART 1 증언이 가리키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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