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 채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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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터 채(한글명: 채경주)는 각종 수상에 빛나는 배우이자 작가, TED 연구원이며, 현재 로스엔젤레스와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다. 에스터 채는 미국과 한국, 아일랜드, 호주, 캐나다, 이탈리아, 나이지리아, 러시아의 각종 매체와 무대에서 그녀의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기타 작품으로는 한국의 사물놀이가 소개되는 '애리인 어더랜드', 부조리 인형극 '딴 따딴!!!' 등이 있다. 에스터 채는 한국에서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뒤, 미시건 대학교 연극석사, 예일대 드라마스쿨에서 연기실기석사를 수료했다. 또한 미시건 대학교 킹 차베즈/파크스의 방문교수직을 역임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초청 강연자로, 하버드 대학의 예술과 시민대화 인스티튜트 초청 예술가로서 활동한 바 있다. 에스터 채는 오리건 주 유진에서 태어났으며 대한민국에서 성장했다. 그녀는 현재 남편 폴 본 질바우어와 캘리포니아 주 산타모니카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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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혜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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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부터 시작한 배우활동을 바탕으로 동국대 공연예술학부 입학, 동 대학교 영어통번역과를 졸업하고 '태양의 서커스', 뮤지컬 '미션', 국립극단 등의 내한공연에서 통번역 및 기획, 제작 팀원으로 일한 바 있으며, 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iPAP)에서 무용축제 기획 및 국제교류 업무를 했다. 현재 '책누나프로젝트'의 대표로서 도서관에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스터 채와의 인연은 201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초청공연에서 자막번역 및 오퍼레이터를 맡으며 이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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