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경전

1972년 프랑스 빠리에서 태어났다. 빠리상업대학을 마치고, 투자회사인 바르끌레이 주식회사에서 일하며, 여가생활로 틈틈이 만화시나리오를 집필했다. <제3의 경전>을 글레나 출판사에서 출판했고, 이 책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자 위마노이드 아쏘씨에 출판사에서 마띠유 로프레이와 <예언자>를, 크리스토프 벡과 <성전>을 출판하였다. 최근에는 「제3의 경전」이 게임으로 개발되는 시점에 때를 맞추어 비디오 게임회사인 다크 웍스의 계열회사로 게임의 시나리오작업을 전문적으로 하는 스크립트회사를 창립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교육과와 동 대학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유럽 각국의 다양한 작가들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으며, 도나토 카리시의 《속삭이는 자》 《이름 없는 자》 《미로 속 남자》 《영혼의 심판》 《안개 속 소녀》를 비롯하여, 안데슈 루슬룬드, 버리에 헬스트럼 콤비의 《비스트》 《쓰리 세컨즈》 《리뎀션》 《더 파더》 《더 선》, 프랑크 틸리에의 《죽은 자들의 방》, 에느 리일의 《송진》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1976년 생으로 빠리상업대학을 졸업하고, 독학으로 그림을 공부했다. 까수스 벨리라는 잡지에서 일러스트로 데뷔하였으며, 자비에 도리송과 글레나에서 <제3의 경전>을 출판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글레나 출판사에서 빠트릭 프레온의 시나리오로 <툼레이더>를 만화로 그렸고, 2001년에 카라바스 출판사에서 <뱀파이어>를 출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