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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선교/전도
· ISBN : 9788955364675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15-08-06
책 소개
목차
1장 경계를 초월한 눈으로
2장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랑하기
3장 하나님의 마음으로 용서하기
4장 분열의 치유
5장 두려움의 집에서 사랑의 집으로
6장 정복자가 아닌 종으로 들어가기
7장 아래로 들어가기
8장 안으로 들어가기
9장 곁에서 가기
10장 연합 가운데 걷기
책속에서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에 있어 아마도 북한보다 더 전략적인 나라는 없을 것이다. 하나님은 북한을 사랑하신다. 이제 곧 북한 땅에서 선교사들, 특히 여태껏 세상에서 거의 볼 수 없었던 급진적인 새로운 부류의 선교사들이 일어나 열방 가운데로 나아갈 것이다. 이 청년들은 우리 대부분이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의 고난을 겪어 왔다. 하지만 이들은 그러한 고난 가운데서 주님을 만났고, 그로 인해 지금도 변화되어 가고 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변화시키는데 이 청년들을 사용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북한을 사랑하신다. 그리고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 또한 자신은 북한을 사랑한다고 자신 있게 말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과연 하나님께서 북한을 사랑하시는 것처럼 북한을 사랑하는가? 우리는 그곳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을 섬기고자 나아갈 때, 그들을 위한 사랑의 동기로, 그 나라를 위한 사랑의 동기로 섬기려 하는가? 어떻게 하면 우리는 북한 사람들을 실제로 사랑할 수 있을까? 하나님은 사랑이심을 기억하라. 하나님께서 세상을 온전히 사랑하시듯, 그리고 북한을 온전히 사랑하시듯(요일 4:17), 우리도 그런 전적인 사랑으로 섬길 수 있을까?
결국 다른 나라의 선교사가 된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 기반하여 그 나라 사람들과 사랑의 관계를 맺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고 나 또한 그들의 사랑을 받아들이는 것뿐이다.
하지만 우리 마음을 하나님께 열고, 그분을 우리 고통 가운데로, 심지어 우리의 깨어진 마음과 상처 입은 영혼의 고뇌 가운데로 모셔 들일 때, 우리는 비로소 우리의 고통을 이해하시고 그것을 능력 있는 도구로 변화시키시는 예수님을 알게 된다. 예수님이라는 동반자를 통해, 우리는 적까지도 용서할 수 있고, 그럼으로써 국가들을 변화시킬 새 역사를 함께 창조할 수 있는 것이다.
한반도에 평화가 오게 하는 방법은 바로 당신과 내가 화해의 사역을 먼저 시작하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