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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선교/전도
· ISBN : 9788955364743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15-08-21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저자 서문
1장 전도, 되도록 하면 된다!
사례를 통해 배우는 전도 코칭①
타종교인이나 이단, 무속인에게 복음을 전할 때
2장 사랑하라. 예수님처럼!
사례를 통해 배우는 전도 코칭②
기독교에 대해 적대적인 사람을 만났을 때
3장 돌보라. 예수님처럼!
사례를 통해 배우는 전도 코칭③
연로한 어르신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4장 우리는 모두 전도자로 부름 받았다
사례를 통해 배우는 전도 코칭④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복음을 전할 때
5장 전도는 관계다
사례를 통해 배우는 전도 코칭⑤
모르는 사람의 집을 방문해서 전도할 때
6장 당신의 아름다운 발을 기대하며
사례를 통해 배우는 전도 코칭⑥
기관이나 단체를 방문해서 전도할 때
저자소개
책속에서
화폐가 발달하기 전 사람들은 물물교환을 하며 살았습니다. 지금도 물물교환으로만 얻을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람의 마음입니다. 누군가의 마음을 얻으려면 자신의 마음을 지불해야 합니다. 이 원리는 전도 현장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지금 우리의 전도 현장에는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진실한 만남이 있습니까? 내 마음을 나누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관계가 형성되고 있습니까?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전도대상자들을 대하고 있습니까?
전도할 때는 인내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그래야 좋은 대화가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실제 전도 현장에서는 대화보다 영접기도를 시키고 싶은 마음이 앞설 때가 많습니다.
복음을 받아들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해야 구원에 이르는 것은 맞지만, 상대방이 내게 궁금증을 갖게 되는 단계까지 분위기가 무르익어야 합니다. 관계성 ‘제로’에서 출발했지만 좋은 대화를 통해 좋은 분위기를 만듭니다. 그런데 급한 마음에 섣불리 예수님을 영접하라는 이야기를 꺼내면 - 아무리 좋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해도 - 관계성 ‘제로’가 아니라 ‘마이너스’로 뚝 떨어집니다. 저도 그런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앞에서도 나눴지만 예수님과 사도 바울은 이 땅에서 강사가 아니라 복음 전하는 사람으로 사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와 동행하는 조뿐만 아니라 모든 실습자에게 어떤 장소든 겁내지 말고 담대하게 들어가라고 합니다. 점집에서는 무속인을 만나고, 사찰에서는 승려를 만나고, 미용실에서는 미용실 원장과 손님들을 만나고, 주택에서는 주민을 만납니다. 제가 먼저 시범을 보이고 그 다음에는 성도님들이 직접 해봅니다. 이것이 진짜 현장 실습입니다. 현장으로 가지 않고 상황을 가정해서 전도 실습만 훈련하는 단체도 있습니다만, 그것은 전도 경험이 아니라 실습 경험만 얻을 뿐입니다. 물론 그렇게라도 전도의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이 무관심한 것보다는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