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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 학원

괴이, 학원

배명은, 김선민, 은상, 정명섭, 김하늬 (지은이)
  |  
빚은책들
2023-06-14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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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 학원

책 정보

· 제목 : 괴이, 학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호러.공포소설 > 한국 호러.공포소설
· ISBN : 9788955471472
· 쪽수 : 196쪽

책 소개

‘괴이학회’가 창조한 괴담과 호러의 본거지인 월영시. 이 기기괴괴한 도시를 배경으로, 공포와 학원을 주제로 한 단편소설 5편을 엮은 《괴이, 학원》이 출간되었다. 다양한 분야에서 개성적인 글을 쓰는 다섯 명의 작가 배명은, 김선민, 은상, 정명섭, 김하늬가 ‘경쟁’과 ‘폭력’이라는 아이들의 그늘진 현실과 비밀스러운 괴이의 세계를 잇는 괴담의 문을 열어준다.

목차

B1F 나를 구해줘_배명은
1·2F 특별 수업_김선민
3F 얽힘_은상
4F 4층의 괴물_정명섭
5F 이영의 꿈_김하늬

저자소개

정명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3년 《기억, 직지》로 제1회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 2016년 《조선변호사 왕실소송사건》으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NEW 크리에이터상, 2020년 《무덤 속의 죽음》으로 한국추리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 《빙하 조선》 《기억 서점》 《그들이 세상을 지배할 때》 《유품정리사》 《체탐인》 《미스 손탁》 등이 있다. 그 밖에도 《100 년 후 학교》 《시험이 사라진 학교》 《떡상의 세계》 《괴이, 학원》 《지금, 다이브》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 《격리된 아이》 등 다수의 앤솔러지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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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의 다른 책 >
은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 편집자. 4월의 어느 날 공원을 산책하다가 떨어지는 벚꽃을 잡은 뒤, 이 소설을 쓰기로 결심했다. 장편으로는 《너의 뒤에서》, 《선데이 블러디 선데이》가 있고 동화 《외로챗봇을 설치하겠습니까?》는 한우리 독서논술 토론 도서로 선정되었다. 단편으로는 <원투> <얽힘> 등이 있으며 <필사의 퇴근>은 2023 부산국제영화제 스토리마켓 한국 대표 IP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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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호러를 무서워하지만 쓰는 건 좋아하는 작가. 괴력난신을 좋아하며 주로 토속 호러를 쓴다. 괴이학회 창립멤버이자 매드클럽 멤버. 다수의 앤솔러지 참여. 단독작으로는 『울타리』, 『폭풍의 집』과 장편소설 『수상한 한의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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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콘텐츠 원작 소설 창작과정 1기에 선정되어 판타지 장편소설 『파수꾼들』을 출간하며 데뷔했다. 괴담·호러 전문 레이블 ‘괴이학회’를 운영하며 도시괴담 소설집 시리즈를 제작했고, 『명신학교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월면도시』, 『괴이한 미스터리』, 『오래된 신들이 섬에 내려오시니』 등 다양한 장르 앤솔로지를 기획, 공저했다. 현재 청강대 웹소설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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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이자 드라마 작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 블라썸>을 집필했으며, 카카오페이지에서 주최한 ‘넥스트 페이지’ 공모전에 <신의 비늘을 삼킨 소녀>가 당선되어 웹소설로 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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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게 중요해?”
혜진이 물었다.
“중요하지 않아?”
“과정은 중요하지 않아. 결과가 중요한 거지.”
혜진은 그동안 전전긍긍하던 지혁의 고민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지혁은 그녀가 자기 말을 믿어줘서 고맙기도 했으나 한편으론 그게 듣고 싶은 말이었는지 몰라서 서운하기도 했다.
“넌 뭘 그렇게 어렵게 생각해? 별걸 가지고 양심의 가책은. 잠깐 멘탈이 터져서 나갔다가 들어온 걸 거야. 다들 그렇게 여겨.” -<나를 구해줘> 중에서


특별 수업에 대한 탐구열로 불타는 학원과는 반대로, 학교 상황은 더욱 악화되어갔습니다. 도를 넘은 비난과 무분별한 악담들이 매일매일 쏟아졌습니다. 제가 아무런 대처를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니 그 강도가 더욱 세졌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때 다른 방식으로 이들의 행동을 제재했다면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이 들었을 때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난 뒤였습니다. -<특별 수업> 중에서


아이들이 드문드문 사라지자 은혜가 말했다.
“슬슬 올라가볼까?”
학원 현관의 조명은 꺼졌고, 엘리베이터도 멈췄다. 비상계단을 이용해 다시 3층까지 올라가야 한다. 1층과 2층에서는 알 수 없는 기괴함이 위로 떠올랐고, 4층, 5층의 두꺼운 두려움이 3층을 짓눌렀다. 계단을 오를 때면 목뒤에서 한기를 느꼈다. 계단을 비추는 녹색 비상등은 네 개의 다리에 더해, 또 다른 네 개의 다리를 만들어냈다. -<얽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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