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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살인 컴퓨터 (게임을 시작하는 순간 다가오는 죽음의 그림자)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55472530
· 쪽수 : 232쪽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55472530
· 쪽수 : 232쪽
책 소개
유럽문학 그랑프리 대상 수상작. 프랑스 중학교 국어교과 논술수업 선정도서. ‘컴퓨터가 살인을 할 수 있을까?’라는 대화로 시작해 첫 문장부터 강한 궁금증을 일으키고, 현재 우리의 삶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컴퓨터를 소재로 독자들을 쉽고 빠르게 끌어들인다. 끝을 향해 갈수록 밀도 높아지는 긴장감은 짜릿함을 선사한다. 청소년오딧세이 시리즈.
책속에서
“내가 생각하는 것은 딱 한 가지야. 바로 옴니아3. 그게 바로 이 사건의 단서이자 열쇠라고 생각하네. 사망자 다섯 명 모두 그 괴물을 사용했네. 그것만 보더라도 옴니아3가 위험하다는 것은 증명이 된 거네.”
로지시엘은 서장을 따라 서재로 들어갔다. 서재에는 법의학자인 와키에 박사가 있었다. 그는 수첩에 뭔가를 적고 있었다. 박사 옆에 있는 소파 위에 실프 실내복을 입은 50대 남자의 시신이 있었다. 눈은 감겨 있었지만 사망 당시 공항 상태에서 얼마나 공포를 느꼈는지 얼굴을 잔뜩 일그러져 있었다. 그의 입은 공포로 인해 비명조차 내지르지 못한 것처럼 헤벌쭉 벌어져 있었다.
로지시엘은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에어컨 덕분에 방은 시원했지만 로지시엘의 얼굴에는 굵은 땀방울이 흘러내렸다. 커튼을 친 방 안은 어두웠다. 평소와 달리를 거리는 사막처럼 적막했다. ‘윙윙’ 에어컨 돌아가는 소리만 들릴 뿐이었다.
두근거리는 가슴을 억누르며 로지시엘은 말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실행해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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