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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88955616521
· 쪽수 : 262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_ 무엇이 가상이고 무엇이 현실인가?
1 마피아와 재벌의 가족경영
- 〈대부〉와 재벌개혁 1
2 재벌개혁은 헌법 제119조가 아니라 제11조의 문제다
- 〈대부〉와 재벌개혁 2
3 ‘복지와 성장’, 그 끝없는 논쟁의 이면
- 〈모터사이클 다이어리〉와 복지 포퓰리즘
4 평등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 〈가타카〉와 기회의 평등
5 그의 성姓이 록펠러였다면
- 〈존 큐〉와 4대 기본수요
6 개방과 경쟁력, 무엇인 먼저인가?
-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와 개방경제
7 ‘소비하기 좋은 사회’가 ‘기업하기 좋은 사회’를 만든다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와 서비스 산업
8 21세기 창의적 경쟁력을 배우다
- 〈죽은 시인의 사회〉와 교육개혁
9 위기의 시대, 어떤 리더십이 필요한가
- 〈퍼펙트 스톰〉과 국가 리더십
10 옥수숫대에는 옥수수가 몇 개나 달려 있을까?
- 〈모던 타임즈〉와 노동생산성
11 생애 노동 기간을 연장하라!
- 〈에린 브로코비치〉와 직장인들의 생활
12 권력의 편견이 영혼 없는 공무원을 만든다
- 〈브라질〉과 관료주의
13 차라리 총기 소유를 허용한다면?
- 〈폴링 다운〉과 사회적 자본
14 노인들이 품위를 지킬 수 있는 사회
- 〈어바웃 슈미트〉와 선진국의 모습
15 선진국도 야만의 시대를 걸어왔다
- 〈갱스 오브 뉴욕〉과 역사의 발전
에필로그 _ 〈뷰티풀 마인드〉와 3대 구조개혁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국민들이 먹고사는 문제와 관련하여 보수 세력과 진보 세력들이 제기하고 있는 주장들은 옳고 그름과 진실 여부를 판단하기가 결코 쉽지 않다. 우리 사회에서 제기되고 있는 불완전한 경제적 주장들에 대해 그 오해와 진실myth and truth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친숙한 영화 속의 장면들이 이야기를 풀어 가는 실마리가 될 것이다. 영화는 곧 현실이기 때문이다.” - 프롤로그
“재벌이 촉수를 뻗친 사업 분야를 보자. 빵집, 커피숍, 꽃집, 파스타, 회전초밥, 꼬치구이 식당, 입시학원, 자동차 정비, 자동차 수입, 중고차 수입, 결혼식장, 꽃가게, 아이스크림 전문점, 통닭, 순대, 떡볶이 가게, 세탁소 등 상상을 초월한다. 가히 문어발 수준이다. 업종의 문제를 넘어서고 있다. 회사를 잘 다니던 직장인이 길을 가던 도중 어떤 할머니의 생계수단인 길거리 좌판이 장사가 잘되는 것을 보고는 그 옆에 그 아이템으로 큰 가게를 내는 것과 똑같은 행위이다. _ 1 마피아와 재벌의 가족경영
재벌의 폐해와 관련된 조항이 있다면 바로 헌법 제11조 2항의 ‘특수계급 인정, 창설 금지’ 조항이다.
대한민국 재벌의 문제점은 부와 권력이 편법 또는 불법으로 피blood를 통해 세습된다는 데에 있다. 즉 ‘특수계급’의 문제인 것이다. 재벌개혁이란 부富는 물론 권력까지 승계하는 족벌과 패밀리, 또 그 패밀리를 중심으로 결집된 일부 족벌 언론과 족벌 정치세력의 ‘사회적 특수계급(헌법 제11조)화’를 막으려는 것이다.” _ 2 재벌개혁은 헌법 제119조가 아니라 제11조의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