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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어느 순간에는 반드시 낚시를 해야 할 때가 온다

인생의 어느 순간에는 반드시 낚시를 해야 할 때가 온다

폴 퀸네트 (지은이), 공경희 (옮긴이)
  |  
바다출판사
2014-06-20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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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어느 순간에는 반드시 낚시를 해야 할 때가 온다

책 정보

· 제목 : 인생의 어느 순간에는 반드시 낚시를 해야 할 때가 온다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55617191
· 쪽수 : 388쪽

책 소개

저자는 유명한 심리학자이자 에세이스트이며 무엇보다 알아주는 낚시광이다. 자신의 50여 년간의 낚시 경험이 오롯이 녹아 있는 이 에세이에서 저자는 제대로만 하면 낚시는 스포츠가 아니라 인생을 사는 방법이며, 낚시야말로 유쾌한 인생의 은유라는 것을 설득력 있게 들려준다.

목차

추천의 글_어느 낚시광의 못 말리는 인생 이야기
서문_두 인생을 사는 사나이

때로는 낚시 신들에게 감사해야 한다
첫 번째 교훈 ㅣ 때로는 낚시 신들에게 감사해야 한다 ㅣ 멋지고 색다른 여정 ㅣ 섹스와 미혼 낚시꾼 ㅣ 러브 스토리 ㅣ 고마워요, 아빠 ㅣ 퀸네트 킬러 ㅣ DIARY 아이다호의 셀웨이 강 ㅣ 구경꾼의 행운 ㅣ 행운의 윤곽선 ㅣ 물고기가 준 교훈 ㅣ 내 비밀 비료 ㅣ 애송이 보살피고 키우기 ㅣ 외계인, 도와줘요! ㅣ DIARY 밴쿠버 섬, 캠벨 강 ㅣ 금 간 우정 ㅣ 나 젊었을 적에 ㅣ 무덤 너머에서의 플라이낚시 ㅣ 낚시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ㅣ 강물에 돌 하나 ㅣ 낚시의 미래

낚시에 미쳐서
미친 낚시 ㅣ 미친 무리에 가까이 ㅣ 경험담 지참 바람 ㅣ 낚시의 법칙 ㅣ 낚시꾼들은 늘 우수리를 올린다 ㅣ 짐스홀 ㅣ DIARY 크리스마스 섬 ㅣ 텐바츠가 낚시꾼 발진을 치료하다 ㅣ 플라이낚시 나치들 ㅣ 좋아하는 낚시터는 어디지요? ㅣ "낚시 금지!" ㅣ 불편 호수 ㅣ 낚시 여행 ㅣ 창꼬치를 싹쓸이하는 암평아리 ㅣ 빗속의 은빛 물고기 ㅣ 비 내리는 날 돌아다니는 것은 미친개와 낚시꾼뿐 ㅣ 그리고 카인은 아벨보다 많이 낚았다 ㅣ 즉흥 낚시 ㅣ 나만의 캐스팅 ㅣ 숙녀들이 보낸 엽서 ㅣ Diary 플라이 묶기

물고기를 상냥하게 대하라
AOG ㅣ 피라냐의 키스 ㅣ 2월의 송어 ㅣ 욕설 계좌 ㅣ 허풍 ㅣ 플랜 B ㅣ 두 얼굴의 사나이 ㅣ 유머 ㅣ 선샤인 낚시꾼 ㅣ 꿈의 시간에서의 낚시 ㅣ 버리지 못하는 사람, 버리는 사람 ㅣ 새 낚싯배 ㅣ 낚시는 안 하는데 배만 크고 ㅣ 대단한 야외 아인슈타인 효과 ㅣ 채플홀의 낚시 방해꾼 ㅣ DIARY 여름, 컷스로트 강에서 ㅣ 낚시꾼도 우울증에 걸려요 ㅣ 치유의 교훈 ㅣ 선물 ㅣ 바보의 언덕 ㅣ 진실 알아내기 ㅣ 퍼시 도브윙스의 개종 ㅣ 물고기를 상냥하게 대하라 ㅣ 반도 노력하지 않고 친구를 만드는 법 ㅣ 혼자만의 탈출 ㅣ 배움

어떻게 프로이트에게 플라이낚시를 가르쳤는가
호루라기 물고기 ㅣ 왜 플라이낚시인가? ㅣ 작은 철학적 교훈 ㅣ 낚시꾼은 뛰지 않아요 ㅣ 모든 낚시꾼은 천당에 간다네 ㅣ 신은 이런 낚시꾼을 돕는다 ㅣ 가이드들 ㅣ 프로이트의 가자미, 혹은 어떻게 프로이트에게 플라이낚시를 가르쳤는가 ㅣ 소크라테스는 낚싯대가 하나지만 나는 열 개 ㅣ 은둔자 ㅣ 캐스팅 레슨 ㅣ 어니스트 헤밍웨이와의 싸움 ㅣ 얼지않는 물에 사는 작은 배스 ㅣ 아버지들은 다 어디 갔을까? ㅣ 철학의 위험 ㅣ DIARY 켈리 크리크 ㅣ 낚시 가이드에 관한 달라이라마의 말 ㅣ 길에서 부처를 만나면 낚시터로 데려가라 ㅣ 힘 ㅣ DIARY 오후의 어떤 죽음 ㅣ 미주리 강, 초봄 ㅣ 클리프 호수

저자소개

폴 퀸네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베테랑 낚시꾼이자 심리학자. 자살에 관한 세계적인 전문가로서 생활의 대부분을 깊은 절망에서 허우적대는 사람들 속에서 보낸다. 그래서 그를 아는 사람들은 “낚시를 치료법으로 사용하느냐?”라고 묻기를 좋아한다. 그럴 때마다 “돌팔이 의사나 그렇지 않지”라고 대답하는 그는 우리가 상상으로만 알고 있는 바로 “못 말리는 낚시꾼”이다. 그는 낚시와 인생은 함께 가는 것이라 믿으며 지금도 낚시에서 인생을 배워가는 중이다. 60년 이상 낚시 여행을 다니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은 왜 낚시를 하는가》 《다윈은 어떻게 프로이트에게 낚시를 가르쳤는가》 《돌이킬 수 없는 결정, 자살》을 써서 유명한 작가가 되었다. 《뉴스위크》 《뉴욕 타임스》 《오늘의 심리학》 같은 잡지를 비롯해 주요 낚시 잡지에 기고하여 작가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최고의 에세이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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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경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TESOL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에서 강의했습니다. 소설, 비소설, 아동서까지 다양한 장르의 좋은 책들을 번역하며 현재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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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흔히 낚시 경험담은 얼마나 근사한 낚시를 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하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다. 사실 때때로 고기를 못 잡는다-아무리 중요한 순간이라도, 아무리 준비가 완벽해도, 아무리 낚시 솜씨가 좋아도, 아무리 어떻더라도.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낚시꾼들은 낚시를 한다.
그래도 괜찮았다. 내일 잡으면 되니까. 게다가 가끔 나는 불확실하고 약간 미친 것 같고, 처음으로 해보는 일을 하는 것이 최고의 추억이라는 생각을 한다. 정말 그런 것 같다. 그래서 강이 우리를 떠밀어 가보지 못한 곳을 지나게 했으니, 송어를 잡는 것은 그 여정에서 일어나는 우연일 뿐이었다. _멋지고 색다른 여정 중

내 장례식 예배에는 사방에 낚시할 때 찍은 스냅 사진들을 많이 펼쳐놓게 하리라. 특히 다과를 대접하는 곳 주변에. 유서를 다시 써서, 장례식에 다음과 같은 유품을 비치하게 할 작정이다. 낡은 장화 바지 한 벌, 연어와 송어 플라이 수십 개, 좋아하는 낚싯대 한두 개, 진짜 송어와 물고기 사진 많이. 조문객들이 내가 아끼던 것들을 만져보면 좋겠다. 전시품 밑에는 이런 글이 적혀 있을 것이다-눈물 고인 눈으로 보겠지.
“나 때문에 슬퍼하지 마십시오. 신나게 낚시했으니!” _ 무덤 너머에서의 플라이낚시 중

많은 미국인들은 미국적인 것을 가져간다. 커다란 가방은 필요한 도구를 담는 게 아니라, 미국인의 면모를 드러내기 위해 필요하다. 당연히 낚시도구는 제대로 챙겨야 되지만, 나머지는 집에 두고 가도록. 집에 두고 가는 게 많을수록 가볍게 여행하게 되고, 다른 세상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더 많이 배우게 될 것이다. 어쩌면 자신에 대해서도 알게 될지 모른다.
여기 집에 두고 갈 것들 열 가지가 있다.
시간을 지키는 것.
우월감을 느끼는 것.
목표를 세우고 결과를 조정하는 것.
재미를 보려고 너무 열심히 노력하는 습관.
돈에 대해 생각하는 습관.
남들에게 멋있어 보이려는 것.
맨 처음 가장 큰 고기를 잡으려는 것.
음식 습관.
빠른 서비스를 받을 거라는 기대.
TV 안내 책자와 리모컨.

이제 가져가야 될 열 가지가 있다.
경이감.
모험심.
낚시꾼의 윤리.
스포츠맨정신.
타인에게서 배우려는 의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팁으로 줄 넉넉한 동전.
원주민과 낚시 가이드들에게 줄 물건 몇 가지.
고국에 대해 들려줄 좋은 이야기 한두 가지.
유머감각. _낚시 여행 중

플랜B는 지금 하는 일과는 다르다. 플랜 B는 새 것이든 낡은 것이든 대안이다. 플랜 B는 오늘, 여러분이 이 책을 읽는 이 순간 앞을 휙휙 지나는 횡재의 기회일 수도 있다. 플랜 B는 여러분이 어렸을 때 리본을 매달아둔 꿈일 수도 있다. 혹은 ‘언젠가 이런 꿈대로 살 것이다’라고 서랍 속에 보관해둔 꿈일 수도 있다.
…(중략)…
우리 부부는 여러 가지 플랜 B를 세웠다. 고민하고 계산을 해보고, 오랜 대화를 통해 꿈의 영역을 탐구했다. 또 가깝고 먼 곳들을 가보기도 했다. 대안을 상상하는 데는 커다란 영혼의 자유가 있다. 또 인생이 우연이 아니라 선택에 따른 것임을 이해하게 된다. 니체의 말을 다시 인용해보면, 우리 인간은 플랜 B를 가질 때 뭐든 참을 수 있다.
월요일 아침마다 ‘선셋힐’을 운전해 사무실로 가면서, 자신에게 묻는다.
“오늘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이건가? 이번 주에? 이번 달에? 남은 여생 동안?”
대답이 “그렇다”라면(아주 오랜 세월 “그렇다”였다) 계속 언덕길을 내려가서, 플랜 A대로 열심히 산다. 하지만 그 월요일 아침, 질문에 대한 대답이 “아니다”라면 사직서를 내고, 소지품을 챙겨서, 책상 위에 있는 여권을 들고 집으로 달려가 플랜B에 시동을 걸 것이다. 플랜 B가 거기서 기다리고 있다. 낚싯대도 준비되어 있고 시동도 걸려 있다.
플랜B가 없으면, 나는 플랜 A대로 사는 것을 사랑할 수 없었을 것이다. 충만하지 못하고 따분하게 살았을 것이다.
여러분에게는 플랜 B가 없는지?
하나 만들기를. _플랜 B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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