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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 의식의 기술

선과 의식의 기술

(의식에 관한 선의 10가지 질문)

수전 블랙모어 (지은이), 김성훈 (옮긴이)
  |  
바다출판사
2015-07-13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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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 의식의 기술

책 정보

· 제목 : 선과 의식의 기술 (의식에 관한 선의 10가지 질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윤리학/도덕철학
· ISBN : 9788955617740
· 쪽수 : 276쪽

책 소개

밈학의 선구자인 심리학자 수전 블랙모어의 인간 의식과 선의 관계에 관한 통찰. 수전 블랙모어는 옥스퍼드 대학교 심리학과에 재학 중이던 1970년대부터 명상을 수련했다. 개인적인 이유도 있었지만, 심리학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의식의 본질을 탐구하기 위해서였다.

목차

선에 빠지다 ...7
의식의 문제 ...38
첫째 질문: 나는 지금 의식이 있는가? ...67
둘째 질문: 방금 전 나는 무엇을 의식하고 있었나? ...82
셋째 질문: 질문을 던지는 자는 누구인가? ...98
넷째 질문: 이것은 어디에 있는가? ...112
다섯째 질문: 생각은 어떻게 생겨나는가? ...125
여섯째 질문: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기억이란 무엇인가? ...147
일곱째 질문: 당신은 어느 시간에 있는가? ...168
여덟째 질문: 당신은 지금 여기 있는가? ...188
아홉째 질문: 나는 무엇을 있는가? ...213
열째 질문: 다음엔 어떻게 되는가? ...236
의식이 있다는 것 ...251
선사의 편지 ...260

참고도서 ...273

저자소개

수전 블랙모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심리학자이자 과학 저술가다. 리처드 도킨스가 ‘이기적 유전자’의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탄생시킨 밈의 개념을 체계화시켰고, 밈 이론을 가장 정확하게 설명한 책으로 평가받는 《밈-문화를 창조하는 새로운 복제자The Meme Machine》를 썼다. 옥스퍼드 대학교 심리학과에 다니던 1970년대부터 명상을 수련했다. 박사학위를 받은 1980년대부터는 웨일즈 깊은 숲속에 있는 수련원에서 본격적으로 참선을 수행했다. 이 책은 의식의 문제를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심리학자이자 과학자인 저자가 참선을 통해 의식의 밑바닥을 탐구한 기록이다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심리학과 생리학 학사학위를 받았고(1973), 서리 대학교에서 초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1980). 의식의 경계 상태에서의 심령 현상들을 연구했고, CSICOP(초정상현상에관한과학적탐구위원회)가 주는 ‘회의주의자 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밈-문화를 창조하는 새로운 복제자》를 비롯해 《몸을 넘어서Beyond the Body》(1982/1992), 《빛을 찾아서In Search of the Light》(1996), 《심리력 테스트Test Your Psychic Power》(1997), 《의식의 개요Consciousness: An Introduction》(2003), 《의식에 관한 대화Conversations on Consciousness》(200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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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치과 의사에서 별안간 삶의 방향을 튼 ‘엉뚱한’ 번역가. 소속은 바른번역이다. 중학생 때부터 과학에 대한 궁금증을 적은 노트가 그의 보물 1호다. 그 노트 때문인지 번역 일을 택했고, 더 많은 사람에게 과학의 매력을 선사하는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정리하는 뇌』,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들』, 『운명의 과학』, 『날마다 구름 한 점』, 『구름관찰자를 위한 가이드』, 『그레인 브레인』, 『어떻게 물리학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 『이상한 수학책』, 『아인슈타인의 주사위와 슈뢰딩거의 고양이』 등이 있으며, 『늙어감의 기술』로 36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번역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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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과학처럼 선 역시 질문을 던지고, 잘 다듬어진 탐구 방법을 적용하고, 자신이 발견한 내용과 어긋나는 개념은 그 어떤 것이든 버리라고 한다. 사실 과학과 마찬가지로 선은 독단적인 도그마의 모음이 아닌 기법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다. 선에는 교리가 있고 과학에는 이론이 있지만, 양쪽 모두 이런 것들은 우주를 이해하기 위한 일시적인 방편일 뿐, 더욱 깊은 질문을 던지고 추가적인 발견을 할 수 있는 여지는 여전히 남겨두고 있다. - 선에 빠지다

입력 시스템과 출력 시스템, 그리고 다중병렬처리시스템이 통합된 이 시스템 안에서 나는 대체 어디에 들어 있다는 말인가? … 실제로 우리가 뇌의 작동 방식에 대해 알아갈수록 오히려 그 무언가는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는 것만 같다. 우리가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는 것, 바로 의식 그 자체 말이다.
- 의식의 문제

나는 지금 의식이 있는가? 그렇다. 내가 인생의 대부분을 일종의 어둠 속에서 보내고 있다고는 믿을 수 없다. 분명 그럴 리가 없다. 하지만 내가 이 질문을 던질 때마다 마치 내가 깨어나거나 조명 스위치가 켜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질문을 던져 스위치를 켠 상태로 나는 내 삶의 정상 상태normal state가 일종의 무시무시한 어둠이라는 사실과 우연히 마주친 것 같다. - 첫째 질문: 나는 지금 의식이 있는가?

나는 행복하게 웃었다. 이 머리 없는 몸뚱이 위에 친구, 풀, 나무, 언덕 등 세상 전체가 놓여 있는 듯했다. 나는 머리를 잃고 세상을 얻었다. 늘 이런 것이 아니었나 추측해본다. 이것을 전에는 한 번도 깨닫지 못했다니 참 이상한 일이다. - 셋째 질문: 질문을 던지는 자는 누구인가?

무無를 가만히 들여다본다. 나는 그것이 무엇인지 상상할 수 없다. 물리학, 화학, 신경과학, 심리학, 이런 것들은 도움이 안 된다. 이것은 그런 것들과는 다르다. 이것들은 그저 무에서 나와서 무로 되돌아간다.
- 일곱째 질문: 당신은 어느 시간에 있는가?

나는 나의 세상을 구성하고 있는 지각, 생각, 행동과 분리되어 있지 않다. 만약 세상으로 보이는 그것이 나라면 우리는 그 안에 함께 있다. 나와 세상, 세상과 내가 지금은 그저 자기 스스로 행동하는 듯 보이는 이 모든 행위를 하고 있다
-아홉째 질문: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우리는 일시적인 관찰자들이 구성되는 순간을 조사해서 뇌 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려 노력할 필요가 있다. 나는 거기에 관여하는 과정들은 감각 과정이나 운동 과정 그리고 자아를 구성하는 언어적 과정 사이의 연결을 수반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는 자아감sense of self이 없는 동물이나 자연 언어natural language를 사용하지 않는 기계에서는 이런 과정이 일어날 수 없다는 의미다. _ 의식이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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