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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전쟁과 영화 (지각의 병참학, 패러다임 총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프랑스철학
· ISBN : 9788955660098
· 쪽수 : 280쪽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프랑스철학
· ISBN : 9788955660098
· 쪽수 : 280쪽
책 소개
<속도와 정치>의 지은이 폴 비릴리오가 영화를 비롯한 시각적 재현이 20세기 전쟁에서 어떻게 사용되었는가를 밝혀 쓴 책. 비릴리오에 따르면 전쟁의 목적은 물질적 승리보다 '지각장(場)의 비물질적 전유' 에 있다. 따라서 전쟁은 항상 스펙터클을 생산하고 이미지를 공급하게 된다는 것. 그리고 그 중심에는 시각기계로서의 영화가 자리한다.
목차
옮긴이의 말
한국어판 머리말
머리말
군사력은 허상에 의해 지배된다
영화, 그것은 '나는 본다' 가 아니라 '나는 난다' 이다
이미지의 지옥에 들어선 그대여, 모든 희망을 버려라
현장성의 기만
영화관 '페른 안드라'
시간적으로 앞선 자가 권리상 우선권을 갖는다
80년에 걸친 트래킹 숏
리뷰
책속에서
2차 세계 대전 당시 최초의 우주 공간적 무기들이 히로시마의 번개와 더불어 출현함으로써, '극장용 무기'가 '작전 무대'를 대체한다. 그리고 비록 구식이 되었을지라도, 군부가 사용하는 '극장용 무기'라는 개념은 다음과 같은 상황을 잘 드러낸다. "전쟁의 역사는 무엇보다도 그 지각의 장場의 형태변환의 역사이다."
다시 말해, 전쟁은 '물질적' 승리를 쟁취하는 문제이기보다 지각 장들의 '비물질성'을 전유하는 문제다. 그리고 현대의 교전자들이 이러한 장 전체를 침략하기로 결심하는 한 진정한 '전쟁 영화'는 반드시 전쟁이나 전투 장면을 보여 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일반화되었다. 영화가 기술적, 심리적 놀라움을 창조하는데 적합한 것이 된 시점부터 영화는 사실상 무기의 범주 속으로 들어갔기 때문이다. -- 본문 35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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