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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바퀴는 달린다 (탈 것의 발명과 교통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과학/수학/컴퓨터 > 과학 일반
· ISBN : 9788955820584
· 쪽수 : 144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과학/수학/컴퓨터 > 과학 일반
· ISBN : 9788955820584
· 쪽수 : 144쪽
책 소개
사람들이 바퀴 달린 탈 것으로 세상을 품안에 넣게 되기까지의 이야기. 바퀴 달린 탈 것의 발명과 교통의 발달이 어떻게 이루어져 왔는지, 대학에서 과학 기술사를 가르치는 저자가 앞으로 공해 없는 탈 것 자전거 시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차 시대, 기차 시대, 자동차 시대, 자전기 시대로 나누어 살펴본다.
책속에서
^^철도로 좁아진 세계^^
철도는 사람들의 생활을 확 바꿔놓았어요. 멀리 있는 공장에서 만든 물건들이 철도에 실려 런던 같은 대도시로 한꺼번에 쏟아져 들어오자, 싼앖에 사서 쓸 수 있게 되었어요. 런던의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하는 일만 같은 게 아니라 너도 나도 같은 셔츠를 사 입었지요.
또 떨어져 있는 도시도 기차를 타고 자주 다니게 되면서는 가까운 이웃 마을즘으로 여기게 됐어요. 점점 사람들은 런던 사람, 맨체스터 사람이라는 말 대신, 영국사람이라는 말에 익숙해져 갔어요. 나라 전체가 이웃 마을처럼 가까워진 것이지요. 시골 사람들은 옛날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대도시 런던으로의 하루 여행까지 즐길 수 있게 됐어요. 아침에 기차를 타고 런던에서 열리는 박람회를 보고 저녁에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 것이죠. - 본문 62~63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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