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판매왕

(주)대우일렉트로닉스 특판사업본부 본부장 '판매의 마이더스'로 불리는 그녀는 1986년 대우전자에 입사한 뒤 1988년 판매왕 수상을 필두로 1989년, 1991년, 1992년에 이르기까지 해마다 판매왕 자리를 휩쓸면서, 2000년 개인 매출 200억 원이라는 경이로운 판매실적을 올린 가전업계의 전설적인 판매여왕이다. 지은 책으로 <백숙현 고객발굴 이벤트 전략>, <움직이는 대리점 주부사원 백숙현> 등이 있다.

하나전략컨설팅 대표이며 목사로서, 삶의 현장에서 ‘일터 신학(TOW: Theology Of Work; 일에 대한 성경적 관점)’을 하백(하나님 나라의 백성)들과 함께 추구한다. 더불어 ‘하백의 성경 이야기’와 ‘하백의 경영 이야기’를 함께 나누기를 소망한다.

캐릭터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단돈 3천만 원으로 창업에 도전, '치킨맨'이라는 엽기적 캐릭터를 과감히 도입하여 창업 1년 만에 프랜차이즈 사업을 준비할 만큼 반석에 올려놓았다.

전북 전주 태생으로 서른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로 현대자동차에 입사하여 2001년부터 8년 연속 판매왕을 지켜오고 있는 자동차 영업계에서는 신화적 인물로 통하는 그는 고객에게 자신을 쉽게 기억시키기 위해 본명과 비슷한 최진실이라는 가명을 사용한다. 연미복과 나비넥타이, 교복, 오토바이와 선글라스, 114 안내 등록 등 남들과 다르게 새로운 영업 방식을 시도하며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KBS TV<VJ 특공대>,<인간극장-총알 탄 사나이> 등 많은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만의 브랜드를 각인시키기도 했다. 요즘은 혼신의 열정을 쏟아 붓는 명강의로도 이름을 떨치고 있다. 현재 대경대학교 자동차딜러과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저서로는 [아름다운 열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