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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사임당

(정본소설)

이순원 (지은이)
노란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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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임당 (정본소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88955967784
· 쪽수 : 448쪽
· 출판일 : 2017-01-10

책 소개

강원도의 대표 작가이자 동인문학상부터 최근의 동리문학상까지 다수의 문학상 수상에 빛나는 이순원이 문헌을 뒤지고 강릉 산천을 직접 걸으며 밝혀낸 사실들로 사임당의 삶을 재조명한다.

목차

작가의 말: 정사를 바탕으로 이야기할수록
점점 더 소설 속의 인물이 되어가는 사임당 이야기

삼가 말씀드립니다
오죽헌의 주인들
선비들의 무고한 죽음
이 사람 이행
신명화와 오죽헌의 큰 어른
그림 속에서 만난 스승
벼슬을 마다하는 아버지
하늘을 감동시킨 어머니의 기도
제 당호는 사임당입니다
아버지는 길 위에서 돌아가시고
놋쟁반에 포도를 그린 뜻은
당신이 공부하지 않으면 저는 중이 됩니다
셋째 아들 율곡이 태어나다
이 아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신간 보도자료
율곡에 대한 외할머니의 믿음
대관령을 넘으며
개고기 주서 이팽수, 개고기 독사 진복창
화석정과 경포대에 소년이 남긴 시와 부
진사시험에 장원한 소년
우리가 어머니에게 배운 것은
어머니의 그림을 보는 두 가지 눈길
동계만록 속의 어머니와 서모 이야기
어머니가 돌아가시다

부록: 소설 속의 사임당과 율곡 관련 연표

저자소개

이순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7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마땅히 읽을 동화책이 없어 박종화의 《삼국지》부터 이광수, 김유정, 오영수 등 우리 현대소설과 번역된 세계문학을 닥치는 대로 읽었습니다. 청소년기엔 잠시 학교를 그만두고 대관령에서 고랭지 채소농사를 짓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다시 학교로 돌아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한 다음부터 열심히 문학공부를 했습니다. 1985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소〉가 당선되어 소설가가 된 후 1996년 〈수색, 어머니 가슴 속으로 흐르는 무늬〉로 제27회 동인문학상, 1997년 〈은비령〉으로 제42회 현대문학상, 2000년 〈아비의 잠〉으로 제1회 이효석문학상, 〈그대 정동진에 가면〉으로 제7회 한무숙문학상, 2006년 제1회 허균문학작가상, 제2회 남촌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창작집으로 《그 여름의 꽃게》, 《말을 찾아서》, 《은비령》, 《그가 걸음을 멈추었을 때》, 《첫눈》 등이 있고, 장편소설 《압구정동엔 비상구가 없다》, 《수색, 그 물빛무늬》, 《아들과 함께 걷는 길》, 《19세》, 《나무》, 《워낭》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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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현대의 많은 자료에 사임당의 본명이 신인선(申仁善)으로 나와 있는 것이야말로 한 편의 역사 코미디와 같은 일이다. 1990년대에 출간된 어떤 동화에 사임당의 어린 시절 이름을 ‘인선’이라고 쓴 다음부터 연이어 나온 문학작품 속에 작가들이 혼돈을 피하기 위하여 그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였고, 그러자 그것이 실제 이름인 것처럼 여기저기 자료에 인용되었다.
이제까지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사임당의 삶에 대해 새로운 역사적 사실을 말하는 책을 쓰고자 했다. 그래서 실제의 모습을 복원해내듯 그 시절 사임당의 삶과 생각을 사실과 가장 가깝게 그려내고 싶었다.
아홉 살 때 처음 오죽헌에 소풍을 가서 사임당을 만났던 소년이 이제 반백의 머리로 사임당의 삶을 다시 조명하고, 그것을 세상에 내놓는다.
_「작가의 말」 중에서


한 부모에게서 나도 한 사람은 죽어 임금의 묘정에 배향되었고, 한 사람은 살아서는 일인지하 신간 보도자료
만인지상의 영의정 자리에까지 오르는 영화를 누렸으나 죽어서는 훗날 을사사화의 원흉으로 모든 관직이 삭탈되고, 지난 날 영화에 대한 철퇴처럼 묘비가 쓰러뜨려져 깨어지는 치욕을 겪었다. 그가 살아서 이룬 온갖 거짓 명성처럼 인생은 짧아도 저마다 살아서 지은 업은 천년만년 역사에 남는 법이었다.
_ 「이 사람 이행」 중에서


“외할아버지. 저도 세상 사람들이 다 보고 싶어 하는 그런 그림을 그리고 싶어요.”
이사온은 어려도 아이답지 않게 말하는 외손녀를 가만히 내려다보았다. 그래, 이 아이라면 여자아이여도 어쩌면 그 꿈을 이룰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처음 천자문을 펼쳐놓고 ‘천지현황’의 첫 구를 가르칠 때부터 우리가 눈으로 보는 하늘은 밝고 파란데 왜 검다고 하는지, 그것은 밤이어서 그렇게 말하는지를 묻던 아이였다.
_「그림 속에서 만난 스승」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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