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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질병치료와 예방 > 암
· ISBN : 9788955969092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1-05-27
책 소개
목차
PROLOGUE 메스를 놓은 이유
1 사랑받지 못한 세포들의 반란
암은 대체 왜 생기는 걸까요?
암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보완통합의학은 비쌀 거 같아요
수술해도 될까요?
수치가 자꾸 떨어져요
제가 살 수 있을까요?
암 치료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뭘까요
성격을 바꿔야 한다고요?
암, 더 이상 남의 얘기가 아닌 것 같아요
보완통합의학,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요
2 4기의 암 vs. 5기의 인간
암 진단 후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
거꾸로 살아 봅시다
암에 걸린 사람이 해야 하는 12가지
웃으면 복이 와요
건강 식품의 실체
항암 치료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성공적인 투병으로 이끄는 의사 만나기
4기의 암 vs. 5기의 인간
잘 질문하고 잘 듣는 법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를 고민해야 한다
먹어야 할 것과 먹지 말아야 할 것
무조건 검사하지 않아도 된다
모르는 일에 애쓰지 않기
내 몸에 맞는 운동법
마음을 다스리는 스트레스 관리 십계명
3 저는 기도하는 의사입니다
슬픈 죽음이 없도록
"저는 기도하는 의사입니다"
환자들에게 '봉사'를 추천하는 이유
우문현답이 필요한 때
걱정은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다
두려움에 약한 환자를 대하는 법
은혜로운 말을 뿌려야 좋은 열매를 맺는다
감사가 불러온 치유의 힘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
아플 때도 일심동체인 부부
인생의 하이라이트를 만드는 시간
무전은 무죄다
"당신 아버지라도 수술하지 않을 겁니까?"
후회없는 최선은 어디까지일까
"오늘은 더 멋져 보이네요"
아버지와 아들의 여행
4 생은 결국 마음에 달렸다
마지막을 준비하는 마음
용서가 불러온 변화
나를 위한 '용서'
때론 눈물도 좋은 약이 된다
환자의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내 생은 의미 있습니다"
암 환자를 살리는 배려의 한마디
통증 앞에 미련스러운 곰이 되지 말자
약한 마음으로부터 오는 고통
이별을 준비하는 자세
빈자리를 슬퍼하기보다는 남기고 간 사랑을 기억하도록
"당신은 최선을 다했어요"
EPILOGUE 정신적인 암을 극복해야 암으로부터 자유로워집니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암을 손님처럼 잘 대접하세요. 손님은 언젠가 가는 분입니다.” 암에 걸린 환자들이 찾아오면 우선 강도를 몰아내듯 몽둥이를 들고 나가지 말고, 불청객이지만 반가운 손님처럼 잘 대접하라고 말합니다. 암과 맞서려고 하기보다는 이미 암이 깃든 내 몸을 잘 보살피자는 겁니다. 그러면 암도 언젠가는 손님처럼 떠날 겁니다. 이렇게 암을 손님처럼 대접하는 방법으로 치료하는 게 요즘 각광 받는 보완통합의학적 면역치료입니다. 보완통합의학의 핵심은 기존의 의학적 치료를 통해 암의 활동을 최대한으로 억제하고, 동시에 인간이 기본적으로 가진 면역력을 키워서 암을 더 잘 견디게 하자는 것입니다. 암세포 자체를 없애는 데 치료의 목적을 두는 게 아니라, 암세포를 가진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에 목적을 둡니다
<암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중에서
암 치료를 하다 보면 참 어려운 선택의 문제에 직면할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 기준이 되는 것은 의사든 환자든 ‘겸손함’입니다. 수술을 잘할 것이라는 의사의 오만, 오래 살고 싶다는 환자의 욕심이 가끔 화를 부르기도 합니다. 반면에 주어진 대로 최선을 다해 감사하고 남은 시간을 성실하게 살겠다는 겸손함은 복이 되기도 합니다. 선택의 순간에는 누구나 과욕을 떨쳐버리고 경계해야 합니다.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치르는 대가가 너무나 크기 때문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수술해도 될까요?> 중에서
암 환자들이 모르는 것은 이것뿐 아니라 하나가 더 있습니다. 암에 4기가 있다면 인간에게는 ‘5기’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의지 있게 다섯 가지의 ‘기’를 실천하면 암을 충분히 무력화시킬 수 있습니다. 한 방에 보낼 수 있는 위력적인 특효약은 없는 대신, 작은 잽을 여러 번 내리쳐서 다운시켜버릴 수 있는 거지요. 권투에서도 맷집이 좋은 사람이 이기듯, 암 투병에도 환자가 얼마나 자신의 몸을 잘 관리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4기의 암 vs. 5기의 인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