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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56029252
· 쪽수 : 380쪽
· 출판일 : 2008-07-31
책 소개
목차
1. 한국인의 DNA에는 왕의 유전자가 있다?
새 출발도 한국에서!
‘달콤쌉싸름한’ 나의 한국
그동안 변한 건 인심
모럴을 가진 사람이 그립다
정치인 빼고 모두 똑똑한 나라
외국인의 눈에 비친 광화문 네거리 풍경
삼일절에 한국 총리관사에 초대받은 일본인
다이너마이트를 탄 모모세 씨
한밤중에 남대문과 대화를 나누던 순간
‘우리 것은 소중한 것이여!’ 말로만 외치는 나라
문화재 보험은 외국 보험회사에 들어라
수제비는 싫다고요?
넓은 도로, 그러나 불법주차의 천국
버스 중앙차선, 과연 성공일까?
아파트 숲보다는 ‘추운 산’이 낫다
좀 놀멘놀멘 하세요
한국은 진짜 유교 국가인가?
한국인의 DNA에는 왕의 유전자가 있다?
2. 한국이 만드는 ‘21세기 실크로드’
한국인은 솔직한 정치인을 좋아한다
땅 부자가 좋은 머슴이 되는 방법
‘경제 대통령’이 필요한 시기는 16년 전이었다
이제는 살림 잘 하는 대통령이 필요할 때
노 대통령과 이 대통령은 닮은꼴?
김정일과 박근혜가 평화를 약속하는 상상
새 대통령은 미국보다 북한을 먼저 방문하라
추석 때 북한을 방문한다면?
한국형 선진국 모델을 만들어라
한국의 국가 브랜드는 몇 점?
국제무대에 나서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 세 가지
남북한 젊은이들이 함께 만드는 ‘평화부대’
중국이 아프리카로 진출한 이유는?
‘새마을 운동’을 한류 브랜드로 만든다면?
한국인 가슴에 신바람이 불면 기적이 일어난다
김정일이 집권하고 있을 때 도와줘라?
한국이 만드는 ‘21세기 실크로드’
전두환 대통령이 일본 화장실을 청소한 사연
‘아시안 드림’의 주인공 김우중 회장의 어제와 오늘
수단에서 생긴 일 - 김우중 회장의 일화
3. 대통령에겐 쓴소리 꾼이 필요하다
3천만 원 이하는 내리고, 대기업은 올리고!
경제연구소보다 세금이 나은 이유
매니페스토 5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면
임금이 깎여도 불만 없이 살 수 있다?
대운하보다 홍수 방지부터
운하의 목적은 갈수록 아리송해
토목공사하면 부동산이 춤춘다
‘빨리빨리’ ‘대충대충’ 문화가 판치는 나라
한국은 언제까지 토목공사만 할 것인가?
한국의 영어 교육 vs 일본의 영어 교육
백년대계? 한달대계?
대통령에겐 쓴 소리꾼이 필요하다
사교육에 맡겨진 한국의 미래
어느 학원 강사의 용기
4. 한국 경제가 죽어도 일류가 될 수 없는 18가지 이유
‘너무나 한국적인’ 비자금 폭로 사건
삼성 비자금 수사, 일본과 대만은 좋아했다
대기업 수사 ‘한꺼번에’ 그리고 ‘빠르게’
떡값 받지 말고 세금을 더 많이 걷어라
세금 내기 싫으면 보따리장수밖에 못 된다
한국은 ‘절세’가 아니라 ‘탈세’다
일본 재벌 해체와 한국 재벌 해체는 다르다
일본의 중소기업은 대기업의 라이벌
은행 융자에 땅문서가 왜 필요해?
외자 유치, 애프터서비스가 필요하다
부르독 소스와 위험한 펀드
국제화, 너무 좋아하지 마세요
‘포스코 주식 한 주 갖기 운동’ 욕먹어도 해야 한다
‘내 집’과 한국 대표기업
백화점 면세점에서 깜짝 놀란 사연
대일 무역적자를 줄이는 가장 쉬운 방법
삼성가전은 왜 일본에서 철수했나?
일본 시장을 뚫으면 세계 시장도 정복할 수 있다
5. 일본 수상이 안중근 선생을 만날 때
한국 대통령은 일본을 더 연구해야 한다
한국이 과거를 묻지 않으면 일본은 고민에 빠진다?
일본 수상이 안중근 선생을 만날 때
조선 총독부 건물에 숨어 있는 비밀
‘패전’이라는 말 대신 ‘종전’이라는 말을 쓴 까닭
한국인도 벚꽃을 좋아한다
너무나 잘 어울리는 한국 된장과 일본 된장
일본 음식이 없는 한국의 일식집
한일 협력, 먹는 것부터 하자
일본과 중국이 가까워진 것은 북한 때문?
6. 다른 나라를 너무 의식하지 마세요
억수로 운 좋은 사나이
아프고 난 뒤 세상은 아름다웠다
자동차 사고와 화재에서도 살아남다
내겐 칼이 있었다
초등학교 선생님과 동경에서 온 여학생
어머니가 주신 장학금
이루지 못한 꿈이 더 아름답다
한국 생활 35년, 그래도 사기를 당하다
한국에는 인기 없는 금요일 회식
미남 비서가 좋다
다른 나라를 너무 의식하지 마세요
가미카제는 계백 장군의 벤치마킹?
아버지와 나카소네, 그리고 후쿠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잘 살기 위해 열심히 뛰다보니 동양인이 그렇게 여유가 없어진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는 한국도 여유를 찾아야 할 때다. 휴가 없이 일만 하면 택시는 과속하게 되고 사람들은 불친절해 진다. 그래서 휴가는 '근무의 질'과 깊은 관계가 있다. 휴가가 부족하면 생산성은 오히려 떨어진다.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은 더욱 열심히 일하고 고객들에게 정성들여 대하며 작업장이든 택시든 깨끗하게 청소해둔다. 특히나 부지런한 한국 사람들은 '매달 사흘 휴가제'가 실시되면 더욱 신바람 나게 일할 사람들이다. 휴가가 생산성만 높이는 것은 아니다. 매달 사흘이면 일 년에 36일이다. 36일 유급휴가를 더 받으면 급여가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 그뿐인가. 가족들과 외출도 하고 문화를 즐기다 보면 레저 산업과 소비가 살아나고 나라 전체의 문화 수준도 덩달아 올라가게 된다. 여유 있고 풍요로운 삶은, 자신에 대해서도 또 타인에 대해서도 너그러운 마음을 갖게 해준다. 사흘 쉬면서 이번 달을 반성하고 다음 달 계획을 세우며 사람들은 자신과 가족, 이웃을 돌아보게 된다. 아마 범죄 발생률도 떨어질 것이다. (77쪽, '1. 한국의 DNA에는 왕의 유전자가 있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