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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경영자 스토리 > 국내 기업/경영자
· ISBN : 9788956253992
· 쪽수 : 144쪽
· 출판일 : 2020-04-29
책 소개
목차
1부 제1화 보지 않는 자에겐 보이지 않으리
제2화 전설의 시작: 가지 않은 길로 가기
제3화 그는 가방에 자존심과 세계를 담았다
2부 제4화 뺴앗긴 이름 '현대양행'
제5화 절망을 넘어 희망을 경영하다
제6화 장강에 휠체어를 버리고 오겠다
3부 제7화 중공업 리더의 귀환
제8화 열네 살 소년의 꿈
책속에서
“외국 사절이 오면 박정희 대통령이 ‘남의 집에 와서 곳간부터 구경하는 법이 어디 있소? 현관을 거쳐 제대로 들어오시오!’ 이렇게 호통을 치셨어요. 그래서 오산 비행장에 내리자마자 현대양행부터 구경하곤 했어. 현대양행이 대한민국의 현관이었다는 거지.”
─ 제1화 「보지 않는 자에겐 보이지 않으리」에서
현대양행과 창원 단지는 단순한 민간 공장이 아니었다. “미군이 철수한다는 이야기가 떠돌고 남북이 대치하면서 위기 상황으로 치달을 때, 일본에 대한 무역 역조가 정점에 있을 때, 바로 그 시점에 이를 극복할 창이자 방패로 창원기계공업단지 조성이 논의되었다”고 오원철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은 증언한다.
─ 제2화 「전설의 시작: 가지 않은 길로 가기」에서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다음과 같이 증언했다. “오늘날 현대그룹이 있게 된 것은 정인영 회장 때문입니다. 현대자동차 탄생의 주역이며 6·25 동란 중 모두가 무일푼으로 배고팠을 때 미8군 공병단을 찾아가 현대건설의 기틀을 잡았습니다. 현대는 현대건설과 현대자동차가 주축이 되어 컸습니다.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제일가는 형제입니다.”
─ 제2화 「전설의 시작: 가지 않은 길로 가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