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56371436
· 쪽수 : 396쪽
책 소개
목차
역자 서문
머리말
들어가는 글
후린의 아이들의 이야기
1장 투린의 어린 시절
2장 한없는 눈물의 전투
3장 후린과 모르고스의 대화
4장 투린의 출발
5장 도리아스의 투린
6장 무법자들 사이의 투린
7장 난쟁이 밈에 대하여
8장 활과 투구의 땅
9장 벨레그의 죽음
10장 나르고스론드의 투린
11장 나르고스론드의 몰락
12장 투린의 도르로민 귀환
13장 투린, 브레실로 들어가다
14장 모르웬과 니에노르의 나르고스론드행
15장 브레실의 니에노르
16장 글라우룽의 출현
17장 글라우룽의 죽음
18장 투린의 죽음
가계도
1. 하도르 가문과 할레스 사람들
2. 베오르 가문
3. 놀도르 왕의 가문
부록
1. ‘위대한 이야기들’의 발전 과정
2. 텍스트의 구성
발음에 대하여
등장 이름 목록
지도에 대하여
리뷰
책속에서
운명은 당신의 이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당신 자신에게서 비롯되는 것이오.
-22면
요정들은 아름다운 종족이고 경이로운 자들이며,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가지고 있어요. 나는 가끔 우리가 그들을 만나지 말고 ‘낮은’ 길을 그대로 걸었더라면 좋았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그들의 지식은 이미 유구하고, 자부심이 강한 영원한 존재자들이거든요. 그들의 빛 속에 서면 우리는 희미해서 보이지 않거나, 아니면 너무 빠른 불꽃으로 불타고 말아요. 우리의 운명의 무게는 더 무겁게 우리를 짓누르지요.
-51면
그릇된 희망은 두려움보다 더 무서운 법입니다. 희망이 이 겨울에 우리를 따뜻하게 해 주지는 않습니다.
- 87면
니니엘, 당신이 나타나기 전까진 이곳은 어둠이었죠. 그러나 이제 이곳은 내게 빛이 되었소. 난 기약 없이 오랫동안 찾고 있던 것을 드디어 발견한 것 같소.
-275면
더는 달아나지 않겠다. 이름 그대로 나는 ‘운명의 주인’ 투람바르가 될 것이며, 나 자신의 의지와 용기로 운명을 극복해 낼 것이다. 물론 실패할 수도 있겠지. 하지만 실패하든 성공하든 적어도 글라우룽을 죽이고 말 것이다.
-28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