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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56372143
· 쪽수 : 572쪽
책 소개
목차
- 서문
- 역자 서문
아이눌린달레
발라퀜타
퀜타 실마릴리온 : 실마릴의 역사
1. 시간의 시작
2. 아울레와 야반나
3. 요정의 출현과 멜코르의 구금
4. 싱골과 멜리안
5. 엘다마르와 엘달리에 군주들
6. 페아노르와 멜코르의 석방
7. 실마릴과 놀도르의 동요
8. 발리노르의 어두워짐
9. 놀도르의 탈출
10. 신다르
11. 해와 달, 그리고 발리노르의 은폐
12. 인간
13. 놀도르의 귀환
14. 벨레리안드와 그 왕국들
15. 벨레리안드의 놀도르
16. 마이글린
17. 인간의 서부 출현
18. 벨레리안드의 파괴와 핑골핀의 최후
19. 베렌과 루시엔
20. 다섯째 전투 : 니르나이스 아르노이디아드
21. 투린 투람바르
22. 도리아스의 멸망
23. 투오르와 곤돌린의 함락
24. 에아렌딜의 항해와 분노의 전쟁
아칼라베스
힘의 반지와 제3시대
부록
가계도 및 요정 분파
발음에 관한 주석
찾아보기
퀘냐와 신다린 이름의 구성 요소
지도
리뷰
책속에서
다만 요정들 사이에 전해 오는 바로는 멜코르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발라들은 첫째자손들이 올 수 있도록 늘 땅을 다스리고 준비해 두려고 애썼다고 한다. 그래서 그들이 대지를 건설하면 멜코르는 파괴하였고, 그들이 골짜기를 파면 멜코르는 밀어 올렸으며, 그들이 산을 다듬어 내면 멜코르는 쓰러뜨렸고, 그들이 바다를 만들면 멜코르는 쏟아버렸다. 어느 것 하나 평화롭고 지속적으로 자라날 수가 없었다. 발라들이 일을 시작하는 것만큼이나 확실하게 멜코르는 어김없이 뒤집어엎고 더럽혔다. 하지만 그들의 노동이 결코 소용없는 것은 아니었다. 어느 곳, 어느 일에서도 그들의 뜻과 목적은 완전하게 성취되지 못했고, 만물은 발라들이 처음 의도했던 것과는 다른 형체와 빛깔을 띠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땅은 서서히 제 모습을 갖추고 안정되었다. 그리하여 일루바타르의 자손들을 위한 거처는 마침내 시간의 심연과 무수한 별들 한가운데에 자리를 잡았다. - 본문 29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