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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즈 보르코시건 : 보르 게임

마일즈 보르코시건 : 보르 게임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지은이), 이지연, 김유진 (옮긴이)
  |  
씨앗을뿌리는사람
2013-11-18
  |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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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즈 보르코시건 : 보르 게임

책 정보

· 제목 : 마일즈 보르코시건 : 보르 게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88956372594
· 쪽수 : 512쪽

책 소개

네뷸러상, 휴고상을 수차례 수상한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의 작품. SF라 하면 로봇과 기계, 전쟁과 살인을 떠올리겠지만, 보르코시건 시리즈에는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드라마와 재치 넘치는 대사가 살아 있다.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등장인물 소개
보르 게임
마일즈 보르코시건 연대기

저자소개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초등학교 시절, 서부활극에 빠져 독서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도 저술과 독서로 살고 있다. 기계공학 교수이자 SF 열혈 팬인 아버지 찰스 맥마스터의 영향으로 아홉 살 때부터 SF 잡지 『아날로그Analog』에 연재된 과학소설을 읽었다. SF 소설에 대한 탐닉은 중 고등학교 때에도 그칠 줄 몰랐고, 로맨스, 여행기, 추리물, 전쟁사, 역사물, 시 등을 탐독하면서 글쓰기를 시작해, 좋아하는 작가들의 글을 모방해 짧은 글을 쓰고 친구와 공동으로 이야기를 만들곤 했다. 결혼 후, 두 아이를 키우며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1983년 ‘보르코시건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명예의 조각들Shards of Honor』을 탈고하며 작가의 길에 들어선 부졸드는 최근까지 SF 소설 분야의 걸작, 장대한 우주 드라마인 ‘보르코시건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Falling Free』(네뷸러상), 『바라야 내전Barrayar』(휴고상, 로커스상), 『보르 게임The Vor Game』(휴고상), 『미러 댄스Mirror Dance』(휴고상, 로커스상) 등 보르코시건 시리즈와 『The Curse of Chalion』(미서포익상),『Paladin of Souls』(휴고상, 네뷸러상, 로커스상) 등 판타지 시리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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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단행본 편집자로 일했으며 번역자로서는 SF, 판타지, 추리, 역사 소설을 주로 옮겼다. 책과 도서관에 관한 SF 앤솔로지 『책에 갇히다』, 학교를 테마로 한 『교실 맨 앞줄』에 각각 단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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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석사 과정을 마쳤다. SF 매니아로 석사과정 당시 논문으로『SF소설 전개방식의 관한 연구: SF소설의 변천사』를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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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는 보통으로 굴면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소령님!”
세실이 고개를 돌렸다.
“나도 그렇게 생각하네. 그렇지만 말이야, 한편으로 언제가 되었든 자네는 보통 사람들을 지휘하는 법을 배워야만 해. 그리고 보통 사람들의 지휘를 받는 법도 배워야지! 이건 자네에게 벌을 주고 못살게 굴려는 게 아닐세, 보르코시건. 그리고 내가 농 삼아 생각해낸 것도 아니야. 나의 선택에는 우리 풋내기 장교들의 목숨이 걸려 있을 뿐만이 아니라, 내가 그들을 배치해 보낸 부서에 있는 죄 없는 사람들의 목숨도 걸려 있을 수 있어. 내가 심각한 오판을 하여 어떤 자에게 감당할 수 없는 임무나 도무지 맞지 않는 일을 주게 된다면, 그 녀석 하나만 위태롭게 만드는 게 아니고 그 녀석의 주위 사람들까지 위험에 몰아넣는 거지.
- 1장 중에서


안은 수송기 탑승 경사로에서 주춤거리며 마일즈를 내려다보았다.
“메트조프를 조심해.”
“메트조프는 보병들을 지휘하진 않아. 보병 훈련병들에게는 그들대로 지휘 체계가 있어서 올 때 같이 딸려 온다네. 교관들은 그쪽 소속 지휘관에게 보고를 하지. 메트조프는 그저 기지의 물적인 기반 시설들을 책임 맡고 있을 뿐이야. 자네는 콩알만 한 게 사람을 몰아붙이는 면이 있어, 보르코시건. 그러니까 절대로……, 절대로 메트조프를 궁지로 몰지 말라고. 그랬다가는 후회하게 될 테니까. 내가 할 얘기는 그게 다일세.”
안은 입을 굳게 다물었고, 경사로를 올라갔다.
- 4장 중에서


마일즈는 이제 제국보안사 장교다. 아무리 애송이고, 아무리 꼴 같지 않은 장교라 할지라도 말이다. 그리고 엄숙히 서약한 바 제국보안사의 의무는 황제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다. 황제는 바라야를 하나로 묶는 상징이다. 그레고르는 본의 아니게 그 형틀에 강제로 찍혀 나온 살아 있는 사람이다.
상징, 그리고 살아 있는 사람. 마일즈가 충성을 바쳐야 할 건 어느 쪽일까? 마일즈는 미치광이같은 웃음이 터져 나오려는 걸 억지로 삼켰다.
- 9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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