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아버지와 아들

아버지와 아들

(마음의 벽을 허무는 180km 도보여행)

김재헌 (지은이)
  |  
책이있는마을
2012-08-30
  |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아버지와 아들

책 정보

· 제목 : 아버지와 아들 (마음의 벽을 허무는 180km 도보여행)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여행에세이 > 국내여행에세이
· ISBN : 9788956391939
· 쪽수 : 232쪽

목차

프롤로그 하나 아름답다 아버지로서의 삶이여
프롤로그 둘 5년 전, 여름이 내게 왔다
아버지와 찬이가 함께한 5박 6일 180km의 여정

첫 번째 이야기 어색한 출발
5박 6일, 긴 여정의 시작
경찰서로부터의 전화
아버지의 영향
어둡고 아픈 기억들
- 찬이의 일기 1

두 번째 이야기 풀리지 않는 갈등
실패한 아버지의 아들
자식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
나를 돌아보는 시간
멀리 내다볼 줄 아는 사람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
- 찬이의 일기 2

세 번째 이야기 위기 상황
아버지의 책임과 역할
상처가 힘이 된다
운명을 바꾸는 습관
위기가 숨은 능력을 끌어낸다
현상과 본질
젊은 사자는 썩은 고기를 먹지 않는다
- 찬이의 일기 3

네 번째 이야기 데드 포인트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여행
아빠의 사춘기
시간이 곧 돈인 이유
고통의 순간
- 찬이의 일기 4

다섯 번째 이야기 열정의 발견
편안함을 이기는 것이 도전이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긍정의 힘
온고지신의 의미
내가 걸으면 그것이 지도가 된다
- 찬이의 일기 5

여섯 번째 이야기 맞잡은 두 손
아버지를 위한 뜨거운 눈물
꿈은 믿어야 이루어진다
인생의 매를 무서워하지 마라
믿음이 가져온 기적
긴 여행의 끝에서 맞잡은 손
- 찬이의 일기 6

에필로그 같이 걸었던 시간만은 잊혀지지 않는다.

저자소개

김재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인문학을 대학원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했다. 작가로서 청소년 비전메이커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그 동안 2만권 이상의 책을 읽고?100여 권 이상의 책을 저술했다. 그중 13권은 베스트셀러로 스테디셀러로 지금도 꾸준 읽히고?대표적인 책으로는 <세상을 확 바꾼 체인지 메이커 75>, <10살, 생각을 시작하는 나이>, <주니어 생각의 탄생>, <16살, 네 꿈이 평생을 결정한다>,?어린이 책읽기 훈련용으로 <관찰왕> <상상왕> <추상왕> 등이 시리즈로 나와 있다. 자녀교육서로 유명한 <사랑한다면 강하게 키우라>, <신앙명문가의 자녀교육> 등이 있다. 이번에 개정증보판으로 나온 <아버지와 아들-마음의 벽을 허문 180km 도보여행>은 교육의 혼란을 맞고 자녀교육의 방향을 잃은 이 시대에 아버지의 역할이 무엇인지, 어떤 교육이 진정한 참 교육인지 보여주기 위해 아들과 도보로 여행한 180km 5박6일의 살아 있는 체험기록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하루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아들을 보면서 나는 세상의 모든 아버지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 아들과 함께 이번 방학엔 같이 한 번 여행을 떠나보라고 말이다. 자녀 교육을 엄마나 학원 선생님에게 맡기지 말고 아버지가 애착을 가지고 아들의 손을 붙잡고 아니면 딸의 손을 붙잡고 긴 여행을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아들 낳기를 얼마나 원했던가? 딸 낳기를 얼마나 기도했던가? 그 아들 딸들을 외로이 내버려두지 말고 가까이 하여 친해지기만 하면 그 아들딸들은 아버지의 사랑과 관심을 통해 마음에 큰 사랑과 희망을 가지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될 것이다. 나는 그것을 정말 경험했고 확인했다. 돈만 벌어다주면 된다는 전통적인 관념을 버리고 부자는 진정으로 유친 해야 수신이 되고 제가가 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기를 바란다.
- 프롤로그 중에서


- 찬이의 일기 6
드디어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여전히 종아리랑 발목 관절이 욱신거리고 아팠지만, 아빠께 빨리 출발하자고 졸랐다. 걸은 지 한 시간 정도 되자 부산광역시라고 적힌 표지판이 보였다. 나는 ‘아빠, 여기가 부산이에요?’ 하며 기뻐했는데 웬걸 우리의 목적지인 노포동 지하철역은 세 시간이나 더 걸은 후에야 도착했다. 아빠의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곳에 가보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서대신동역에서 내렸다. 거기서 아빠가 어린 시절, 신문을 팔던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마음이 너무 아파왔다. 뭔가 위로를 해 드리고 싶었다. 나는 외갓집으로 가는 길에 슬며시 아빠의 손을 잡았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이후로는 아빠 손을 잡았던 기억이 없다. 좀 쑥스러웠지만 좋았다.
지난 5박 6일을 머릿속에 그려보니, 그 먼 길을 어떻게 걸었을까 싶었다. 그러나 힘들었던 기억은 언제 그랬냐는 듯 성취에 대한 기쁨과 뿌듯함, 무엇이든 다 해 낼 수 있을 거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 내가 생각해도 내가 대견스럽다. 나도 아버지가 되면 내 아들과 함께 걸으며 이번에 내가 걸었던 할아버지와의 추억을 이야기해 주고 싶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