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 연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중국소설
· ISBN : 9788956603013
· 쪽수 : 584쪽
· 출판일 : 2009-06-1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중국소설
· ISBN : 9788956603013
· 쪽수 : 584쪽
· 출판일 : 2009-06-11
책 소개
<빨간 기와>의 작가 차오원쉬엔의 장편소설. 비를 소재로 혁명의 시대를 그리고 있지만, 기본 얼개는 사랑이야기다. 하루아침에 모든 것이 바뀌어버리는 격랑의 시대, 그 폭풍에 휩쓸린 한 여자, 그녀를 사랑하지만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하는 남자, 그리고 그들 사이에서 우정과 증오를 공유하는 또 한 명의 남자의 이야기다.
목차
한국 독자를 위한 서문
1장 香蒲雨 지루한 밤, 나는 여전히 떠도는 배일 뿐
2장 狗牙雨·金絲雨 홰나무 우산
3장 楓雨 피로 얼룩진 붉은 나비
4장 鬼雨·梨花雨 배꽃이 빗속에서 분분히 내리면
5장 啞雨·雁雨·箭雨 만 개의 화살이 가슴을 뚫다
6장 騷雨·痴雨 두 마리의 호랑이
7장 丸雨·鳥雨 그들의 계절
8장 黑雨 하늘 위 검은 호수
9장 ?雨·?脂雨 밤은 살구꽃 가루를 밟는다
10장 半吊子雨 황망함은 제비와 같고, 우아함은 가는 선과 같아
11장 巫雨 수면 아래 작은 손
12장 梧桐雨·病雨 비는 그렇게 비참하게, 미망에 잠겨
옮긴이의 말
책속에서
모든 곳이 비로 가득 찼다. 자다가 깨면 비가 갈대를 때리는 소리, 비가 수면을 때리는 소리, 비가 나무배를 때리는 소리, 비가 지붕 기와를 때리는 소리, 비가 창을 때리는 소리, 처마 끝 빗방울이 바닥 위로 떨어지며 내는 멍멍한 소리들을 들을 수 있었다. 듣고 있노라면, 조금 놀라고 조금 두렵지만, 그러나 자꾸 듣고 있다 보면 다시 잠이 들었다. 나중에는 자다 깨거나 아니면 계속 아침까지 잠들었다. 깨어나면 하늘에는 검은 구름 한 가닥 없어 몹시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조금 지나면 다 잊어버리고 낮에 무엇을 할지 골몰하게 되었다.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