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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91190457460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26-03-25
책 소개
목차
감사의 말
들어가는 : 글 고요하게 산다는 것
오직 한 곳
도전
신성한 불만족 (깨어남)
하늘이 되라
머릿속의 목소리
중심
비밀들
이야기
주의의 연금술
영적 스승
충격
빛 (서로 다른 등불로부터)
가면
문제가 앞에 보일 때
투쟁
해야 한다는 강박
추락
바다
공간
미소
그럴 필요는 없다
생각이 끊어진 한 순간
생각할 필요는 없다
애씀을 멈출 시간
스스로를 잃어버렸을 때
밤은 살아 있다
황야 그윽한 빛
요새
태초의 영혼
하나에서 시작된 우리
죽음, 그 신비한 이방인
위대한 독재자
죽음의 부드러운 흔들림(이안 스미스에게 바칩니다)
짐 내려놓기
나무들 1
나는 끝없이 감사하다
나는 자유인이다 (나의 선조들에게)
놀이
아무것도 없이 행복할 수 있는가?
자기 바깥으로 한 걸음
다시 태어나는 세상
우주의 시작
나무들 2
불안
의미
낯섦
힘
완벽한 역설
성공의 종말
욕망의 종말
이 세상과 이 삶을 음미하라
프로젝트
집으로 돌아가라
본질
책속에서

♣ 미래는 두려움으로 가득하고
과거는 후회로 가득할 때,
현재가 아니면 무엇을 피난처로 삼을까?
괴로운 생각의 소용돌이에
이성의 끈을 놓칠 것만 같을 때
현재는 당신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고요한 중심이다.
그곳에 가만히 머무는 동안,
당신을 괴롭히던 집요한 생각과 두려움은
한낮의 태양 아래에서 점점 줄어드는 그림자처럼
서서히 녹아 사라진다.
마침내 피난처조차 더 이상 필요 없게 될 때까지.
현재는
생각이 만들어낸 고통이
존재하지 않는 유일한 자리.
오직 지금, 여기뿐이다.
―「오직 한 곳」
♣ 어느 순간 무언가 더 있다는 느낌이 들 때,
한때 당신을 만족시켰던 삶이 더 이상 충분하지 않게 느껴질 때,
안정은 숨 막히게 느껴지고 즐거움은 맛을 잃을 때,
성공에 대한 꿈이 더 이상 당신에게 동기를 부여하지 못 하고
오락거리가 더 이상 즐거움이 되지 않을 때,
익숙함이 몸에 꽉 끼는 아주 낡은 외투처럼 숨 막히게 하고
오랜 일상의 반복이 당신을 점점 무디고 지치게 할 때,
이유를 알 수 없는 슬픔이 당신을 아프게 하고
채울 수 없을 듯한 미묘한 갈망이 느껴질 때,
낯선 에너지들이 땅속 깊은 곳에서 일어나는 지진의 전 조처럼 당신 안을 흔들고
발밑의 땅이 흔들리는 것을 느끼며
균형을 잃을까 두려워질 때,
그리고 스스로에게
‘내가 왜 이러지?’, ‘왜 나는 더 이상 행복하지 않지?’
이렇게 묻게 될 때,
두려워하지 말라.
당신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것은 불안도, 우울도 아니다.
이것은 신성한 불만족이다.
당신은 무너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통과하고 있는 중이다.
이것은 깨어남이다.
장막이 찢어지고
영혼이 열리는 순간이다.
번데기의 단단한 껍질을 통과해
당신의 진정한 자아가
천천히, 때로는 아프게 드러나고 있다.
낡은 세계는 뒤로 물러나고,
당신은 새로운 세계의 문턱에 서 있다.
방향을 잃은 것처럼 느껴질지도 모른다.
이 낯선 상태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느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앞으로 나아갈 용기만 있다면
안내자는 나타날 것이고,
당신 앞에 길이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그리고 찬란한 모험이 시작될 것이다.
머지않아 이 풍요로움도 더는 당신을 놀라게 하지 않을 것이고,
이 태양의 찬란함도 더 이상 눈부시지 않을 것이며,
이 공간의 광대함에도 더 이상 압도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이 새로운 세상의 마법과 의미가
당신을 감싸 안을 것이다.
―「신성한 불만족 (깨어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