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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

자화상

에두아르 르베 (지은이), 정영문 (옮긴이)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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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자화상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56608457
· 쪽수 : 148쪽
· 출판일 : 2015-03-02

책 소개

우리 작가가 가려 뽑고 직접 옮겨 소개하는 현대 외국 문학 시리즈 '작가의 옮김' 1권. 프랑스의 천재 작가 에두아르 르베의 작품 <자화상>이 소설가 정영문의 번역으로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

목차

자화상
옮긴이 후기

저자소개

에두아르 르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진과 글을 주요 매체로 삼아 활동한 프랑스 작가. 1965년 1월 1일 파리 근교에서 태어난 르베는 20대 중후반에 그림을 그렸지만, 서른 즈음 인도 여행을 다녀온 후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이후 자신에게 영향을 준 예술가들과 이름이 같은 이들을 전화번호부에서 찾아 찍은 「동명이인」, 꿈을 현실에서 재구성한 「재구성된 꿈」, 공포, 불안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마을을 기록한 「앙구아스」, 신문에 실린 회담, 공식 방문, 준공식 등의 사진에서 고유명사 등을 제거하고 전형적인 인물들의 포즈를 재구성한 「뉴스」, 포르노그래피 속 자세와 구도를 옷을 입은 채 재구성한 「포르노그래피」, 일상복을 입은 인물들이 럭비선수의 포즈를 취하는 「럭비」, 회화를 사진으로 재구성한 「이전(移轉)」, 유럽의 도시와 같은 이름을 가진 미국의 도시를 촬영한 「아메리카」, 흑백사진 연작 「픽션」 등 개념적인 사진 작업에 매진한다. 한편 2002년에는 533개 작품 아이디어를 모은 『작품들』을 프랑스 출판사 P.O.L에서 출간하면서 문학가로서 남다른 이력을 시작한다. 이어 2004년 『저널』을, 2005년 『자화상』을 같은 출판사에서 펴낸다. 2007년 10월 15일, 파리에서 자살한다. 이듬해에 자살 며칠 전 송고된 글 『자살』이 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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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5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작가세계』에 장편소설 《겨우 존재하는 인간》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으로 《검은 이야기 사슬》 《나를 두둔하는 악마에 대한 불온한 이야기》 《더없이 어렴풋한 일요일》 《꿈》 《목신의 어떤 오후》 《오리무중에 이르다》가, 장편소설로 《겨우 존재하는 인간》 《핏기 없는 독백》 《달에 홀린 광대》 《하품》 《중얼거리다》 《강물에 떠내려가는 7인의 사무라이》 《바셀린 붓다》 《어떤 작위의 세계》 《프롤로그 에필로그》등이 있다. 동인문학상, 한무숙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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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0대 때, 나는 《인생 사용법》이 사는 법을, 《자살 사용법》이 죽는 법을 가르쳐줄 거라고 생각했다. 나는 해외에서 3년 3개월을 보냈다. 나는 내 왼쪽을 보는 것을 더 좋아한다. 내게는 나를 배신하고 떠난 친구가 있다. 여행의 끝은 소설의 끝과 같은 슬픈 뒷맛을 남긴다. 나는 좋아하지 않는 일들을 잊어버린다. (…) 내 삶을 정확하게 설명하는 것이 삶을 사는 것보다 더 오래 걸릴 것이다.


가령 미국에서 베를린, 피렌체, 옥스퍼드, 광저우, 예리코, 스톡홀름, 리오, 델리, 암스테르담, 파리, 로마, 멕시코, 시러큐스, 리마, 베르사유, 콜카타, 바그다드와 같이 다른 나라에 있는 도시와 이름이 같은 소도시들로만 여행하며 3개월을 보내려고, 무작위로 사진을 찍는 것에 대한 구실을 만들어내야 했다.


나는 대중 앞에서 나 자신 이외의 주제에 대해 말하는 것이 불안하다. 나는 나 자신이라는 주제에 대해서는 무궁무진하다. 나는 다른 사람들이 자기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듣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나 자신에 대해 얘기하는 것에 대해 어떠한 양심의 가책도 없다. 나는 대화 상대자의 사적인 삶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는데 낯선 사람일 경우에 특히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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