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쥬신건국사 7

1권

제1장 낯선 세계로 떨어지다
제2장 아픈 과거의 기억
제3장 숲 속에서 길을 잃다
제4장 비틀어진 시간의 굴레
제5장 이방인도래異邦人渡來
제6장 어영청진입御營廳進入
제7장 화란인和蘭人 박연朴淵

2권

제1장 벨데와 다비트
제2장 두 가지 개혁의 시작
제3장 변란의 조짐
제4장 반란토벌反亂討伐
제5장 반란군의 눈물
제6장 이방인재합류異邦人再合流
제7장 반란종결反亂終結
외전 한가하고 평화로운 오후

3권

제1장 칙사왕림勅使枉臨
제2장 황부섭정왕이라 불리는 자
제3장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제4장 비밀결사秘密結社
외전 장치가 그를 처음 만났을 때

4권

제1장 기사회생하는 남명南明
제2장 낙화유수落花流水
제3장 정친왕鄭親王 지르하란
제4장 제국을 둘러싼 여인들
제5장 피를 머금은 대지
외전 어린 황제의 첫사랑

5권

제1장 의순공주 이하언
제2장 광록대부 탕약망
제3장 크롬웰의 야망
제4장 조선으로 귀환하다
제5장 숙안공주 이정
외전｜북경에서 맺은 초련(初戀)

6권

제1장 다섯 명의 수도사
제2장 손월과 숙안의 길례
제3장 제갈량이 유비를 만나 알린 계책
제4장 새로운 길, 새로운 삶
제5장 노신(老臣)의 죽음

7권

제1장 내명부의 갈등
제2장 북벌을 위한 신무기
제3장 왕대비의 봄날
제4장 새어나가는 기밀들
제5장 그들은 강철로 단련된다
제6장 해적 요르켄의 최후
제7장 표류하는 자들

"조선? 여기가 조선이란 말입니까?"
뒤에서 침묵을 지키고 있던 장상수 일병이 놀라 외쳤다.
"이곳이 조선국이 아니라면 어디란 말이냐. 참으로 어이없는 놈들이로다."
순간 대원들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사극 촬영장 같은 곳에 왔나 했는데 망한지 백년도 넘는 조선이란 이름이 갑자기 튀어나오리라곤 상상도 못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