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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 잡지 > 계간 미스터리
· ISBN : 9791194127291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5-12-15
목차
2025 겨울호를 펴내며
[특집]
1. 미스터리 장르 전문 출판사가 본 2025년과 2026년 전망_편집부
2. 베스트셀러 순위로 살펴보는 2025년 미국 추리 문학계 흐름_박광규
[신인상]
수상작|미스 아가페_김현철
수상자 인터뷰
심사평
[단편소설]
로키의 후예와의 대화_홍선주
순간이동 장치는 어쩌면 살인 장치일지도 모른다_김범석
[연재]
마스터플롯으로 읽는 장르문학 : ④ 명예와 존엄이라는 이야기 시스템_박인성
[초단편 공모전]
대상|일곱 개의 인형으로 청소하는 법_박언령
우수상|AI가 알고 있는 것_길정현, 드라이브 스루_김은애
[작품 톺아보기]
선명과 모호를 둘러싼 투쟁
-《살인자의 기억법》과 《타오》로 살피는 ‘추미스’의 경계 무경
[미스터리 백야장 - “내 인생의 가장 미스터리한 일”]
수상작|김상화
우수작|이정오, 박소영
[인터뷰]
스릴러를 사랑하는 번역가, 죽음을 묻다
-《죽음을 인터뷰하다》 저자 박산호_김소망
[미스터리 영상 리뷰]
한 권의 책이 파국을 연다 –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드라마《디스클레이머 Disclaimer》_쥬한량
[말풍선 - 미스터리 만화 웹툰 리뷰]
역사라는 이름의 미스터리 – 미스터리적 관점에서 김홍모의《빗창》을 들여다보다_박소해
[사건의 재구성]
목소리 살인_황세연
[신간 리뷰]
《계간 미스터리》 편집위원들의 한줄평
2025 가을호 독자 리뷰
저자소개
책속에서
방역팀이 요양원 관계자들과 잠시 대화하는 사이 누군가 현장에 들어가 문을 잠근 모양이었다. 한숨이 절로 났다. 감염 취약자로 가득한 요양원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것만으로도 미칠 노릇인데 이송을 막는 빌런이라니. 자칫 잘못하면 시신이 여러 구로 불어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몰려왔다.
_김현철, <미스 아가페>
아, 콜드 리딩에 관해 좀 더 자세히 아시고 싶다고요?
맞아요, 흥미로운 방식이니까 호기심이 동하실 만도 합니다. 제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실제 능력이 없는 사람이 그걸 가장해야 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읽는 초능력자를 위장하거나, 귀신과 소통하는 척하는 영매, 누군가에게 사기를 치려는 사람 등등이죠.
_홍선주, <로키의 후예와의 대화>
“아까 부작용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게 뭐죠?”
“지금은 해결되었지만 초창기 부작용은 죽음이었소. 안타깝게도 많은 제자를 잃었지.”
그 말을 들은 오태호가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 부작용으로 오태호를 제외한 이백화의 제자들이 모두 죽었기 때문이다.
_김범석, <순간이동 장치는 어쩌면 살인 장치일지도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