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소리

自序

제1부 산수국 피던 날
산수국 피던 날
그렇게 살아왔다
맑은 물
산행을 하다가
손끝으로 닿고 싶다
어떤 봄날
성당에서
아카시아 꽃내음
엄마 냄새
사진 하나
찾아 본 고향
아내의 손
거울 속 얼굴
아내 떠나던 날
당신의 빈자리
부엌 엘레지
아버지
봄나물 캐는 누이
KISS
봄, 복사꽃
단풍, 불꽃이고 싶은 열정
어젯밤 창 밖에

제2부 화엄사 동백
화엄사 동백
동백꽃
할미꽃 1
할미꽃 2
민들레 1
민들레 2
분꽃
접시꽃
능소화의 월장(越牆)
배롱나무
명성산 억새
마지막 잎새
둥근 박
고사리
까치밥
나목
보리밭 종달새
까치 인사
풍년 들녘 귀뚜라미
네가 그립다 버들붕어
밤 논에서
바위, 그 미소
풍경소리
천지연 폭포
꿈꾸는 외딴 섬

제3부 두륜산 가는 길
웃는 아기
용접공 김씨
그녀 날다
모내기
일렁이는 은반
나도 그녀처럼
파도
재인폭포
두륜산 가는 길
달의 여행
낮은 음자리
서울 가는 날
샘솟는 물처럼
파장
다시는 오지 마
상여
긴장, 유충의 생
시조집 ‘백팔번뇌’를 읽다가
택견무
컴퓨터 앞에서
컨디션 제로
삶의 전쟁
횡단보도
바닷가 소묘
바닷가 추억

제4부 계절의 변신
법고(法鼓)
떨이
퉁소
꽃상여
봄 논에서
봄의 전령사
봄은 수행중이다
봄 오나
4월 강
소나기 1
소나기 2
소나기 3
장마
폭포
가을 시심
가을밤 이미지
가을나무
가을 잔치
계절의 변신
겨울 냇가
겨울의 시샘
싸락눈 속 기러기

작품해설∥내상(內傷)의 극복과 긍정적 시심(詩心) / 리헌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