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내나는 숲속의 시인들

서론 ∥ 12

제1부 명시의 숲

민족의식과 야광주의 은어 ―임학수론 23
김춘수의 명시 41
토속적인 풍물과 정채(精彩)의 미학 ―박용래의 시세계 62
신동엽 시정신의 파노라마 67
현대시의 확장, 무신론의 수평 ―진헌성론 95

제2부 다시 읽고 싶은 시

정상순의 「초월(初月)」 147
홍희표의 「아침의 노래」 157
김영배의 「지등(紙燈) 하나 걸어 놓고」 170
주근옥의 「공 굴리기」 183
김광순의 「뼈마디 하얀 시」 193
김창현의 「대장간 협주곡」 200
장덕천의 「자연법(自然法)」 207
홍순갑의 「섬강에서」 218
황희순의 「새가 날아간 자리」 228
윤순정의 「계백의 달」 238
향내나는 숲속의 시인들

제3부 시집의 숲

성숙된 통찰과 정신주의의 지평 ―金基良 시선집 <김기양의 허수아비> 251
향토적 서정과 삶의 메시지 ―金宗昊 시집 <뻐꾸기 울고 있다> 265
영혼의 희열과 해방 ―朴大淳 시집 <축복이 되고 싶다> 278
인동초의 꽃, 죽지 않는 인간정신 ―白明子 시집 <죽지않는 나로 살게하소서> 290
모성적 대지의 사랑 풀이 ―徐榮子 시조집 <손 끝에 묻은 향기> 307
지성적 새싹들, 주지론의 수심 ―徐源生 시집 <존재의 파수꾼> 320
영성(靈性)과 신성(神性)에 노닐다 ―梁貞子 시집 <쌀개봉에서> 340
생산현장의 시학적 지평선 ―玉賓 시집 <흔들렸던 추억은 아름답다> 352
고전적 향기와 사실적 묘출(描出) ―禹濟鮮 시조집 <솔바람 푸른소리> 365
주부의 사회미학에 눈 뜨다 ―李思羅 시집 <강물에 시를 쓰다> 379
심미적 감성과 초월적 기법 ―李英玉 시집 <길눈> 393
떠오른 신서정(新抒情)의 수평선 ―李庸珠 시집 <반전 튕기는 흐뭇한 하늘이 있다> 407
신앙인의 시적 진실과 감동 ―李暢範 시집 <서풍이 부는 날은> 421
불교적 은유와 순수 서정의 격조미 ―李夏順 시집 <해 잡으러 간다> 432
자연과 시의 신성(神性)을 찾아서 ―趙奉濟 시집 <민초들의 숨결> 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