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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피용

파피용

(인간의 멍청함을 이야기하는 최초의 강아지)

데니스 프라이드 (지은이), 김옥수 (옮긴이)
뜰book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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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피용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파피용 (인간의 멍청함을 이야기하는 최초의 강아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6897332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11-12-15

책 소개

파피용 주느비에브가 ‘멍멍’한 내용을 주느비에브의 ‘인간’인 데니가 받아 쓴 것이다. 저자인 주느비에브 ‘여왕님’은 인간 데리고 살기의 어려움을 털어놓으며 동료 견공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꼼수’를 전수한다. 또한, TV 광고에서 울리는 현관 벨소리에 대한 비판, 고양이의 존재 가치, 인간의 지혜를 측정하는 법, 선사시대의 인간과 개의 관계에 얽힌 새로운 시각 등의 다양한 주제를 본격적으로 다루며 전 세계의 인간 사회학자들이 다른 일자리를 찾아봐야 할 정도로 날카롭게 인간 문명을 비판한다.

목차

들어가는 글

하나 세상아, 내가 태어나서 좋지?
둘 장난감에 숨어 있는 음모
셋 새집
넷 적응기
다섯 초등 교육
여섯 개와 운전사
일곱 나를 짜증 나게 만드는 것들
여덟 애견 마켓 쇼핑
아홉 현대 의학
열 스키터를 물어 와
열하나 개와 인간의 역사
열둘 좋은 날씨 나쁜 날씨
열셋 생일 파티
열넷 애견 공원 에티켓
열다섯 어질리티 챔피언
열여섯 인간도 생각을 해?
열일곱 인간을 제대로 고르는 법
열여덟 반려인간의 지적 능력 시험하기
열아홉 길에서 만나는 사람들
스물 주느비에브에게 물어 봐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데니스 프라이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교사, 마케터,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일한 경력이 있으며 『싱크대 속의 혀: 베이비 붐 세대의 비참한 어린 시절을 찾아서』라는 책을 집필하기도 했다. 지금은 전혀 쓸모가 없어진 물리학과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느비에브 여왕님의 집필 활동을 보조하지 않을 때는 시간이 날 때마다 월급을 올려달라며 여왕님을 괴롭히고 있다. 지금은 미국 플로리다 주 사라소타에서 부인인 카트리나와 함께 주느비에브 여왕님을 보필하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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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임프리마 코리아’ 영미권 부장과 도서출판 ‘사람과 책’에서 편집부장을 지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파운데이 션』, 『돼지가 한 마리도 죽지 않던 날』, 『마음이 머무는 곳』, 『내가 처음 만난 셰익스피어』, 『천상의 예언』, 『나를 있게 한 모든 것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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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린 눈으로 보기에도 인간은 너무나 이상했어. 이 이상한 종족을 연구하는 데 평생을 보내겠다고 마음먹은 게 바로 그때 그 자리였어. 앞으로 어차피 함께 살아야 할 종족이라면 그 종족의 습성을 철저히 파악하는 게 나한테 유리할 테니까 말이야. 하지만 그들은 우리 개보다 지능이 많이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니까 그다지 어렵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지.
<하나. 세상아, 내가 태어나서 좋지?>

“우리 강아지 이름을 찾았어!”
“다행이군. 어떤 이름인데?”
“주느비에브.”
“뭐?”
“주느비에브.”
“‘개’한테 주느비에브란 이름을 붙일 순 없어.”
“왜?”
“이유야 많지. 우선, 너무 사람 이름 같아. 개한테 어울리지 않잖아. 게다가 너무 길어. 개는 조그만데 이름이 너무 웅장해. 다섯 글자나 되잖아. 개한테는 한두 글자가 좋아. 마당에서 ‘주-느-비-에-브, 주-느-비-에-브’ 하고 부를 순 없잖아.”
카트리나는 데니가 끼얹은 얼음물을 그대로 뒤집어쓴 느낌이었어.
<셋. 새집>

인간이 과연 생각을 하느냐 아니냐에 대한 문제는 견공 철학자들 사이에서 수천 년 동안 논란거리가 되어 왔어. …… 인간은 거울에 비친 자신을 바라보기 위해 하루에 몇 시간씩 허비해.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에 비친 모습을 생전 처음 쳐다보기라도 하는 것처럼 이리저리 봐. 그리고 집을 떠나기 전에 또 봐. …… 인간이 거울을 이렇게 좋아하는 것 자체가 그들한테 자신을 알아보는 자의식이 없다는 증거 같아.
<열여섯. 인간도 생각을 해?>

+ 주느비에브의 Q&A
Q: 나는 두 살짜리 도베르만인데, 개가 인간보다 훨씬 똑똑하다는 당신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해요. 하지만 정말 그렇다는 구체적인 증거가 있나요?
A: 친애하는 서니에게. 개는 복권도 안 사고 신용카드도 안 만들고 친구나 친척한테 돈을 빌려 주지도 않아요. 하지만 인간은 이런 멍청한 짓을 하지요.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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