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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문학적 지성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론 > 주제평론
· ISBN : 9788957070925
· 쪽수 : 532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론 > 주제평론
· ISBN : 9788957070925
· 쪽수 : 532쪽
책 소개
독자적인 비평 세계를 구축해온 박철화의 세 번째 평론집. 지은이는 기술이 예술까지 침범하고 있는 시대, 위기에 몰린 한국문학을 구할 문학적 지성은 무엇인가, 묻는다.
목차
1.1990년대의 한국문학과 시민 의식
전환기의 사회와 개인의 각성
역사로부터의 탈출과 역사의 부재
순수와 대중을 넘어
서사의 힘과 영상 문화
2. 작아지고 싶은 존재의 꿈
함동선의 시 세계
처음으로 회귀
물과 정 사이의 리듬
고인 물 속의 풍경
삶, 그리움과 연민
상황과 시적 자아
시 쓰기, 혼돈 속의 희망
두편의 시, 가벼움과 묵직함
3. 객주를 따라가는 몇개의 길
빈자리, 혹은 과거와 현재의 공존
비밀과 위악의 서사
비어 있는 현실과 세 개의 출구
심청의 현대적 해석
성과와 아쉬움
연애, 성숙과 미성숙의 사이에서
뒷마당의 언어
아이러니와 딴전
4. 김훈에 관한 세 개의 글
신화와 관한 두개의 글
류시화는 혹시 가짜가 아닐까?
강금실을 읽다
5. 청년 문화와 세대 갈등의 정치학
민족주의의 두 얼굴
교육과 위험한 평등주의
공허한 도덕주의
저자소개
책속에서
문학은 지금 인간의 현실적 삶을 틀 지우는 여러 언어, 즉 법과 경제, 과학과 기술 등과의 소통회로를 잃고서 자기 폐쇄의 좁은 공간 속으로 움츠러들어 있다. 그 가운데서 내면성과 일상의 영역을 발견한 것은 소득이겠지만, 그것 또한 외적 세계와 형이상학과의 튼튼한 연결고리를 얻은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사소함 속의 심오함, 혹은 ‘유한 속의 무한’으로 확장되지 못한 것이다. 그러니 유행하는 담론처럼 만약 문학에 위기가 있다면, 그것은 스스로 영역을 좁혀온 우리 문학과 문학인 자체의 위기일 것이다. - 본문 200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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