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초록 쉼표

서문 _김시종/ 名詩의 전당 강외숙 시인의 첫 시집에 부쳐
시인의 말

1부 그리움은 별이 되었다
그리움은 별이 되었다
꽃나무 아래 한 사람
책상 서랍 속의 그리움
먼나먼 빈 집
그리움은 달이 되었다
너에게로 가는 길Ⅰ
너에게로 가는 길Ⅱ
모과꽃 편지
그리운 그 집
그대 등 뒤에서
꿈에 쓰는 시
내 등 뒤의 시
산수유
오월의 풍금소리
복사꽃 그 집
시월 편지
그곳에 가고 싶다
호숫가에서
유월이 오면
이별 뒤에 보이는 것
울지 마!
봄 편지
살구꽃 아래서
매우 쓸쓸한 스케치

2부 노을에 기억을 묻다
노을에 기억을 묻다
프라하 제라늄
태백역에서
다시 로렐라이 언덕에서
두 물머리 모놀로그
그리운 청산도
난고의 집에서
청령포는 푸르더라
사랑은 흐른다
오이도 가는 길
센트럴파크에는 행복한 시간이 머문다
시라무런에서
'외앗날' 편지
늙은 낙타에게
가을 읽기
서울 숲엔 시가 산다
붉은 숲에서
가은역에서
다시 캠퍼스에서
브로드웨이 매미
호수 읽기
인디언 썸머
가을 숲에서

3부 내 영혼의 초록쉼표
내 영혼의 초록쉼표
꽃그늘에서
꽃 산에 가야겠네
오후 세 시의 자작나무Ⅰ
오후 세 시의 자작나무Ⅱ
버찌가 익는 시간
숲 속의 푸른 집
상실에 대하여
영화 보러 가는 시간의 행복
버찌는 익어 간다
꽃에 대한 예의
답청
칸나는 꽃으로 죽는다
외로움과 놀며
커피프린스
떡국
국수
마지막 5분
달아달아
기도
이야기 하나

4부 기억의 지층을 들여다보다
기억의 지층을 들여다보다
네가 그리운 시간
눈 속에 길을 잃다
내가 사랑하는 눈물은
보디첼리에게
단풍나무에게
우기에 살아남기
카이로스에게 길을 묻다
휘파람새 휘파람
피카소에게 묻다
사랑 읽기
연애에 관한 짧은 보고서
연
나무에게 말 걸기
랍스터를 먹는 밤 풍경
길
엣지워러의 눈 오는 밤
사랑은

5부 건반 위의 시를 읽다
낙타는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건반 위의 시를 읽다
왕의 바다는 침묵 중
우체국 앞에서
호저의 거리
유나 소피아에게
편지Ⅰ
편지Ⅱ
외로워 다행이다
안젤라와 요셉
세한도
낯선 골목에서 문득 그리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