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발자국

제1편 시

제1부 정서를 캐는 여정

시향을 열고
서정의 그리움
학의 침묵
거부 받은 진실
난의 미
꽃이 피네
베란다의 여초들
원추리의 연정
뜨거워진 시야
아카시아 꽃잔치
목련의 웃음 맞이
꽃비를 맞으며
도봉산을 오르는 감회
초꼬슴 소꿉친구
비 오는 날의 수채화
초심의 영미
그립다 파도야
순치한 사랑을 베푼 자리
정취한 열애
내 곁에 당신 있기에
밀려오는 우정
감미로운 향수에 젖은 친구
유연한 멜로디
가을 비
가을밤의 정류
늦가을 오후 한때
가을이 가는 여울목
모닥불에 익혀진 친구
한적을 깨운 어동들
첫 손님이 올 때의 서정
보수의 변개
삼백회로 가는 길

제2부 길에서 만난 그 사람

애환이 담긴 저편
고운 정 뗄 수가없어
외길을 걸으며
수방의 판타지
할머님의 약손
고향의 창
어머님의 큰 아들
어머님께 바치는 성찬
고장난 벽시계 속에
명절 행로
그날이 오면
나의 빛 그림자
축복받는 성전에
사랑의 꽃자리
무가의 여행
인터넷 속에 박힌 우정
동창회
친구여!
나으 인생 빛
큰 사람들
인생 승급
이별의 숙련
오늘도
북한산에 올라보니
내가 살아가는 집
삶의 굴레
어지러운 윤회
등정에 기댄 의미
마음의 정류로
지송의 동반자
나그네으 ㅣ갈증
IMF학
'98 그때의 장마
마음의 여로
나무하는 거짓말
그릇된 세상
세떼들
구조 조정

제3부 황혼녘의 산책

새해 아침마다
빛 고을 행복맞이
삶의 너그러움
나의 여정에는
삶의 여울목
고향 나그네
영영한 우정
초등학교 동창회
그대 떠난 나의 빈 창에는
솟구친 과욕
낙엽이 타고 지는 순리
뻐꾹새
자전거 매니아
태극기
통일 염원
서울의 양비둘기
서낭당 뒤안길
국화꽃 신제
황혼녘의 산책
매 한길
난과의 맹서

제2편 타필

제1부 세월은 흘러가도

산수를 맞이하시는 어머님
겨울 손님
입가를 맴도는 가을 산책
정동진을 가다
나들이 간 고교 동창회
어느 여름 휴가
햇병아리가 걷는 길에
별빛을 마주 본 여름 밤하늘
하회마을을 가다
우정을 가꾸는 곳으로

제2부 오솔길의 산책로에서

설날에 새겨지는 잔영
아름다운 우정의 환상곡이 들려오는 곳
뿌려진 애환을 주우며
동창회 나들이
박현기 시인님 전
떠나는 마당에 두고 가는 맘
앞바다를 서성이는 감회
고향을 그리는 사람들
고향 지역 정치인들에게 드리고 싶은 충정
투병기

■ 책을 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