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진영, 아빠는 유학 중

진영, 아빠는 유학 중

옥성호 (지은이)
  |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2012-01-05
  |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진영, 아빠는 유학 중

책 정보

· 제목 : 진영, 아빠는 유학 중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문학
· ISBN : 9788957315569
· 쪽수 : 272쪽

책 소개

故 옥한흠 목사의 미국 유학 시절 만 3년 동안, 아버지와 떨어져 시골에서 지낸 초등학생 옥성호의 이야기. 우리는 이 책에서 엉뚱하고 허영 부리기 좋아하는 한 소년을 만날 수 있다. 이 소년은 아버지가 3년 동안이나 유학을 떠나, 자신과 헤어져 있는 것도 그렇게 아프지 않다.

목차

프롤로그

1. 진영에 간다!
2. 진영의 슈퍼스타 oaK
3. 내랑 한 판 붙자 안 카나!
4. 아빠의 링컨 컨티넨탈
5. 최고지도위원 옥성호
6. 돈봉투와 카스텔라
7. 방송국이 온다!
8. 부산댁, 우리 할매
9. 아멘 할아버지와의 뜨거운 기억
10. 부러운 훈이
11. 충무와 노래 테이프
12. 래시야!
13. 성도교회 대학부
14. 아빠의 선물
15. 여름 밤 이층에서는…
16. 훈이와 전기밥통
17. 황금 날개
18. 돌아온 아빠
19. 잔인한 서울
20. 그 아침의 찬양 소리

에필로그
사진

저자소개

옥성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주 노터데임대학교(UniversityofNotreDame)에서 MBA를 취득했다. 특허 솔루션 전문기업인 위즈도메인에서 10년간 미주지사장을 그리고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국제제자훈련원 출판본부장을 역임했다. 2019년 현재 도서출판 은보와 테리토스 대표를 맡고 있다. 2007년 『심리학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 시리즈를 시작으로 『갑각류 크리스천』 시리즈, 『아버지, 옥한흠』 『진영, 아빠는 유학중』 『진리해부』 『야고보를 찾아서』 , 장편소설 『서초교회 잔혹사』 『낯선 하루』 『영적 대통령』 『숨쉬는 망각』 『아무도 후회하지 않아』 등 스무 권이 넘는 책을 저술했다. 이 책 『유다 컨스피러시』는 『신의 변명』과 『부활, 역사인가 믿음인가』에 이은 ‘옥성호의 빅퀘스천’의 세 번째 저작이다. 사랑의 교회를 개척하고 교회갱신을 위한 초석을 만들었던 한국개신교의 거목인 옥한흠 목사의 장남으로 태생적으로 기독교에 해박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성장하였다. ‘부족한 기독교’ 시리즈를 통해 비판과 성찰이 사라진 한국교회에 일침을 가하여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저자는 이제, 질문과 상식이 사라진 한국교회를 깨울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마당 저 끝에서 훈이를 기다리던 내 눈에, 어깨를 들썩이면서 또 한 편으로 맞은 엉덩이를 주무르며 주섬주섬 신을 찾아 신는 동생이 그날따라 너무도 작고 초라하게 보였다. 나는 훈이가 나를 못 보기를 바랐다. 그러나 훈이는 울면서도 나부터 찾았다. 곧 마당 저편에 숨은 듯 이 서 있는 나를 발견하고 훈이는 여전히 울면서 내게 다 가왔다. 나는 차마 훈이에게 어떤 말도 걸 수 없었고 훈이 의 눈물 맺힌 눈을 쳐다볼 수도 없었다. 내 앞에 온 훈이 는 조그만 손을 내밀었다.
"언니야, 백 원 줘."
그 순간 나는 목에 뭐가 콱 막히며 갑자기 눈앞이 확 흐려지는 것 같았다. 말없이 주머니에서 꺼낸 100원을 훈이 손에 올려놓고 나는 대문을 향해서 달려갔다. -16. 훈이와 전기밥통 중에서


정말로 "황금 날개"를 못 본다면, 그것도 우리 집 바로 뒤에 있는 대한극장에서 하는 "황금 날개"를 못 본다면 나는 진짜 죽을 것 같았다. 아니 "황금 날개"를 못 보고 남은 인생을 비참하게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게 더 나아 보였다. -17. 황금 날개 중에서


아빠를 배웅하고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나와 훈이에게 이미 아빠라는 존재는 멀리멀리 사라지고 없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나와 훈이는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줄곧 번져 나오는 회심의 미소를 억제할 수가 없었다. 아빠가 없는데도 마냥 좋다고 웃고만 있는 이 철없는 두 아들과 세상 모르고 잠이 든 막내아들을 앞으로 몇 년간 혼자 키워야 할 엄마는 우리 옆에서 소리 없이 울고 있었다. 그날 오후 우리는 진영으로 떠나는 열차에 몸을 실었다. - 01. 진영에 간다!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