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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교육
· ISBN : 9788957317846
· 쪽수 : 380쪽
책 소개
목차
14년 만에 다시 쓰는 《평신도를 깨운다》 6
서론 15
^^1부. 현대 교회와 평신도^^
1장 문제와 도전 23
2장 귀중한 각성 35
3장 평신도는 누구인가? 39
4장 교역자와 평신도의 관계 50
^^2부. 세상으로 보냄받은 교회^^
5장 목회 철학을 정립하라 61
6장 교회는 무엇인가? 67
7장 도전받는 전통적인 교회론 74
8장 교회의 사도적 본질 82
9장 교회의 존재 이유 98
^^3부. 제자도^^
10장 평신도 훈련의 전략적 가치 111
11장 예수님과 그의 제자 116
12장 사복음서와 사도행전에 나타난 ‘제자’라는 개념 119
13장 믿는 자는 다 제자인가? 124
14장 인격적 위탁자 129
15장 복음의 증인 140
16장 섬기는 종 149
17장 교회의 체질이 바뀐다 157
^^4부. 제자훈련의 원리와 실제^^
18장 제자훈련의 목적 169
19장 누가 제자훈련을 시킬 것인가? 180
20장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187
21장 무엇으로 가르칠 것인가? 200
22장 훈련 교재는 이런 것이 좋다 208
23장 소그룹 환경 220
24장 귀납적 방법을 바로 이해하라 231
25장 제자훈련에 필요한 리더십 241
26장 첫 시간은 이렇게 진행해보자 247
^^5부. 목회 현장에서 본 가능성v
27장 현장의 필요성 255
28장 한국 교회의 뿌리, 그 초창기의 정신 261
29장 사랑의교회 제자훈련 뿌리 내리기 266
30장 제자훈련에서 순장 교육까지 279
31장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291
32장 남아 있는 문제들 304
33장 21세기, 활짝 열려 있는 문 310
부록1 사역훈련 다이얼로그 316
부록2 다락방 스케치 331
부록3 제자훈련학교 훈련생 모집 및 사전 점검 사항 339
부록4 생활 숙제 사례 341
부록5 사랑의교회 평신도 의식 구조 설문 조사 342
성경구절 색인 357
저자 색인 360
주제별 색인 361
참고 도서 목록 366
주 370
저자소개
책속에서
‘평신도의 재발견’은 교회 지도자들에게 대단히 무거운 짐이다. 그것은 우리의 목회 방향과 강조점을 대폭 수정하도록 강요하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많은 목회자가 평신도에게 깊은 관심이 있음에도 두려움과 좌절감을 떨쳐버리지 못하는 것은 그 문제가 그만큼 목회의 깊은 곳을 건드리는 날카로운 데가 있기 때문이다.
솔직하게 말해서 우리는 평신도 문제로 전통적인 목회 철학에 어떤 변화를 추구하는 것을 대단히 주저한다. 주저한다기보다 싫어하는 편이다. 왜 그럴까? 그것은 마음에 드는 방법론 하나를 빌려 와서 모방한다고 해서 해결될 성질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 문제는 아무도 건드리려 하지 않는 환자의 환처를 찾아 수술할 것을 결단하는 일이나 다름없다. 이런 의미에서 평신도에 대한 새로운 각성은 개혁의 성격을 띠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 서론
하나님은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신다. 진정한 부흥은 한 영혼의 가치를 바로 인식하는 데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참 교회는 회중의 크기로 결정되는 것이 아님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한국 교회의 허수를 실수(實數)로 돌려놓는 양심 운동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
믿는 사람이 있어도 소금의 맛을 내지 못한다면 그것은 허세에 불과하다. 이것이 개신교의 현주소라고 할 때 얼마나 안타까운가? 그러므로 우리가 진정한 부흥을 사모한다면 우리의 허세를 실세(實勢)로 바꾸는 작업부터 서둘러야 할 것이다. 이것은 회개를 의미할 수도 있고 자체 정비를 말하는 것일 수도 있다. (…)
기독교 신자가 전 국민의 의사를 어느 정도 대변할 수 있을 만큼 많아지는 이때, 사람들은 지금이야말로 교회가 가진 진면목이 무엇인가를 보고 싶어 한다. 그들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교회가 대답해주길 바라고 있다. 어떤 국제적인 행사를 열어 과시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생활 현장에서 그들과 날마다 얼굴을 맞대고 대면하는 평신도들의 인격과 삶을 통해 살아 있는 대답이 주어지기를 기다린다.
- 1장. 문제와 도전
평신도를 재발견하는 일은 어떤 선교 기관이나 국제기구에 맡길 문제가 아니다. 지역 교회에서 눈물과 땀을 쏟으며 헌신하는 목회자가 짊어져야 할 시대적 소명임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
만일 우리가 교역자가 중심이 된 교회, 예배 의식에만 관심을 가진 무리가 모인 교회를 그대로 방치하면서 평신도를 그리스도의 제자로 해산하는 진통을 기피한다면 양에는 성공하고 질에는 실패하는 기독교의 참담함을 다시 한번 맛보게 될 것이다. 이것은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원하시는 바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 2장. 귀중한 각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