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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57318164
· 쪽수 : 324쪽
책 소개
목차
서문
16 하나님이 짝지어주신 부부(마 5:31-32) 11
17 ‘예’ 혹은 ‘아니요’의 정직성(마 5:33-37) 33
18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마 5:38-42) 57
19 하나님처럼 사랑하기(마 5:43-48) 79
20 은밀히 찾아오는 하늘 행복(마 6:1-4) 103
21 골방에서 기다리시는 하나님(마 6:5-8) 121
22 이렇게 기도하라 I(마 6:9-10) 143
23 이렇게 기도하라 II(마 6:11-15) 161
24 금식기도는 필요하다(마 6:16-18) 181
25 누가 보물을 하늘에 쌓을 수 있는가(마 6:19-24) 197
26 염려를 믿음으로 묶어라(마 6:25-34) 215
27 비판하지 말라(마 7:1-6) 239
28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기도(마 7:7-12) 259
29 당신은 좁은 길을 걸어가고 있는가(마 7:13-14) 281
30 순종은 믿음만큼 중요하다(마 7:15-29)
성경구절 색인
저자소개
책속에서
산상수훈은 한국교회가 살고 우리가 다시 빛을 발할 수 있는 길이 어디에 있는지를 제시하고 있다. ‘우리는 흠이 없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 아니다. ‘우리가 오를 정상이 어디인가를 분명히 하자’는 것이다. 그 정상은 ‘작은 예수’다. 그렇게 되려고 흉내라도 내야 한다. 우리 모두는 지금 당장 갈릴리 언덕으로 달려가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라고 가르치시는 주님의 무릎 앞에 다가앉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분의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서문
세상이 거짓되면 거짓될수록 정직하게 사는 일은 정말로 어렵습니다. 나 혼자 정직하게 살려고 노력하다가 사람들에게 자주 속아 손해를 봅니다. 그런 일을 여러 번 겪다 보면 정직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자기도 적당히 세상 사람처럼 말하고, 세상 사람처럼 행동합니다. 자기가 그렇게 말하고 행동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도 다 그럴 것이라고 여깁니다.
결국 자신도 모르게 고정관념이 생깁니다. 바로 누군가를 믿지 않는 것이 상책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꼭 믿어야 할 상황에 이르면 ‘속는 셈 치고 믿어주자’ 합니다. 진심 어린 신뢰는 찾아볼 수 없고 선심성 신뢰로 땜질하는 것만 남고 말았습니다.
17 ‘예’ 혹은 ‘아니요’의 정직성
진정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따르는 제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우리 마음은 점점 죽고 예수님의 마음이 곧 우리의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세상 모든 악인을 불쌍히 여길 수 있고, 그들이 회개하여 돌아올 수 있도록 그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우리도 삽니다.
우리가 이런 작은 예수가 되어 악한 자들을 상대할 수만 있다면 이 사회는 분명히 달라집니다. 이 흉악하고 살벌한 한국사회에 분명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 더럽고 포악한 사회를 누가 치유할 수 있습니까? 예수님을 닮아가고자 하는 우리 모두가 이 일을 맡아야 합니다.
18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