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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본의 자연사와 유물들

셀본의 자연사와 유물들

길버트 화이트 (지은이), 박정희 (옮긴이)
아카넷
3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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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본의 자연사와 유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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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셀본의 자연사와 유물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57338056
· 쪽수 : 800쪽
· 출판일 : 2022-08-31

책 소개

영국 성공회 성직자였던 길버트 화이트가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잉글랜드 남부 햄프셔 셀본 지역의 동식물 생활상, 지질학, 기후, 오래된 풍습 등에 대해 저명한 동물학자 토머스 페넌트와 박물학자 데인스 배링턴에게 보낸 편지를 모았다. 주변의 자연 세계에 “즉각적인 관심”을 호소한 선구적 생태학자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목차

서문
초판본 서문
윌리엄 자딘 경 판본 서문

셀본의 자연사
셀본의 유물들
다양한 자연 관찰: 길버트 화이트의 원고와 마크윅의 논평
고 길버트 화이트와 윌리엄 마크윅의 박물학자 달력 비교
길버트 화이트 신부 원고에서 선정한 시

옮긴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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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길버트 화이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720~1793) 린네, 뷔퐁, 라마르크 등과 나란히 18세기 계몽주의 시대의 선구적인 자연주의자이자 생태학의 시조로 여겨진다. 1720년에 조부가 교구신부로 있었던 잉글랜드 남부 햄프셔의 셀본에서 태어나 대부분의 삶을 그곳에서 보냈다. 1740년에 옥스퍼드 오리엘 칼리지에 입학하여 차례로 예술학사와 석사, 칼리지 회원이 된다. 1749년에 성공회 서품을 받고, 잠시 옥스퍼드 오리엘 칼리지 학장을 지내기도 하지만, 고향에 돌아온 후에는 보좌신부를 하면서 더욱 자연 연구에 몰두한다. 60년 넘게 셀본 지역의 동식물과 기후 등을 관찰하고 기록하여 오랜 연구를 집대성한 결과가 『셀본의 자연사와 유물들』이다. 특히 조류에 큰 관심을 가지고 새의 습성, 번식, 이주 등에 대해 면밀하게 관찰하고 기록함으로써 조류와 개체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현대 이론을 개척했다. 또 들쥐와 집박쥐를 최초로 분류해 냈으며 찰스 다윈보다 1세기 전에 지렁이를 상세히 연구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러한 화이트의 선구적인 현장 연구 없이는 진화론이 결코 제시될 수 없었을 것이라는 주장과 세부 사항의 정확한 기술이 축적된 새로운 종류의 동물학이었다는 평가, 현대 생태학 연구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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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문학석사,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경민대학교, 경복대학교, 대덕대학교, 우송대학교에서 강의를 했고, 2014년부터 현재까지는 대전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학술적 글쓰기』가 있고, 번역서로는 『생물학의 고유성은 어디에 있는가?』, 『도덕성이란 무엇인가』, 『21 세기의 테야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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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남서쪽 높은 곳은 거대한 백악층 언덕으로 마을에서 300피트 높이로 솟아 있으며, 양 치는 언덕과 높은 숲과 행어라고 불리는 길게 늘어진 숲으로 나뉩니다. 이 고지대는 매끄러운 외피와 반짝이는 잎, 우아하게 흔들리는 가지, 그 무엇을 생각하든, 모든 숲속 나무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너도밤나무로 덮여 있습니다. 양 치는 언덕은 즐거운 공원 같은 장소로, 그 언덕진 마을의 가장자리에서 밖으로 약 반 마일쯤 돌출되어 있습니다. 거기서부터 평야가 펼쳐지고 매력적인 풍경들이 나타나고, 언덕과 골짜기, 숲, 관목, 물이 하나의 그림을 이룹니다.
― 「페넌트 경에게 보낸 편지 1」


선생님, 지난달은 추위로 날씨가 심하게 요동쳤고, 계속해서 서리와 눈, 우박과 폭풍이 몰아쳐서, 여름새들의 정기적인 이주나 등장에 꽤 방해가 되었습니다. 검은머리휘파람새와 흰목휘파람새 같은 몇몇 새들은 평소보다 몇 주가 지나서까지도 나타나지 않았고, 여치개개비와 가장 큰 연노랑솔새 같은 새들의 노랫소리는 아직도 들리지 않습니다. 점박이딱새도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 「페넌트 경에게 보낸 편지 29」


박새는 날씨 스트레스로 인해 자주 집으로 날아듭니다. 눈이 많이 온 날 저는 이 새들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등을 아래쪽으로 한 채 매달려, 초가집 처마 사이에 숨은 날벌레들을 끌어내기 위해 처마에서 세로로 길게 지푸라기들을 끌어냈습니다. 정말로 경탄할 만한 장면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것들이 너무 많이 날아와 초가지붕을 훼손하고 누더기로 만들었습니다.
― 「페넌트 경에게 보낸 편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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