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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유형론 관점에서 본 한국어 내포절과 접속절

언어유형론 관점에서 본 한국어 내포절과 접속절

문숙영 (지은이)
  |  
아카넷
2023-12-29
  |  
4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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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유형론 관점에서 본 한국어 내포절과 접속절

책 정보

· 제목 : 언어유형론 관점에서 본 한국어 내포절과 접속절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기호학/언어학 > 한국어/한문
· ISBN : 9788957339053
· 쪽수 : 646쪽

책 소개

대우학술총서 646권. 언어유형론의 관점에서 한국어의 내포절과 접속절의 특징을 탐구하는 책이다. 책에서 본격적으로 다룬 대상은 관형사절, 명사절, 부사절, 접속절, 인용절이다. 언어유형적인 논의가 모든 종류의 절에 대해 고루 이루어진 것이 아니므로, 사안에 따라 몇몇 언어와의 대조에 기대기도 했다.

목차

머리말

1부 기본적 논의

1장 절의 개념과 종류
1.1. 절과 문장
1.2. 복문의 범위
1.3. 절의 종류
2장 의존적인 절과 독립적인 절의 구분
2.1. 정형성의 개념
2.2. 정형성 관련 문법범주
2.3. 의존절과 독립절 사이의 비대칭의 종류
2.4. 의존절이 독립절로 발달하는 탈종속화 현상
2.5. 정형성과는 다른, 탈종속화 구성의 특징

2부 한국어의 관형사절

3장 관계절에 대한 언어유형적 접근
3.1. 관계절의 정의와 종류
3.2. 관계절 유형론의 변인
3.3. 관계절과 명사보어절이 구분되는 언어, 구분되지 않는 언어
4장 한국어 관계절의 위상
4.1. 관계절과 명사보어절 구분의 어려움
4.2. 관계절도 보어절도 아닌 관형사절의 존재
4.3. 수식 관계와 의미화용적 적절성
5장 한국어 관형사절의 종류와 특성에 관한 몇 문제
5.1. 내핵관계절인가, 명사보어절인가
5.2. 인용의 관형사절과 문장형 관형사절
5.3. 관형사형어미의 의미

3부 한국어의 명사절

6장 명사화와 명사절에 관한 언어유형적 접근
6.1. 명사화의 종류
6.2. 명사화의 명사성/동사성 척도와 정도성
6.3. 명사화와 명사절의 기능
7장 한국어 명사절의 종류와 위상
7.1. 명사절의 분포
7.2. ‘것’ 명사절의 성립
7.3. ‘것’ 명사절의 활약
7.4. 보어절 방책과 명사절
8장 한국어의 명사화와 명사화소에 관한 몇 문제
8.1. ‘음’, ‘기’의 범주와 명사화 정도
8.2. 명사형어미의 의미
8.3 ‘음’, ‘기’와 ‘은/을 것’이 포함된 어미와 어미 상당 구성

4부 한국어의 부사절과 접속절

9장 부사절에 관한 언어유형적 접근
9.1. 절 연결의 유형론
9.2. 범언어적 범주로서의 부동사와 한국어
9.3. 독립적인 부사절과 내포적인 부사절
9.4. 부사절의 정의적 속성
10장 의존적이지만 내포는 아닌, 한국어의 종속접속절
10.1. 종속접속절의 비-내포적 속성
10.2. 종속접속절의 의존성과 독립성
10.3. 종속접속절의 정보적 지위와 담화 기능
11장 부사절과 접속절의 분류 및 특징에 관한 몇 문제
11.1. 병렬접속절과 종속접속절의 구분
11.2. 파생부사와 부사형 구분의 어려움: ‘이/히, 게’를 중심으로
11.3. 필수적 부사절
11.4. 단독으로 쓰이는 종속접속절

5부 한국어의 인용절

12장 한국어 인용절의 종류와 특징
12.1. 인용의 속성과 유형
12.2. 간접인용절의 문법
12.3. 인용절에 대한 언어유형적 논의
13장 자유간접화법과 해석적 사용
13.1. 자유간접화법의 구현 방식
13.2. 자유간접화법의 지표와 한국어 문법
13.3. 인용과 해석적 사용

참고문헌

저자소개

문숙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저서 『한국어의 시제 범주』(태학사, 2009) 『언어유형론 관점에서 본 한국어 내포절과 접속절』(아카넷, 2023) 논문 「관련성 이론의 관점에서 본 접속부사의 의미기능」(2018) 「과연 한국어의 종속접속절은 부사절인가」(2019) 「통사적/비통사적 합성어 구분의 위상에 대한 문제제기」(2021) 「파생도 겸하는 굴절, 한국어의 전성어미」(2022) 외 다수
펼치기

책속에서

절의 가장 일차적인 구분은, 홀로 문장을 이룰 수 있는 절과 그렇지 못한 절 사이에 이루어진다. 앞에서 전통적인 절의 요건에 정형 동사가 있었다고 하였는데, 정형 동사란 독립적인 절(혹은 주절)에 쓰인 동사 형태를 말한다. 이는 절의 기본은 문장을 이루는 능력에 있다고 보았음을 말해 준다. 그래서 홀로 문장을 이루는 주절과 그럴 수 없는 절이, 절의 일차적인 구분이 되어 온 것이다. 따라서 어느 면으로 보아도 주절을 절의 종류에서 제외할 근거는 없다. 이런 점에서 한국어 문법에서 큰 문장에 안긴 절 위주로 절을 정의해 온 관례는 상당히 특이한 것이며, 따라서 수정되어야 한다.


독립적인 절과 의존적인 절 사이의 비대칭에 관한 논의는 기본적으로 해당 범주가 의무적이라는 전제를 가진다. 주절이라면 표시되어야 하는 범주가 의존적인 절에서는 생략되거나 축소되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 일례로 중국어, 베트남어, 타이어 등의 동부아시아어나 남동부 아시아어들은 의무적인 문법범주가 없다. 그래서 형태적으로 주절과 의존 절도 별로 구분되지 않는다.


‘책’이라고 할 때보다 ‘네가 쓴 책’이라고 할 때, 지시대상의 수는 현저히 줄어든다. 이 때문에 ‘네가 쓴’과 같은 관계절은 핵어명사의 지시 범위를 좁힌다고 기술되어 왔다. 그러나 관형사인 ‘헌’도 ‘옷’의 지시대상을 좁히기는 마찬가지이다. 영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red flower’에서 ‘red’는 ‘flower’가 지시할 수 있는 대상을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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