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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유감

맹자 유감

(한문학자 김재욱이 들려주는 새로운 고전 독법)

김재욱 (지은이)
메디치미디어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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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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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맹자 유감 (한문학자 김재욱이 들려주는 새로운 고전 독법)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맹자
· ISBN : 9791157065158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6-01-07

책 소개

한문학자 김재욱은 《맹자》 속 중요 문구를 중심으로 ‘원조 꼰대’이자 ‘자기중심적인 소인’인 맹자의 민낯을 거침없이 드러낸다. 저자는 오늘날 한국 사회를 괴롭히는 노동 천시와 직업 차별, 나이만 내세우는 권위주의, 그리고 모든 실패를 개인의 노력 탓으로 돌리는 ‘하면 된다’는 독선의 뿌리에 낡아빠진 유학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다고 날카롭게 지적한다.
송나라 주희에 의해 성인이 된 전국시대 사상가 맹자,
이제 21세기 한문학자의 시선으로 새롭게 읽는다!

중국 고전 철학을 논할 때 핵심이 되는 사서(四書)는 《논어(論語)》, 《맹자(孟子)》. 《대학(大學)》, 《중용(中庸)》을 일컫는다. 이 유교의 주요 저서들은 공자와 맹자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수신(修身)과 치인(治人)의 도리를 담고 있어, 중국 및 동아시아 유교 문화권의 통치 및 교육 철학의 근본을 형성하고 있다. 사람들이 “공자 왈 맹자 왈”이라 말할 때는 ‘삶에 교훈을 주는 좋은 말’을 일컬을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고리타분하고 현실성 떨어지는 탁상공론을 논할 때가 많다.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이 말은 그만큼 공자와 맹자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를 방증하기도 한다. 기실 공자와 맹자는 조선시대 이래 지금까지 성인(聖人)으로 추앙받고 있다. 그런데 과연 이들은 성인이 맞을까?
원래 맹자는 전국시대의 여러 사상가 중 한 명이었다. 당나라의 한유가 요·순·우·탕·문왕·무왕·주공으로 이어지는 성인의 도가 공자를 거쳐 맹자에게 이어졌다는 주장을 했는데, 송나라 성리학자 주희가 이 설을 그대로 이어받아 맹자의 권위를 성인에 버금가도록 격상시켰으며, 《맹자집주》라는 세밀한 주석서를 통해 맹자의 모든 언행을 ‘불변의 진리’인 것처럼 만들었다.
주희가 맹자를 성인으로 만든 과정은 마치 평범한 인물의 일대기를 신화적 영웅 서사로 바꾸는 ‘편집의 힘’이라 할 수 있는데, 주희는 맹자의 동문서답과 독선을 ‘성인의 깊은 뜻’이라 포장하고, 이를 성리학의 경전을 일컫는 ‘사서’라는 견고한 성에 가두어 후대 사람들이 감히 의심할 수 없는 성역으로 만든 셈이다. 한국 또한 고려 후기부터 주희의 학문을 받아들인 이래 조선 후기에 이르기까지 《맹자》에 대한 주희의 해석을 우선으로 여겨왔다.
그렇다면 21세기 대한민국에서는 《맹자》를 어떻게 읽어야 할까? 이 책 《맹자 유감》은 맹자를 무조건적인 성인으로 신격화하던 기존의 관습에서 벗어나, 한문학자의 시선으로 그의 인간적 결함과 비현실적 면모를 날카롭게 파헤친다.
특히 저자는 맹자의 ‘왕도정치’를 시대착오적인 이상론으로 규정하며, 상대의 고충을 외면한 채 자신의 정답만을 강요하는 독선적 대화법이 등용 실패의 진짜 이유였음을 명확히 제시한다. 또한, 주희 등 후대 유학자들이 맹자의 모든 언행을 불변의 진리로 포장하며 구축한 견고한 ‘유교 도그마’를 21세기의 비판적 시각으로 과감히 해체한다. 이를 통해 오늘날 한국 사회에 여전히 남아 있는 노동 천시, 직업 차별, 그리고 나이만 내세우는 권위주의 등 여러 부조리의 뿌리에 낡은 유학의 그림자가 있음을 신랄하게 지적한다.
이 책은 고전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대신, 현대 사회의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취해야 할지 주체적으로 고민하게 만드는 지적 가이드로서 손색이 없다.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맹자는 진짜 맹자가 아니다!
《맹자》 속 스무 가지 맹자의 모습을 만나다!

맹자는 자신감이 넘치는 언변과 명쾌한 논리, 군주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당당함, 고통에 신음하는 백성을 아끼고, 사람의 본성은 선하다고 믿었던 성선설로 유명하다. 이러한 시류에 영합하지 않는 태도는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감동을 주기도 했다.
그러나 주희의 해석을 넘어 21세기 한문학자의 시선으로 본 맹자는 또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가 성인으로 받들고 있는 맹자는 사실 무례하고 독선적인 ‘현실 부적응자’로, 주희가 포장한 신성한 가면을 벗기고, 화 잘 내고 앞뒤가 맞지 않는 인간 맹자의 실체를 폭로한다.
이 책 《맹자 유감》에는 《맹자》의 글들을 통해 20가지 맹자의 모습을 3개의 큰 틀로 나누어 들여다본다. 먼저 1부 〈내 마음대로의 진실〉에서는 맹자가 전쟁터에서 칼을 든 상대에게 몽둥이를 권하는 비현실적 이상론자이며, 자신의 실패를 ‘하늘의 뜻’으로 돌리며 자기 위안의 논리를 펴는 정신 승리의 대가이기도 함을 밝혀낸다. 저자는 맹자가 벼슬에 미련이 남았으면서도 겉으로는 미련 없는 척 교묘하게 말을 바꾸는 위선적이며 자기중심적인 소인이며, 또한 대의를 실현하기 위해 자존심을 굽히기보다 자신의 고집을 지키는 데 집착하는 원칙주의자라고 말한다. 실패의 책임을 모두 개인의 노력 부족으로 돌리며 사회 구조적 한계를 무시하는 독선가인 데다 겨우 하루 늦게 인사 온 제자에게 화를 내는 속 좁은 어른의 전형이기도 하다고 일갈한다.
2부 〈선 긋기의 기술〉에서는 무례한 권위주의자이자 차별주의자인 맹자를 만날 수 있다. 나이와 덕을 무기로 군주조차 자신을 함부로 부르지 못하게 하는 ‘꼰대’의 면모를 가진 데다 싫어하는 사람과는 말을 섞지 않으면서 이를 ‘예’로 포장하거나, 찾아온 손님을 누워서 맞이하는 무례를 범하고, 남에게 직언을 하라 부추겨 벼슬을 잃게 하고는 정작 자신은 책임지지 않는 이기적인 간섭과 회피의 모습, 게다가 직업에 귀천이 있고, 딸은 반드시 시집을 가야 한다는 식의 낡은 가부장적 신념을 정당화하는 맹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3부 〈앎은 어떻게 폭력이 되는가〉에서는 자신의 지식을 무기로 삼지만 허점투성이인 교활한 양비론자인 맹자를 만날 수 있다. 저자는 겉으로는 대인인 척 고결함을 유지하려 했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교묘한 논리로 포장한 자기중심적 위선을 정확하게 꼬집는다. 특히 물의 흐름에 빗대어 인간 본성이 무조건 선하다는 맹자의 주장이 얼마나 허점 가득한지, 대인과 소인의 구분이 얼마나 잘못된 구분인지, 성과 없이 인의를 행한다는 명분만으로 대접받는 것을 당연시하면서 무의도식을 합리화하는 모습에서는 오늘날 한국 사회의 권위주의와 노동 천시 등의 뿌리가 맹자임을 직시하게 한다.

한문학자 김재욱이 선물하는
유쾌하고 명쾌한 ‘고전 해독제’

그렇다면 맹자의 실제 모습을 확인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 고전은 무조건 본받아야 하는 진리가 아니다. 저자는 성인의 후광을 제대로 걷어내고 맹자의 민낯을 마주해야 비로소 그의 사상을 현대적으로 비판하고 수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맹자의 사상 중 무엇을 취하고 무엇을 버려야 할지 스스로 판단하게 돕는 ‘고전 해독제’ 역할을 하며, 독자로 하여금 맹목적인 복종 대신 비판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볼 수 있게 한다. 이 책을 읽는 과정은 마치 오래된 집의 벽지를 뜯어내 곰팡이의 근원을 확인하는 일과 같다. 낡은 유학적 사고방식(곰팡이)을 정확히 확인해야만 우리는 비로소 사회라는 집을 더 쾌적하고 민주적인 공간으로 새로 꾸밀 수 있기 때문이다.
21세기 한문학자의 시선으로 맹자를 새롭게 읽는 이 과정은 우리 사회의 권위주의와 차별의 뿌리를 직시하게 한다. 이제 맹자의 민낯을 통해 고전을 대하는 주체적인 관점을 세울 때다. 이 책을 읽는 것은 마치 오랫동안 완벽한 줄 알았던 동네 어르신의 일기장을 몰래 훔쳐보며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확인하는 과정과 같다. 이를 통해 우리는 고전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대신, 현대 사회에 필요한 가치만을 골라내는 안목을 갖게 될 것이다.

목차

책을 펴내며: 《맹자》를 비판적으로 읽는 이유

1부 내 마음대로의 진실

1. 상대가 듣고 싶은 답에는 관심이 없다: 현실을 외면한 이상론
인자무적仁者無敵 “어진 이에게는 대적할 사람이 없다.”
칼을 든 상대에게 몽둥이를 권하는 격

2. 나는 기쁘다, 너희가 나를 못 알아봤을 뿐: 자기 위안의 논리
불원천不怨天, 불우인不尤人 “하늘을 원망하지 않으며, 사람을 탓하지 않는다.”
세상엔 나만 있는 게 아니다

3. 세상에 미련 없는 척: 위선적 태도와 자기중심성
사성소인야士誠小人也 “내가 진짜 소인이다.”
진짜 소인은 맹자다

4. 백성보다 자존심이 먼저다: 소신을 위한 원칙 고수
왕기자枉己者, 미유능직인자야未有能\直人者也 “자기를 굽히는 사람이 남을 곧게 펴는 경우는 아직 없었어.”
유학의 악습부터 버려야 한다

5. 하늘의 뜻으로 포장된 실패: 운명론적 책임 회피
불우노후不遇魯侯, 천야天也 “노나라 왕을 만나지 못한 것은 하늘의 뜻이다.”
하늘을 신으로 여긴 맹자 | 하늘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 ‘맹모삼천’은 거짓말이다?

6. 하면 된다는 독선: 실패의 모든 책임을 개인에게
순천자존順天者存, 역천자망逆天者亡 “하늘을 따르는 자는 보존되고, 하늘을 거역하는 자는 망한다.”
하면 된다고 말하지 마라
◆ 문왕에 대하여

7. 다음 날 온 제자에게 화를 내다: 속 좁은 어른의 질책
자역래견아호子亦來見我乎 “자네도 나를 찾아왔는가?”
요즘 어른들은 예의가 없다
◆ 선생에 대하여

2부 선 긋기의 기술

8. 나이가 전부는 아니다: 무례한 권위주의
향당막여치鄕黨莫如齒 “마을에서는 나이만 한 것이 없다.”
‘향당막여치’는 격언이 아니다

9. 싫으니 말을 섞지 않는다: 예를 핑계로 한 감정 표출
아욕행례我欲行禮 “나는 예를 행하려 했다.”
나는 조기의 주석에 동의한다
맹자 같은 어른은 되지 않아야
◆ 《맹자》에 나오는 폐인과 폐신

10. 누워서 손님 맞기: 예의를 통한 관계 단절의 억지
자절장자호子絶長者乎, 장자절자호長者絶子乎 “당신이 나를 끊는 겁니까? 아니면 내가 당신을 끊은 겁니까?”
관계를 단절한 사람은 맹자다
◆ 알아두면 좋은 인물들

11. 충고는 남에게 맡기고 나는 빠진다: 이기적인 간섭과 회피
아무관수我無官守, 아무언책야我無言責也 “나는 관직도 없고, 충고할 책임도 없다.”
말하지 않아도 세상은 잘 돌아간다
◆ 간관에 대하여

12. 관 만드는 자에게 죄를 묻다: 직업 차별의 논리
술불가불신야術不可不愼也 “직업은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직업에는 선악이 없다
◆ 유학자를 비판했던 조선시대의 학자

13. 딸은 시집가야 한다는 낡은 믿음: 여성 차별의 구조
여자女子, 생이원위지유가生而願爲之有家 “딸이 태어나면 남편이 있기를 바란다.”
결혼은 자녀의 일이다.

3부 앎은 어떻게 폭력이 되는가


14. 물은 아래로 흐르는데 사람은 왜 악한가: 성선설의 허점
인무유불선人無有不善, 수무유불하水無有不下 “사람은 불선한 사람이 없으며, 물은 아래로 흐르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고자의 설이 더 합리적이다
◆ 순자에 대하여

15. 나의 정답만 옳다: 비판이 삭제된 유교 도그마
자귀이구지子歸而求之, 유여사有餘師 “당신이 귀국해서 찾아보면 저 말고도 다른 스승이 있을 겁니다.”
맹목적인 생각은 어디에서 비롯되었나
◆ 오확에 대하여

16. 대인과 소인의 거짓 구분: 노동 천시의 뿌리
유대인지사有大人之事, 유소인지사有小人之事 “대인의 일이 있고, 소인의 일이 있다.”
유학이 뿌려놓은 잘못된 고정관념
◆ 전국시대의 사상가들

17. 인을 행한 밥값: 무위도식의 합리화
사지호食志乎, 사공호食功乎 “뜻을 살펴보고 먹여주는가? 공로를 살펴보고 먹여주는가?”
맹자는 얻어먹을 만한 일을 하지 않았다
◆ 태평성대의 세 성군

18. 전쟁 앞에서 인을 외치다: 비현실적 이상론의 폭력
제초수대齊楚雖大, 하외언何畏焉 “제나라·초나라는 비록 크지만, 두려워할 게 뭐 있겠나.”
사랑과 정의의 탈을 쓴 폭력

19. 내가 전쟁을 부추겼다고는 말하지 마: 교활한 양비론
연가벌여燕可伐與 “연나라를 칠 수 있을까요?”
맹자는 교활하고 비겁했다

20. 국민 뒤에 숨어서: 다수의 의견으로 책임을 피하다
국인살지國人殺之 “나라 사람들이 죽였다.”
하나 마나 한 소리
정치 혐오가 국민의 뜻일 수도 있다
◆ 제선왕과 직하의 학자들
◆ 제선왕을 깨우쳐 준 왕두

부록: 맹자와 《맹자》
명확하지 않은 맹자의 생애 | 지은이가 밝혀지지 않은 《맹자》 | 맹자의 왕도정치와 성선설 | 맹자 이후 현재까지 | 비판하고, 생각해 보기 위하여

저자소개

김재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문학자. 동국대학교 한문학과와 같은 학교 교육대학원을 거쳐 고려대학교 국문과에서 고려 후기 문인 목은 이색의 한시를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여러 대학에서 한문과 글쓰기 강의를 해왔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한문학과 강사로 교양한문·제자백가·불교 과목을 맡아 강의하고 있다. 2014년 삼국지 속 등장인물과 현대 한국의 인물을 비교해서 쓴 책인 《삼국지 인물전》으로 대중에게 알려졌다. 이후 《한시에 마음을 베이다》, 《아이를 크게 키운 고전 한마디》, 《그래도 인생 별거 있다》, 《사서 심경》 등 인문교양서를 꾸준히 펴냈다. KBS 대하드라마 〈징비록〉의 고전철학 자문을 맡았으며, 강연과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이 책 《맹자 유감》은 작가의 열네 번째 책으로, 앞으로도 고전의 대중화를 위한 집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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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이 책을 통해 맹자와 그를 따르는 유학자들의 설을 비판하고, 이들을 본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낡아빠진 유학의 사고방식이 현재 한국 사회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는 점을 말하고자 했다. 스무 개의 장은 모두 유학의 부정적인 측면을 서술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극단적인 비판은 삼갔다. 그보다는 몇 가지 문제 제기와 비판을 통해 한국 사회가 갈등을 극복할 길을 모색해 보려 했다. ― 〈책을 펴내며〉 중에서


후대의 유학자들은 ‘혜왕은 인을 모르고 의를 무시하며 이익만 추구하는 소인배였기 때문에 맹자 같은 현명한 사람을 등용하지 못했다’고 한다. 아전인수(我田引水)는 이럴 때 쓰라고 있는 말이다. 내가 보기에 맹자가 등용되지 못한 이유는 상대가 현실적인 문제로 답을 구할 때 자신의 이상만 내세웠고, 동문서답(東問西答)으로 일관했기 때문이다. 양혜왕은 맹자를 ‘등용하지 못한’ 게 아니라 ‘등용하지 않은’ 것이다. 내가 왕이었더라도 맹자를 쓰지 않았을 것이다. ― 〈1장 상대가 듣고 싶은 답에는 관심이 없다: 현실을 외면한 이상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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