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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이 무섭다고 퇴사할 순 없잖아

지하철이 무섭다고 퇴사할 순 없잖아

(불안과 스트레스에 흔들리는 마음을 단단히 지켜내는 법)

김세경 (지은이)
  |  
가나출판사
2021-05-10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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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이 무섭다고 퇴사할 순 없잖아

책 정보

· 제목 : 지하철이 무섭다고 퇴사할 순 없잖아 (불안과 스트레스에 흔들리는 마음을 단단히 지켜내는 법)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57363447
· 쪽수 : 308쪽

책 소개

200만 SNS 독자가 울고 웃은 엄마 공감 에세이로 초보 엄마들에게 열렬한 호응을 얻었던 김세경 작가가 이번엔 공황 극복 에세이로 돌아왔다. 많은 이들이 자신처럼 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과 마음을 돌보지 않으면 누구나 이런 병에 걸릴 수 있음을 알게 된 저자는 의사가 제안하는 치료 과정과 마음 훈련을 차근차근 해나가고, 마침내 공황을 극복해낸다.

목차

프롤로그. 오늘도 공황과 함께 출근하는 당신에게

1장. 난데없이 공황장애에 걸렸습니다만,
제가 ‘공황장애’라니요!
처음 내게 ‘그것’이 찾아왔던 날
바쁜 마음에 보내는 작은 신호
공황, 그 통제할 수 없다는 두려움
불안하지 않아도 불안한 이 기분 뭐지?
인터넷에는 왜 극복 후기가 없는 걸까?
몸의 병과 마음의 병은 다른 거였어

2장. 지하철이 무섭다고 퇴사할 순 없잖아
정신과만은 정말 가고 싶지 않았는데
왜 회사 근처엔 내과보다 정신과가 더 많을까?
정신과와 그곳의 사람들
첫 번째 진료, 공황장애 맞습니다
마음의 병은 부끄러운 게 아니야
왠지 꺼려지는 정신과 약, 먹을까? 말까?
지하철이 무섭다고 퇴사할 순 없잖아

3장. 마음도 돌봄이 필요해
예고 없이 찾아온 소나기처럼
불안한 마음이 나를 보살필 거야
울지 않는 착한 아이가 될 필요 없어
다른 사람을 의식하느라 힘들었던 내 마음
모든 면에서 100점이고 싶은 나에게
하기 싫으면 하지 않아도 돼
누구나 크고 작은 마음의 병을 안고 산다

4장. 이제 피하지 말고 공황에 맞서볼까?
특별한 과외수업을 시작하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더니
무작정 피하는 게 정답은 아니야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생각법
어디 한번 공황을 불러내볼까요?
꽉 막힌 도로에서 내리지 않았다

5장. 갑작스레 몰려오는 불안에 대처하는 법
벗어나려고 너무 애쓰지 말 것
공황 증상에 도움이 되는 야매 명상법친애하는 외출 준비물을 소개합니다
호흡이라는 가장 가까운 무기
주먹을 꽉 쥐었다가 서서히 풀면 생기는 일
곧 공황발작이 있을 예정입니다
불안했던 오늘은 상추를 먹습니다
글쓰기를 통해 또 다른 나를 만나다

6장. 덕분에 균형 잡고 살아갑니다
누군가를 있는 힘껏 미워하고 있나요?
일상 속 악플에 대처하는 법
상처 입은 열네 살의 나를 다독이다
지금 우울한 것이 정상입니다
운명이 이끄는 대로 살고 싶어
행복이라는 거 특별한 게 아니었어
덕분에 균형 잡고 살아갑니다

에필로그. 나는 더 이상 공황이 두렵지 않다

저자소개

김세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광화문으로 출퇴근하는 평범한 회사원이자 작가. 일상에서 경험하는 의미 있는 순간을 기억하고자 퇴근 후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다. 호기심도 많고 욕심도 많아 늘 스스로에게 높은 기준을 제시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애쓰며 살았다. 내 마음이 힘들어하는 줄도 모른 채. 그러던 중 퇴근길 지하철에서 갑작스레 공황을 만났다. 나와는 상관없는 병인 줄 알았던 공황장애를 진단받고 이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 안에 어떤 상처가 있는지 알게 됐다. 더 잘하고 인정받기 위해 나를 채찍질하는 대신 내 마음을 꼭 안아주고 돌보는 방법을 배웠다. 공황이 더 이상 두렵지 않을 정도로 극복한 지금은 불안과 스트레스에 흔들리는 마음을 단단히 지키며 전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살고 있다. 2018년부터 카카오 브런치에서 꽃개미라는 필명으로 글과 그림을 연재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엄마가 되었지만, 저도 소중합니다》가 있다. * 브런치 brunch.co.kr/@sammys * 인스타 @sammyk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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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쩌면 마음 아픈 상황이 지속돼서 더는 견딜 수 없을 때 우리의 몸은 어떤 신호를 보내 이런 마음의 상태를 알리도록 설계되어 있는지도 모르겠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예민한 날이면 청량고추가 들어간 매운 떡볶이가 생각나고, 기분이 처지고 울적한 날엔 생크림을 듬뿍 올린 와플이나 진한 초콜릿을 찾게 되는 것처럼 어쩌면 내 아픈 마음은 공황발작으로 말을 걸어온 게 아니었을까? (…) 공황 증상이야말로 마음에 보내는 가장 강력한 경고이자 신호다. _ <바쁜 마음에 보내는 작은 신호> 중에서


‘정신과 약, 먹을까? 말까?’ 만약 약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으로 망설이고 있다면 지금 느끼는 고통의 크기를 먼저 가늠해보면 좋겠다. 화재경보기의 요란한 울림을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 있는 정도라면 참 다행한 일이다. 그저 “나 오늘 이런 경험을 했어” 하고 넘기면 될 테니 말이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상황이라면 어떨까? 수시로 화재경보기가 울려대고 그럴 때마다 뜨거운 불길이 일상으로 마구 번지는 경험을 하고 있다면? 타오르는 뜨거운 불길 속에서 홀로 얼마나 견딜 수 있을지, 과연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_ <왠지 꺼려지는 정신과 약, 먹을까? 말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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