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황상제 셋째 딸 실종 사건 1

1권

작가의 말
프롤로그

첫 번째 이야기 - 사라진 여대생
두 번째 이야기 - 죽음의 서장
세 번째 이야기 - 무풍 도인을 찾아라
네 번째 이야기 - 저승에서 온 메시지
다섯 번째 이야기 - 옥황상제의 딸
여섯 번째 이야기 - 땅으로 꺼졌나, 하늘로 솟았나
일곱 번째 이야기 - 또 다른 단서
여덟 번째 이야기 - 전생

2권

아홉 번째 이야기 - 전생의 비밀
열 번째 이야기 - 옥황상제의 둘째 딸
열한 번째 이야기 - 고대사의 비밀
열두 번째 이야기 - 나타난 아미사 공주
열세 번째 이야기 - 운명적인 만남
열네 번째 이야기 - 또 하나의 살인
열다섯 번째 이야기 - 깨어난 아미사 공주
열여섯 번째 이야기 - 역천의 대계

에필로그

순간 무풍 도인의 낯빛이 굳어지더니 목소리를 한껏 낮추었다.
"천제께서 말씀하시길, 지금까지 천상국에 이런 일이 없었다는 거야. 아마도 힘겨루기 때문에 누군가 음모를 꾸미고 있는 게 틀림없다면서 나에게 그 진상을 알아봐 달라고 부탁하셨다네."
"힘 겨루기? 그럼 천상국에서 권력 투쟁이 빚어지고 있단 말인가?"
"그런 셈이지."
"그러니까 누군가가 차기 옥황상제 자리를 노리고?" - 1권 본문 중에서

아미사 공주의 벌어진 입이 도무지 다물어질 줄 몰랐다. 한참을 생각하던 공주가 어렵게 입을 열었다.
"그렇다면 나는 천육백 년 만에 다시 태어난 건가요?"
"정확하게 얘기하면 공주님은 환생을 하셨고, 공주님의 전생의 기억이 다시 깨어난 셈입니다." - 2권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