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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최후의 결전 1

이순신 최후의 결전 1

배상열 (지은이)
눈과마음(스쿨타운)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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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최후의 결전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순신 최후의 결전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88957514733
· 쪽수 : 234쪽
· 출판일 : 2005-02-10

책 소개

역사 소설을 써 온 작가가 명랑해전을 모티프로 이순신의 풍모를 담아냈다. 역사 고증을 통한 당대의 실재를 소설적 상상력으로 그렸다. 1597년 9월 16일 미명에 일본 함대는 명량의 조류를 타고 밀어닥쳤다.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할 전력 앞에 나타난 것은 13척에 불과한 조선함대. 이순신은 자신의 몸과 함대를 마개로 삼아 명량을 틀어막았다.

목차

1권
서문
죽음의 물길
이순신, 그 공포의 이름
수평의 폭포
울부짖는 바다
늙은 호랑이와 젊은 표범
거대한 도박판
죽음의 아가리
사라진 기회
최후의 위기
구원군
죽음의 바다

2권
적의 소굴
최악의 악몽
운명의 만남
진정한 공포
최고의 선물

미래의 제왕
네가 죽고 내가 살다니
죽일 놈
새로운 삶
반역의 얼굴
바다 건너의 동조자

3권
힘의 무게
죽음의 색채
돌아온 밀사
바다와 육지
추적자
새로운 부하
시작된 승부
반역의 대본
추적의 끝
마지막의 시작
최후의 날

저자소개

배상열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 달성에서 태어났다. 1988년 한국일보에 특채된 이후 2006년까지 근무했다. 국내에서 보기 드물게 소설과 인문서에 모두 능통한 작가는 다양한 소재의 역사를 소설과 교양서로 동시에 집필해 왔다. 한국일보에 근무하던 2003년에 독학으로 첫 작품을 출판한 이후 2020년 현재까지 40권이 훨씬 넘게 행보했다. 2007년에 소설 『동이, 최초의 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디지털작가대상을 수상했다. 미국의회도서관 영구보존도서 선정 작가이기도 하다. 역사소설로는 『숭례문』, 『고구려의 섬』, 『명량?죽음의 바다』 등이 있으며, 역사인문교양서로 『난중일기외전』, 『비열한 역사와의 결별?징비록』, 『조선건국잔혹사』 등을 집필했다. 발표한 소설 가운데 『동이, 최초의 활』은 영화로 계약되기도 했다. 소설 『독도함』은 전문성이 더욱 요구되는 해군과 잠수함에 대한 해박한 밀리터리 지식을 집적시켜 눈앞에서 잠수함전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작가의 열정과 집중력이 빚어낸 전쟁소설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감격에 찬 만세 소리 대신 아비를 찾는 어린 계집아이의 목소리가 날카롭게 바다를 갈랐다. 곧 서방과 아들을 부르는 울부짖음이 악머구리처럼 들끓자 병사들이 끅끅대며 울었다. 나의 장검에 눌려 감히 소리 내어 울지도 못하는 그들의 울음이 나를 이물에서 돌아서게 만들었다.
"전력으로 저어라! 우리가 먼저 가서 명량을 막아야만 하느니, 잠시도 지체해서는 아니 될 것이다!"
나는 송희립과 김탁, 우치적을 비롯한 장수들에게 전투준비를 명한 다음 선실로 들어섰다. 좀 전에 장수들을 위협하던 장검은 그저 지팡이 노릇을 하는 것에 만족할 따름이었고 나는 이미 쉰 셋이나 먹은 늙은이에 불과한 나의 육체를 의자에 내던졌다.
-그때가 좋았었지......
나는 임진년에 시작된 전쟁에서 엄청난 전과를 거두었다. 닥치는 대로 격파하여 연전연승을 거두던 나는 그 해 7월, 한산도의 견내량과 안골포에서 왜놈들을 모조리 바다에 쓸어 넣었다. 그 자체의 전과도 대단했지만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자신이 구상하고 명령한 대전략 - 수군들이 서해를 통과해서 보급로를 개척한다는 수륙병진(水陸竝進)의 전략 - 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그 이후에 전쟁의 양상이 완전히 달라졌으니 내가 생각하기에도 실로 엄청난 공이었다. 나는 그 공으로 삼도수군통제사(三道水軍統制使)라는 전무후무한 벼슬에 올랐고 정2품의 정헌대부(正憲大夫)에 오를 수 있었다. 나보다 낮은 사람들이 나를 대감으로 부를 수 있던 것은 그때부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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