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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결혼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행복남녀가 알려주는 사랑의 심리학)

스티븐 두시 (지은이), 노지양 (옮긴이)
넥서스BOOKS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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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결혼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행복남녀가 알려주는 사랑의 심리학)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남녀관계
· ISBN : 9788957972724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07-08-10

책 소개

남녀관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한 경험담을 로맨틱 코미디처럼 풀어낸 책. 연애 후 결혼 20년 동안의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유용한 팁이 들어 있다. 재미있는 이야기지만 결코 가볍지 않으며, 남녀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남녀 사이의 갈등을 해소하는 비법을 알려준다.

목차

프롤로그 | 사랑과 결혼에 관한 로맨틱 사용설명서

1장 _ 태초에 남자와 여자가 있었나니
사람들은 왜 결혼할까 / 드디어 내 운명을 만나다

2장 _ 일생일대 최대의 사건, 결혼과 신혼여행
결혼식 케이크를 자르기까지 / 결혼할 때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 신혼여행이 대체 뭐길래 / 나의 우발적인 신혼여행 / 맥라이언과의 기막히게 특별한 허니문 / 공포의 허니문 스토리 / 포르노를 찍으라구? 오, 노! / 신혼여행 점수 매기기

3장 _ 결혼, 그 오묘한 세계
인류 최초의 결혼 연대기 / 콩깍지가 벗겨지는 순간 / 서로에 대한 위대한 발견 / 내 남편은 짠돌이 / 결혼과 돈의 상관 관계 / 당신이 잠든 사이에 / 위험한 취중진담 / 시어머니라는 시한폭탄 / 쇼핑은 괴로워 / 토요일 밤의 싸움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 / 최초의 우리집 / 이사는 괴로워 / 옆집에 사는 외계인 / 험난한 DIY맨의 길 / 위험한 장난 / 내가 죽으면 아내는 부자 / 적과의 동침 / 눈물로 얼룩진 자원봉사 / 테니스 전쟁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 우리는 환생의 커플?

4장 _ 우리들 최고의 작품, 아이들
위대한 임신 / 출산, 그 멀고도 험한 여정 / 난해한 아이 이름 짓기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 / 베이비시터 찾기는 하늘의 별 따기 / 세상에서 가장 못 말리는 떠버리들 / 부모들의 응급처치 기술 / 아이 처음 학교 보내기 / 자나깨나 아이 걱정 / 최악의 시나리오 / 범죄와 처벌 / 알고도 모르는 섹스 이야기 / 밥 먹다 도망가기 / 아이들과 여행하기 / 루돌프에게 테러 당하다 / 아빠는 스파이 엄마는 살인자 / 걸스카우트과 보이스카우트 / 감독이 되다 / 대학 보내기 대작전

5장 _ 어른들만의 은밀한 이야기
절대 시도하지 말아야 할 것 / 우리 집의 러브 머신 / 포르노 루저들 / 나는 타잔 당신은 이웃

6장 _ 상상하지 못했던 일상의 사건들
위기의 부부들 / 내가 하면 로맨스? / 괴롭거나 나아지거나 / 모든 싸움의 시초, 혼전 계약서

7장 _ 그 후로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알았어, 여보”와 “미안해” / 신혼부부 명예의 전당 / 고교시절 여자친구와 결혼하다 / 행복한 결혼의 비결 / 결혼생활 재미있게 유지하는 방법 / 나이아가라 폭포와 50주년 / 나의 찬란한 일상들을 되돌아보며

에필로그 | 미스터 해피가 전하는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 웃고 사랑하며 살아가기

저자소개

스티븐 두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에미상을 수상한 방송인으로 폭스 뉴스 채널의 <폭스 앤 프렌즈> 공동진행자이다. 연합 뉴스, 전문 저널리스트 협회인 시그마 델타 카이(Sigma Delta Chi),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아카데미에서 기자상과 저술상을 받았으며, NBC, CBS, Fox에서 일했다. 현재 아내 캐시와 세 명의 아이들, 그리고 강아지 한 마리와 함께 뉴욕 시 외곽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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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양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KBS와 EBS에서 방송 작가로 활동하다 번역가가 되 었습니다. 《동의》,《걱정》,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싫다고 말하자》, 《달콤한 세상》, 《성냥팔이 소녀의 반격》 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고. 에세이 《먹고사는 게 전부가 아닌 날도 있어서》, 《오늘의 리듬》, 《우리는 아름답게 어긋나지(공저)》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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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바지 입으니까 뚱뚱해보여?"
이것은 사실 바지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발언이다. 남자들이 무슨 말을 꺼내야 할까 고민하느라 순간적으로 머뭇거리는 동안 여자들에게 이 말은 곧 이렇게 해석된다.
"내가 정말 뚱뚱하다고 생각하는 거야?"
곧이어 남자들의 영문 모를 사과가 계속된다.-본문 중에서


결혼 3주년쯤 되면 당신은 쇼핑몰에서 아내의 가방을 들고 세 걸음 뒤에서 종종거리며 쫒아가고 있을 것이다. 다른 남자들이 얼마나 한심하게 보겠냐고? 걱정은 붙들어 매시길. 아까부터 아내의 가방과 신발 색깔이 안 맞는 것만 눈에 들어와 아주 괴롭다. 결혼이란 영원한 대화 상대를 갖게 되는 인생의 평생 입장료라고 할 수 있다.-본문 중에서


만약 거실 서랍 어딘가에 깊이 숨겨져 있던 결혼식 비디오를 꺼내 돌려본다면 당신의 결혼 서약하는 장면 어디를 눈 씻고 찾아봐도 '남편과 아내는 끝장을 볼 날 때까지 싸우겠느뇨?' 같은 대사는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가끔은 그저 먼저 고개를 숙이고 '알았어, 여보' 라고 해야 하고 가끔은 그냥 '미안해'라는 말을 해줘야 한다. 하지만 이것은 어렸을 때는 잘난척 군으로 불리다가 다알어 씨로 자란 남자들에게는 특히 쉽지 않은 일이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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