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예배/기도/묵상(QT)
· ISBN : 9788957994740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22-07-05
책 소개
목차
인사말 - 정도연․4
추천사 - 박미화․배정희․6
1. 성령 세례(눅 3:21-38)․16
2. 먹는 것 시험(눅 4:1-4)․18
3. 영광의 시험(눅 4:5-8)․21
4. 교만,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눅 4:9-15)․24
5. 복음 전파(눅 4:14-21)․26
6. 성령 충만한 사람을 통한 성령충만(눅 4:22-30)․29
7. 세상을 이기는 힘(눅 4:31-39)․32
8. 참과 거짓의 분별(눅 4:40-44)․35
9. 예수님께 순종하게 한다(눅 5:1-11)․37
10. 주의 뜻을 먼저 구한다(눅 5:12-16)․40
11. 장애물을 극복하는 힘(눅 5:17-26)․43
12. 우선순위를 바꾸는 힘(눅 5:27-32)․46
13. 구별하고 분별하는 능력(눅 5:33-37)․49
14. 하나님 나라의 문화 회복(눅 5:37-39)․51
15. 주 안에서 안식을 누리는 삶(눅 6:1-5)․54
16. 부끄러움을 드러내는 것(눅 6:6-11)․57
17. 제자로 부르심에 순종(눅 6:12-19)․60
18. 하늘나라의 복과 화를 구별하는 것(눅 6:20-26)․63
19.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다(눅 6:27-36)․65
20. 판단의 기준을 사랑으로 한다(눅 6:37-38)․70
21. 영안(靈眼)이 뜨이게 된다(눅 6:39-42)․73
22. 좋은 열매를 사모한다(눅 6:43-45)․76
23. 반석 위에 집을 짓는다(눅 6:46-49)․78
24. 경외, 사랑하나 경계를 지킨다(눅 7:1-10)․82
25. 부활을 믿게 된다(눅 7:11-17)․84
26. 실족하지 않고, 실족했더라도 회복한다(눅 7:18-23)․87
27. 하나님 나라에서 큰 자가 된다(눅 7:24-30)․91
28. 반응이 지혜롭고 진실해진다(눅 7:29-35)․94
29.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된다(눅 7:36-50)․97
30. 복음 전도에 쓰임 받기 원한다(눅 8:1-3)․100
31. 마음 밭을 옥토로 가꾼다(눅 8:4-15)․103
32. 듣는 것에 조심한다(눅 8:16-18)․106
33. 내가 예수님의 가족임을 믿는다(눅 8:19-21)․109
34. 주님을 태운 배도 광풍을 만난다고 깨닫는다(눅 8:22-25)․112
35. 주님과 더욱 가까이 있고 싶어 한다(눅 8:26-39)․115
36. 벽을 극복하는 창의적인 믿음이 생긴다(눅 8:840-48)․119
37. 부활을 믿는다(눅 8:49-56)․122
38. 하나님 나라를 전파한다(눅 9:1-6)․125
39. 예수님의 이름을 드러낸다(눅 9:7-11)․129
40. 오천부장의 꿈을 꾼다(눅 9:12-17)․132
41.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고 영접한다(눅 9:18-22)․135
42. 기도하게 한다(눅 9:28-43)․138
43. 십자가의 비밀을 깨닫다(눅 9:43-45)․142
44. 섬기는 자가 된다(눅 9:46-48)․145
45. 예수님의 길을 따른다(눅 9:49-56)․147
46. 하나님 나라를 우선순위에 둔다(눅 9:57-62)․150
47. 보냄 받은 곳으로 간다(눅 10:1-9)․153
48. 심판을 믿는다(눅 10:10-16)․157
49. 하늘에 기록된 이름을 기뻐한다(눅 10:17-21)․160
50. 예수 안에서 행복하다(눅 10:21-24)․163
51. 영생을 사모한다(눅 10:25-37)․166
52. 선택과 집중을 하게 된다(눅 10:38-42)․169
53. 기도를 배우고 싶어 한다 1(눅 11:1-2)․172
54. 기도를 배우고 싶어 한다 2(눅 11:1-4)․175
55. 중보기도를 하게 된다(눅 11:5-8)․179
56. 간청하게 된다(눅 11:9-13)․182
57. 하나님 편에 분명히 선다(눅 11:14-32)․185
58. 마음의 등불을 밝힌다(눅 11:33-36)․189
59. 칭찬과 교만을 이겨낸다(눅 11:37-54)․192
60. 진실해진다(눅 12:1-7)․195
61. 성령을 모독하지 않는다(눅 12:8-12)․199
62. 생명 중심의 물질관을 가진다(눅 12:13-34)․202
63. 종말론적인 삶을 산다(눅 12:35-48)․206
64. 예수님의 소원을 품는다(눅 12:49-53)․209
65. 시대를 분간하게 된다(눅 12:54-59)․213
66. 시대를 보며 자기 죄를 회개한다(눅 13:1-9)․216
67. 예수님 안에서 자유하게 된다(눅 13:10-17)․220
68. 성장과 성숙을 이루어간다(눅 13:18-21)․223
69.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쓴다(눅 13:22-30)․227
70. 완전한 믿음을 추구한다 1(눅 13:31-35)․230
71. 완전한 믿음을 추구한다 2(눅 14:1-14)․233
72. 완전한 믿음을 추구한다 3(눅 14:15-35)․237
73.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된다 1(눅 15:1-10)․240
74.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된다 2(눅 15:11-32)․243
75. 불의한 재물로 친구를 사귄다 1(눅 16:1-18)․247
76. 불의한 재물로 친구를 사귄다 2(눅 16:19-31)․251
77. 스스로 조심한다(눅 17:1-10)․254
78. 감사를 고백한다(눅 17:11-19)․258
79. 하나님 나라를 기다린다(눅 17:20-37)․261
80. 낙심치 않고 기도한다(눅 18:1-17)․265
81. 하나님이 하신다고 믿는다(눅 18:18-30)․268
82. 십자가 복음을 깨닫게 된다(눅 18:31-43)․272
83. 예수님을 알고자 한다(눅 19:1-10)․275
84. 약속을 믿고 충성한다(눅 19:11-27)․279
85. 왕이신 예수님을 찬양한다(눅 19:28-48)․265
86. 예수님의 권세를 깨닫게 된다 1(눅 20:1-18)․282
87. 예수님의 권세를 깨닫게 된다 2(눅 20:19-40)․285
88. 예수님의 권세를 깨닫게 된다 3(눅 20:41-47)․292
89. 종말론적 믿음을 갖게 된다 1(눅 21:1-19)․296
90. 종말론적 믿음을 갖게 된다 2(눅 21:20-38)․299
91.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깨닫게 된다 1(눅 22:1-6)․303
92.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깨닫게 된다 2(눅 7:1-6)․306
93.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깨닫게 된다 3(눅 22:7-23)․310
94.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깨닫게 된다 4(눅 7:24-46)․313
95.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깨닫게 된다 5(눅 22:47-71)․317
96.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깨닫게 된다 6(눅 23:1-25)․321
97.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깨닫게 된다 7(눅 23:26-31)․324
98.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깨닫게 된다 8(눅 23:32-43)․328
99.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깨닫게 된다 9(눅 23:44-56)․331
100.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깨닫게 된다 10(눅 24:1-35)․334
101.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깨닫게 된다 11(눅 24:36-53)․339
저자소개
책속에서
01 성령 세례(눅 3:21-38)
세례는 나의 옛사람은 죽고 예수와 함께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이제는 나의 생명으로 살지 않고 예수님의 생명으로 살겠다는 것이다.
1) 예수님은 물세례를 받으면서 동시에 성령 세례를 받으셨다(22절). 거룩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겸손하게 죄인인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다. 예수님이 세례받으시며 기도하실 때 하늘 문이 열렸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실 수 있는 문이 열린 것이다. 물세례와 동시에 성령 세례가 비둘기 같은 형체로 예수님 위에 내려오셨다. 성령의 역사는 특별한 일에도 나타나지만, 예수님이 물세례를 받는 것처럼 일상을 성실하게 순종할 때 늘 역사하신다.
2) 하나님의 역사는 사역의 주체가 사람이 아닌 성령이시다. 성령이 비둘기같이 예수께 내리신 것은 성령이 예수님의 사역을 동행하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일은 성령을 의지해서 하는 일이다. 성령이 우리 안에 거룩한 소원을 주시고 공의롭게 사랑으로 할 힘을 주신다.
예수님이 하늘로 승천하신 후 제자들은 두려워 떨며 숨어 지냈다. 약속하신 성령을 받은 후 일어나 문을 열고 나가 너희가 죽인 예수가 우리가 기다리던 그리스도, 메시야라고 증거했다. 사도들이 처음 성령을 받을 때는 불의 혀 같은 것이 갈라졌고, 급하고 강한 바람 소리가 들렸다고 했다.
3) 성령 세례는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게 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는 것이 고난을 이기는 비결이다(21절). 예수님이 세례받으시고 올라오실 때 하늘에서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하는 소리가 났다. 예수님이 십자가의 모진 고난을 받으셨으나 극복하실 수 있었던 것은 나는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이라는 확신이었다(마 17:5). 우리가 고난 속에서 절망하는 것은 고난이 힘들어서가 아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지 못해서다.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면 모든 고난을 넉넉히 이길 수 있다. 모든 역경에는 우리로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사탄의 전략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4) 누가와 마태의 족보에는 두 가지 차이점이 있다(23-38, 마 1장). 두 족보 다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는 같으나 다윗부터 요셉으로 내려오는 족보가 다르다. 마태의 족보는 다윗에서 솔로몬으로 이어지고 누가의 족보는 솔로몬의 형 나단으로 이어져 내려온다. 예수님은 나단의 후손으로 오셨다(31절). 하나님은 다윗의 아들 솔로몬으로 이어지는 후손을 통해 메시야를 보내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러나 솔로몬의 후손 중 일부가 율법 책을 찢어 불태우고 주의 종을 지하 감옥에 가두고 성전에서 우상을 숭배하고 음란한 짓을 했다. 이에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하여 다시는 여호야긴의 후손 중에서는 왕위에 앉아 유다를 다스릴 사람이 없을 것이라 했다(렘 22:30). 하나님은 솔로몬으로 이어가던 메시야 계보를 중단하고 다윗의 다른 아들 나단을 통해 메시야를 보내셨다. 사람들은 은혜 입은 자가 타락하면 하나님의 역사가 중단될 것처럼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다른 사람을 통하여 성령의 역사를 이어가신다.
또 다른 차이는 마태의 족보는 아브라함까지만 올라가는데 누가의 족보는 아담과 하나님에게까지 올라간다는 것이다. 누가는 복음서 저자 중 유일한 이방인이다.
02 먹는 것 시험(눅 4:1-4)
1) 예수님의 성령 충만에는 세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죄가 없으신 예수님이 죄인들이 회개하고 거듭난 삶을 공교회 앞에 다짐하고 선포하는 물세례를 받으시는 현장에 성령 세례가 동시에 임하신 것이다. 둘째, 물세례 현장에서 “이는 내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이다”라는 성령 세례의 확증으로 성령 충만한 상태가 되었다. 죄인들에게 필요한 성령 충만은 내가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다라는 확증이다. 예수님의 성령 세례를 모두가 보고 듣게 한 것은 그는 메시야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마음속으로 들려야 한다. 셋째. 성령 충만한 상태에서 마귀에게 이끌리어 세 가지 시험을 받아 이기셨다(눅 4:1). 키질을 당하신 것이다. 사실 십자가에 이끌리는 것도 시험이고 키질이다. 시험이 있다는 것은 성령이 나를 통해 일하고 계신다는 증거다. 이 시험을 이기면 그보다 더 큰 성령의 역사가 준비되어 있다는 것을 기대해야 한다.
2) 예수님이 시험받으신 것은 하나님의 뜻이다. 첫째아담은 마귀의 시험을 받고 죄를 지으므로 그의 후손들이 태어나면서부터 사탄의 종이 되게 했다. 둘째아담이신 예수님은 우리를 사탄의 종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 우리와 똑같은 육체를 입고 오셔서 먼저 시험을 받으시고 이기셨다. 하나님의 창조는 완전한데 아담이 불순종해 죄를 지은 것을 두고 타락한 인간들은 하나님의 창조가 불완전하다고 죄를 변명했다. 예수님이 우리와 똑같은 육신을 입고 오셔서 마귀의 시험을 받으셨으나 죄를 짓지 않으시므로 하나님의 창조 완전성을 증명하셨다.
3) 예수님이 받은 첫 번째 시험은 먹는 걸 통해서 오는 시험이다(2-3절). 사탄은 40일을 굶으신 예수께 돌로 떡을 만들어 보라고 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로마 식민지 아래서 하루에 겨우 한 끼 먹으며 연명하고 있었다. 많은 사람이 기근으로 굶어 죽어가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네가 메시야라면 먼저 너의 배고픈 문제를 해결하고 백성들의 경제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경제적 메시야가 돼라라고 유혹한 것이다.
물질의 유혹에 한 번 넘어가면 다음에도 같은 상황만 되면 말씀보다 떡을 더 우선하는 물질의 노예가 되고 만다. 예수님이 오병이어로 오천 명을 먹이자 사람들은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고 편안하게 살고자 했다. 예수님은 이 유혹을 산에서 홀로 기도함으로 물리치셨다. 예수님은 떡을 먹고자 나온 무리에게 내 살이 참된 양식이요 내 피가 참된 음료이니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라며 십자가의 복음을 전했다. 그러자 무리가 다 예수님을 떠났다. 예수님은 열두 제자에게 너희도 떡을 주지 않으면 떠날 것이냐고 물었다. 베드로가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누구에게 가겠느냐고 하였다(요6:67-68).
4) 예수님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하신 8:3절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탄의 시험을 물리치셨다(4절). 하나님의 사람은 세상의 떡으로만 사는 존재가 아니다. 영혼을 위한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의 양식으로 먹으며 사는 존재다. 예수님은 우리가 그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면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실 것이라 약속하셨다. 영생을 주는 것은 돈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다. 돈은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써야 한다. 예수님은“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그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주할 처소로 영접하리라”(눅 16:9) 하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