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발전, 동북아 경제통합과 화해협력

1988년 주로 국외에서 학위를 받은 사회과학자들이 모여 다른 나라의 사례를 소개하고 국가 간 비교를 통해 한국 사회를 재조명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연구모임이다. 비교사회학회 모임 결성 이후 수년 동안 학회의 역할과 위상에 대해 고민한 결과 우선적으로 비교사회학이 무엇인가를 정확히 알기 위해 집담회 및 연구 발표를 수차례 개시하였고, 그 결과가『비교사회학: 방법과실제Ⅰ』(1990:열음사),『비교사회학: 방법과 실제Ⅱ』(1992: 열음사) 등 2권의 출간으로 빛을 보게 되었다. 이 두 권의 책은 수년 동안 비교사회학 강의를 위한 기초적인 교재가 되었다. 기본 교재 출간 이후 1997년 자체 공식 학술지인『비교사회』창간호(1997: 전통과 현대)를 출간하였다. 이후 비정기적으로 단행본 형식으로 현재까지 5권의 비교사회학 서적들을 출판하였다. 최근 몇 년 동안 어려움을 겪은 비교사회학회는 2006년 김두식 회장(대구대: 사회학)의 열정에 힘입어 두 번의 학술대회를 개최하였고 나아가 이제 6번째 『비교사회』를 단행본 형식으로 출간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