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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우리 옆집에 요정이 산다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58072775
· 쪽수 : 168쪽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58072775
· 쪽수 : 168쪽
책 소개
VivaVivo 비바비보 시리즈 10권. 뉴베리 아너상을 비롯해 미국도서관협회(ALA) 선정 주목할 만한 어린이책,「퍼블리셔스 위클리Publishers Weekly」올해의 책 등에 선정되었다. 저자는 ‘요정마을’이라는 환상적인 이야기 안에서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너를 위한다고 말하지만 실상은 나를 위해 행동하는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책속에서
“그러니까 요정들처럼 아주 이상하고 조그맣게 변한다면 어떨지 상상해 본 적 있냐고.”
사라케이트의 뾰족한 눈길이 힐러리의 얼굴에 가서 멎었다.
(중략)
“네가 만약에 요정이라면 이상하고 조그맣다는 생각이 조금도 들지 않을 거야. 아주 정상적이고 건강하다고 느낄 뿐이지.”
(중략)
“말을 하기 전에 먼저 요정의 입장에 서 봐. 그럼 절대로 실수하지 않을 거야, 알았지?”
힐러리는 고개를 끄덕였다.
“요정들은 거의 보이지 않아. 무서워서 숨는 게 아니고 그저 자신을 드러내고 싶어 하지 않을 뿐이야."
"하지만 요정들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잖아? 직접 본 사람들도 있대. 언니도 봤다면서?”
“맞아. 어떤 사람한테는 보이지. 착한 사람들, 믿을 만한 사람들한테만 모습을 나타내니까.”
“왜 요정들은 다른 짐승들처럼 나무 등걸 속이나 땅을 파고 들어가서 살지 않는 걸까? 그게 집 짓는 것보다 훨씬 쉽잖아.”
사라케이트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놀리듯 말했다.
“어떨 때 보면 넌 참 멍청해. 요정들이 집을 짓는 이유는 마을을 이뤄서 함께 살고 싶어서야. 그들은 항상 붙어 다니니까. 나무줄기나 구덩이 같은 데 살려면 자연히 흩어질 수밖에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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