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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충치대장 토야가 치과에 갔어요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58075318
· 쪽수 : 88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58075318
· 쪽수 : 88쪽
책 소개
치과를 무서워하는 모든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 겁 많은 충치대장 토야가 두려움을 극복하고 마음을 여는 모습을 통해 치과 뿐이 아니라 두려움에 대항하는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목차
1. 숲 속의 곰 치과 선생님
2. 초콜릿을 좋아하는 토야, 충치가 생겼어요
3. 곰 치과 선생님의 작전
4. 알록달록! 나비의 리본 가게
5. 토야의 눈물 연못
6. 치과 가는 건 정말 무서워요
7. 짜잔! 토야의 별똥별 조각
8. 함께 가요, 곰 치과로!
책속에서
지금 토야는 초콜릿을 갉아 별 모양을 만드는 데 온 정신이 팔려 있어요. 밤이 되면 별 모양 초콜릿을 빙 둘러놓아 커다란 원을 만들 참이거든요. 그 안에 앉아 달구경을 하면 얼마나 신이 날까요? 달나라 토끼가 토야에게 친구하자며 내려올지도 몰라요.
"별똥별 조각이오?"
토야는 갑자기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 눈을 휘둥그레 떴어요.
"우아!"
"예쁘지? 이걸 구멍 안에 넣어 줄 테니 조금만 더 참으렴."
별똥별이란 말을 들은 토야는 아주 기뻤어요. 그래서 얌전히 앉아 입을 벌렸어요. 하지만 사실 그것은 별똥별 조각이 아니라 선생님이 들에서 주운 유리 조각이었어요.
마침내 모든 치료가 끝났어요. 마지막 토끼가 인사를 하고 돌아가자, 선생님은 지칠 대로 지쳐 흔들의자에 푹 쓰러졌어요.
"아아. 즐거웠어."
뭉뭉 선생님은 눈을 감고 혼잣말을 했어요.
"별똥별은 아니었지만……."하고 골똘히 생각했지요.
"그냥 그렇게 믿는 게 좋을지도 몰라. 모두들 정말로 기뻐하며 돌아갔잖아."
그리고 선생님은 꿈도 꾸지 않고 그대로 흔들의자에서 쿨쿨 잠이 들었답니다. 입가에 미소를 가득 머금은 채로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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