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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사형수 최후의 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58200017
· 쪽수 : 189쪽
· 출판일 : 2004-02-16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58200017
· 쪽수 : 189쪽
· 출판일 : 2004-02-16
책 소개
이 책은 '사형수!'라는 단어로 시작해 '네 시.'라는 단어로 끝난다. '네 시'는 사형선고를 받은 주인공이 단두대에 올라서는 시간. 죽음 가까이 다가가는 '나'는 불안과 초조, 두려움과 후회의 감정을 느끼지만, 순수했던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스스로를 위로한다.
목차
서문(1829년 초판)
사형수 최후의 날
1829년 소설을 위한 서문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나는 지금 갇힌 몸이다. 육체는 감옥 안에서 쇠사슬에 매여 있고, 정신은 한 가지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 끔찍하고 견디기 힘든 생각, 바로 사형수! 내가 시시각각 느끼는 괴로움을 낱낱이 담을 이 고통의 일기는, 물론 미완성 수기가 되겠지만, 완벽한 내 감정의 기록이 될 것이다. 사형 언도라는 조급한 방식이 담고 있는, 서서히 사람을 말리는 고통의 연속을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사형수에게도 삶을 신뢰했던 지성이, 죽음은 조금도 생각하지 않았던 영혼이 있다는 사실을 알기나 할까? 내가 죽은 후에도 이 기록이 감옥 안마당에서 진흙투성이가 되어 바람에 흩날리지 않는다면, 혹은 간수 방의 깨진 유리창에 별 모양으로 오려붙여져 비를 맞고 썩어버리지나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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