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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나선

이중나선

(생명에 대한 호기심으로 DNA를 발견한 이야기)

제임스 D. 왓슨 (지은이), 최돈찬 (옮긴이)
궁리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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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나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중나선 (생명에 대한 호기심으로 DNA를 발견한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생명과학
· ISBN : 9788958200673
· 쪽수 : 254쪽
· 출판일 : 2006-07-10

책 소개

DNA 나선구조를 밝힌 연구로 노벨상을 수상한 과학자 제임스 왓슨이 소설의 형식을 빌어 그의 연구과정을 밝힌 책이다. 딱딱한 과학 지식과 말랑말랑한 과학자들의 일상이 조화를 이뤄 공동연구자 프랜시스 크릭을 만나 DNA 연구에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일반 대중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낸 현대 과학의 고전이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추천사 /최재천
로렌스 브래그 경의 서문
머리말

이중나선

저자가 막스 델브뤽에게 썼던 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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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제임스 D. 왓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8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1947년 시카고 대학교를 졸업하고, 1950년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파지 그룹 생물학자인 샐버도어 루리아 밑에서 파지 유전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51년 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캐번디시 연구소에 박사후 연구원으로 갔다가, 프랜시스 크릭을 만났다. 1953년 크릭과 함께 DNA의 이중 나선 모형에 대한 논문을 《네이처》에 발표했으며, 1962년 그 공로를 인정받아 크릭, 모리스 윌킨스와 함께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1976년까지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 생물학 주임 연구원과 하버드 대학교 생물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1968년 이후 콜드 스프링 하버 연구소 소장으로 박테리아 바이러스, 분자유전학, 그리고 단백질 합성에 관한 연구를 주도했다. 지은 책으로 『유전자, 여자, 가모브』 『DNA를 향한 열정』 『지루한 사람과 어울리지 마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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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돈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동물학과와 동 대학원, 미국 델라웨어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 와이오밍 대학교 및 서울대학교 자연과학종합연구소에서 박사 후 연수를 거쳤다. 현재 용인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International Scholar로 매사추세츠 대학교에서 연구교수를 지냈다. 옮긴 책으로 『하나의 세포가 어떻게 인간이 되는가』, 『유전학의 탄생과 멘델』, 『세포 전쟁(공역)』, 『파블로프』, 『이중나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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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영화를 보러 간 날이나 가지 않은 일이나 상관없이, 나는 이 생각 저 생각을 하면서 종이엥 염기의 구조식을 그렸다 지웠다 하며 무료하게 지냈다. <황홀>이라는 영화를 머리에서 지워도 그럴싸한 수소결합 법칙이 떠오르지 않아서, 나는 다우닝 가에서 다음날 오후에 있을 대학생 파티에 그저 예쁜 아가씨들이나 많이 걸려들기를 기대하며 잠들었다. 하지만 파티에는 체격도 건장한 하키 선수들과 애송이 티가 졸졸 흐르는 아가씨들만 북적거릴 뿐이어서 나는 일찌감치 기대를 접었다. (...) 이 와중에도 나는 푸르카드에게 내가 피터의 아버지 폴링과 노벨상을 다투고 있다고 말해버렸다.

그 다음주 중반이 되어서야 대단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아데닌에 붙어 있는 환구조식을 그리던 중이었다. 그때 갑자기 내 머릿속에 순수 아데닌 결정체에서 발견된 수소결합과 비슷하게, DNA 분자 내의 아데닌 잔기가 수소결합을 형성한다고 가정하면 DNA 구조가 쉽게 이해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만일 DNA가 이렇게 되어 있다면, 아데닌 잔기 각각은 180도 회전하여 상보적인 반대쪽 아닌 아데닌 잔기와 수소결합을 두 개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각각의 구아닌, 시토신, 티민 쌍도 두 개의 대칭적인 수소결합으로 서로 연결되는 것이다.

따라서 나는 각각의 DNA 분자들이 동일한 염기쌍 사이에 수소결합으로 같이 붙들려 있지만, 동일한 염기 순서로 사슬 두 개가 형성되어 있는지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퓨린(아데닌과 구아닌)과 피리미딘(티민과 시토신)들은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그러한 구조는 골격을 규칙적으로 유지할 수 없다는 문제에 부딪쳤다. 그 결과 골격은 내부에 있는 퓨린과 피리미딘 쌍들에 따라, 안족으로 오목해지거나 바깥쪽으로 볼록해지는 구조로 나타나야 했던 것이다. 비록 뼈대가 규칙적이지 못하고 꾸불꾸불해진다는 결점은 있었지만, 내 가슴은 뛰기 시작했다. 만일 DNA 구조가 이렇다면, 이 발견은 획기적인 사건이 될 것이었다. - 본문 193~196쪽에서


1955년 여름 어느 날, 나는 몇몇 친구들과 함께 알프스 산으로 등산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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