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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사람과 어울리지 마라

지루한 사람과 어울리지 마라

(제임스 왓슨의 유쾌한 인생철학과 과학 이야기)

제임스 D. 왓슨 (지은이), 김명남 (옮긴이)
  |  
반니
2016-12-28
  |  
2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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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사람과 어울리지 마라

책 정보

· 제목 : 지루한 사람과 어울리지 마라 (제임스 왓슨의 유쾌한 인생철학과 과학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85435992
· 쪽수 : 480쪽

책 소개

한 사람의 과학자가 탄생하기까지,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제임스 듀이 왓슨 개인의 과학사를 담은 책. 이 책은 단순히 과학자의 자서전에 그치지 않는다. 이 책은 왓슨이 인류 생명의 비밀을 푼 과정과 함께 다른 비밀, 즉 학계에서 경쟁적인 과학자 동료들과 어울리고 그들보다 앞서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보여준다.

목차

추천사 6
들어가는 말 9
1장 어린 시절 / 닮고 싶은 젊은 영웅을 찾아라 11
2장 대학 시절 / 생각하는 법을 배워라 35
3장 대학원 시절 / 지적 영역을 넓혀라 59
4장 파지 연구 시절 / 일요일에도 일하라 83
5장 젊은 과학자 / 대단한 목표를 설정하라 107
6장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원 / 시대에 앞선 목표를 선택하라 139
7장 하버드 대학 연구원 / 실험실 조수는 혈기왕성한 사람으로 채용하라 171
8장 하버드 대학 강사 / 여행을 해야 연구가 강해진다 195
9장 정부 자문위원 / 기적이 필요한 계획은 지지하지 마라 223
10장 노벨상 수상자 / 명성을 이용하려는 청원서에는 사인하지 마라 249
11장 하버드 대학 교수 Ⅰ/ 성공에 걸맞는 보상을 요구하라 279
12장 《이중나선》의 저자 / 좋은 이야기를 제일 먼저 들려주는 사람이 되라 305
13장 하버드 대학 교수 Ⅱ / 가까운 경쟁자에게는 너그러워져라 343
14장 콜드스프링하버 연구소 소장 / 과학자들을 야구팀처럼 관리하라 369
15장 굿바이, 하버드 / 중요한 결정은 닥치기 전에 미리 내려라 405
맺는말 445
옮긴이의 말 461
책 속 인물들 467

저자소개

제임스 D. 왓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8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1947년 시카고 대학교를 졸업하고, 1950년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파지 그룹 생물학자인 샐버도어 루리아 밑에서 파지 유전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51년 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캐번디시 연구소에 박사후 연구원으로 갔다가, 프랜시스 크릭을 만났다. 1953년 크릭과 함께 DNA의 이중 나선 모형에 대한 논문을 《네이처》에 발표했으며, 1962년 그 공로를 인정받아 크릭, 모리스 윌킨스와 함께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1976년까지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 생물학 주임 연구원과 하버드 대학교 생물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1968년 이후 콜드 스프링 하버 연구소 소장으로 박테리아 바이러스, 분자유전학, 그리고 단백질 합성에 관한 연구를 주도했다. 지은 책으로 『유전자, 여자, 가모브』 『DNA를 향한 열정』 『지루한 사람과 어울리지 마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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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남 (옮긴이)    정보 더보기
KAIST 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환경 정책을 공부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 편집팀장을 지냈고,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문학은 어떻게 내 삶을 구했는가』,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블러디 머더 ― 추리 소설에서 범죄 소설로의 역사』,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소름』 , ‘마르틴 베크’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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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장학금을 받든 학비를 내고 다니든, 대학은 대단히 많은 시간과 돈을 쓰게 되는 시기이므로, 생각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다면 정말 아깝다. 조지프 슈왑의 인문학 I 수업에서는 소크라테스가 무슨 말을 했더라 하는 사실보다는 소크라테스가 결론을 도출하기까지 사용한 추론에 물샐 틈이 없는가 직접 확인하는 게 더 중요했다. 학생들은 매일매일 주먹이 아니라 뇌를 동원해서 복싱 시합을 했다. 두 가지 전제로부터 논쟁의 여지없이 확실한 결론을 끌어내는 삼단논법 기법이 수업 중의 대화를 장악했기 때문에, 단어들을 정확한 뜻으로 사용하는 것은 최고로 중요한 일이었다. 전제의 맹점을 알아내지 못하면 상식에 반하는 괴상한 결론으로 귀착하기 십상이었다.


성공한 학자들이 모인 자리도 다른 전문가 무리의 모임과 그리 다르지 않다. 정말 재미있는 사람은 몇 사람뿐이다. 고참 동료의 집에 저녁 초대를 받아갔는데 옆자리 손님이 누군지 알게 된 순간 이유 없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고 싶더라도 그리 놀랄 필요는 없다.


이중나선 추적은 어느 모로 보나 화학 문제였다. 알렉스 토드는 프랜시스와 나를 가리켜 훌륭한 유기화학자들이라고 농담조로 말했는데, 화학의 주요 목표를 화학자가 아닌 사람들이 풀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싫은 마음이 담긴 말이었다. 사실 토드의 동료 화학자들이 일을 엉망으로 풀었기에 망정이지, 그러지 않았다면 프랜시스와 내가 최초로 DNA 구조를 발견한 인물이 되지는 못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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